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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많음] 심즈2 새마을 플레이 일지(4)

고트벨라, 2013-09-27 21:29:35

조회 수
715

그 동안 이미지 호스팅 사이트를 들어가지를 못해서 글을 못 올렸어요.

이제 가능하네요!

 

오늘은 '러브 가족'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snapshot 3f29136b 7f2cd28c

이 가족은 다른 분들이 추천해주신 이름을 가진 가족에 비해 제가 스스로 만든 가족들입니다.

지금까지 여러번 플레이를 반복하면서 여러번 생겼다가 사라지기를 반복한 가족이기도 하지요.

저에게 있어서는 꽤 특별한 가족이기도 합니다.

 

지금 만들어진 '러브 가족' 은 저에게 8번째로 다시 만들어진 '러브 가족' 이기도 하거든요.

특히나 아직 아주 기록이 날아가지 않은 다른 마을, 스프링필드에는 다른 러브 가족이 여전히 남아 기다리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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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심은 붉은 머리와 연한 푸른 눈을 가진 흑인 남심으로 이름은 '러브 하트'

심술궃지만 진지하고 일에 열심히 몰두하는 재산야망입니다.

항상 1대심의 설정은 같기 때문에 이번에도 역시 똑같은 외모와 이름, 설정을 넣었습니다.

 

그나마 다른 점이 있다면 스타일링이 다르다는 점 정도일까요?



snapshot 3f29136b ff2cd29f

이 쪽은 아내 '러브 조슬린'

남편에 비해 깔끔하면서도 극에 치우치지 않는 균형잡힌 성격의 가족야망 백인 여성심입니다.

역시나 남편인 '러브 하트' 와 같이 똑같은 설정을 가지고 생겨난 심입니다.

 

역시 지금까지의 '조슬린' 심들과의 차이점이라면 스타일링이 다르다는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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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슬린' 은 일자리를 찾아봤지만 원하는 일자리가 나오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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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일단은 일자리를 먼저 잡은 '러브 하트' 만 출근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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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 조슬린' 은 뜬금없이 갑자기 집 앞을 지나가던 루빈슈타인 펠릭스를 잽싸게 잡아 인사를 건냈습니다.

새로 이사 왔을때는 아무쪼록 이웃과 잘 지내는게 좋지요.

특히나 이렇게 새로 개척되어 사람.. 아니 심이 없는 마을이면 더더욱 그렇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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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인사를 마치고 난 뒤 더욱 뜬금없는 공놀이를 하는 펠릭스와 조슬린

....자기 소개도 없이 급 공놀이라니 심들의 친목질은 알다가도 모를 지경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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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새로 이사오는 심들의 집에는 이웃이 놀러와야 제 맛이죠.

더군다나 그게 랜덤이니 더욱 제 맛이죠!

 

근데 이 구성.. 어디서 많이 본 구성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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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지? 진짜 마을 부녀회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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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들을 돌려보내고 난 후

굶어죽지 않기 위해 요리 공부를 시작하는 조슬린



snapshot 3f29136b bf2cd5ba

snapshot 3f29136b bf2cd5d8

덕분에 조슬린은 정말 굶어죽지 않을 정도의 요리를 만들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 대신 아직 요리 점수가 낮아서 괜찮은 요리는 못 만들지만요.

 

그런데 저 요리에 저 건배 잔은 참 여러모로 폼이 안 나네요..

역시 심들은 바보입니다. 분위기를 내는 법을 몰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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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원하는 일자리를 잡아서 첫 출근을 하는 조슬린

교육 직업군인데 처음 일자리 이름은 무려 '놀이터 감독' 이더군요.

여담이지만 직업군 최정상에 오르면 교육부 장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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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야망 심들은 항상 직장에서 퇴근하면 저렇게 팔을 쫙 벌리고 원인 모를 노래를 불러댑니다.

도대체 왜 저러는지는 저도 동생도 지나가는 심도 모를 일입니다..

 

아무튼 저번에 공차기 3시간만으로 급 베프를 먹은 루빈슈타인 씨가 노래를 부르며 정신나간 짓을 하는 친구를 바라보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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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알고 보니 직장동료를 데려왔습니다!

....근데 그 직장동료가 임신상태

 

문제는 마을에 교육 직업군을 가진 심들이 항상 동료를 데려오면 저 여자심만 데려오더군요.

플레이를 하지 않는 심이라 아이를 낳지도 못하고 온 동네 심들의 직장동료로 따라오는 모습을 보니 참 묘하더랍니다..

 

심즈2의 시간은 심즈3와 다르게 같이 가지 않으니 좋은 점도 있으면서 저런 괴리도 존재한달까요?



snapshot 3f29136b df2cdba2

근데 남편 하트 씨도 같이 퇴근.. 헐!

처음 차 안을 봤을때는 1명밖에 없었는데! 심이 계속 생겨나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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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가 너무 핫해서 정신을 못 차리는 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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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금슬이 너무 좋은 부부인지라 곧 아이가 태어날지도 모를 일이기에

남편인 '러브 하트' 씨는 열심히 땅을 파게 됩니다.

 

힘내! 분유값은 벌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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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생각외로 대박물건이 발굴되었습니다!

땅파기에서 나올 수 있는 가장 비싼 물건인 보물상자를 발굴해 낸 '러브 하트' 씨

 

덕분에 러브 가족의 재산은 조금 넉넉해지게 되겠군요.

저 옆의 개껌까지 같이 팔아넘기면 당분간 세금 걱정재산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고트벨라

이것저것 여러가지 좋아하는 여대생입니다!

3 댓글

히타기

2013-09-27 21:42:51

히타기

2013-09-27 21:43:08

이 정도면 괜찮게 돈이 벌릴것 같습니다. 

고트벨라

2013-09-30 00:35:49

.....꽤 여러모로 어마어마한 플레이네요!

제가 아는 분도 심즈2로 심들을 가둬놓고 공장을 돌리고 했는데 그게 갑자기 생각납니다.

나중에 그 스샷을 올리면서 배경음악을 하필 사계로 올리셨던 그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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