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to content
특정 주제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조별과제 마무리 중입니다.

대왕고래, 2013-09-25 00:15:34

조회 수
385

문제 10문제를, 조별로 나누어서 푸는 겁니다.

사다리타기로 나누자고 제가 제안했고,

그리고 제가 가장 뒷쪽 문제를 받았습니다.

"허허, 내가 제안한 사다리타기에서 내가 제일 어려운 거 받았네 끌끌끌" 거리면서 했었는데,

알고 보니깐 다른 조원들 것도 만만치가 않습니다;;; 뭐야 이거;;;


근데 문제가 생겼습니다.

한명이 갑자기 연락이 안 됩니다.

...그 한명이 하필 제 친구가 데려온 선배였습니다.

그 친구가 엄청 무안해했습니다;;;;;

아무튼, 문제라는 건, 그 선배가 풀어야 할 문제를 어떻게 하냐는 것.

일단 한개는 마침 제가 하는 프로그래밍 문제랑 겹쳐서 제가 하기로 했습니다.

아무튼 골치아파요...


뭐어, 잘 될겁니다.

그나저나 일주일 뒤에 시험인데 레포트가 아직 두개가 더... 으아아아아아...

토익시험도 신청했는데...;;; 에휴;;;;


PS 피곤할 때 술을 마시니깐 몸에 긴장이 풀리더군요.

그래서 맥주 마시면서 하고 있는데, 이게 마실 때는 긴장이 쫙 풀리다가

나중에 가니깐 몸이 계속 뻐근합니다;;; 제가 술에 약하다는 걸 잊었어요;;;;

내일 오전수업인데 제대로 듣겠냐;;;;


PS2 그러고 보니까 제가 오늘 늦게 집에 온 게,

이 레포트 때문에 도서관에서 책 찾아본다고 늦은 거였습니다.

도움이 톡톡히 되었습니다. 투자하길 잘했어요.


PS3 두시 이십칠분. 제 분량 종료했습니다.

와아... 푸리에전개 되었으니 계수가 뻔히 보이는 게 당연한 녀석에서 계수를 계산해내다가 한시간 날리고,

변화시켜줘야하는 변수를 그냥 변화시키지 않아놓고서는 뭐가 잘못되었는지 헤멘다고 20분정도 날리고...

무슨 문제 하나 안의 소문제 4개 푸는 것 뿐인데, 무진장 대장정이었습니다. 뭐야 이거...

그리고 전 이 레포트를 제 가보로 간직하기로 했습니다. 제 뼈와 살을 깎은 레포트니까요. 대대손손 물려줄겁니다 아주.

대왕고래

저는 대왕고래입니다. 대왕고래는 거대한 몸으로 5대양을 자유롭게 헤엄칩니다.

대왕고래는 그 어떤 생물과 견주어도 거대하다고 합니다.

2 댓글

마드리갈

2013-09-25 19:32:32

팀프로젝트는 참여한 사람들의 일정과 능력, 그리고 기여도가 각각 다르다 보니 프로젝트의 성격 이외에도 어려운 점이 정말 많지요. 그래서 여러모로 마음고생하는 경우가 많은데, 잘 해결되어서 정말 다행이예요. 수고 많이 하셨어요.

그리고 레포트에서도 정말 수고하셨어요. 나오는 변수를 모두 검토하지 않으면 어디가 잘못된지를 몰라서 아주 헤매는 경우가 많기도 해요. 그리고 그걸 고쳐가는 것에서 크게 배우기도 하구요.


맥주도 엄연한 주류니까 조심해 주시길 바래요.

참고로 독일어에서는 다른 주류는 모두 남성명사인데 맥주만 중성명사가 되어요. 뭔가 이상하죠?

대왕고래

2013-09-25 19:41:49

레포트 = 팀프로젝트였죠. 잘 되어서 다행이에요.

배울 수 있어 좋았고요. 하지만 좀 피곤한건;;;; 으아아...


맥주는 혼자 중성명사? 희안해요!! 기이한 언어의 세계...

Board Menu

목록

Page 230 / 285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사정변경] 보안서버 도입은 5월 이후로 연기합니다

  • update
SiteOwner 2024-03-28 110
공지

타 커뮤니티 언급에 대한 규제안내

SiteOwner 2024-03-05 125
공지

2023년 국내외 주요 사건을 돌아볼까요? 작성중

10
마드리갈 2023-12-30 309
공지

코로나19 관련사항 요약안내

608
  • update
마드리갈 2020-02-20 3781
공지

설문조사를 추가하는 방법 해설

2
  • file
마드리갈 2018-07-02 945
공지

각종 공지 및 가입안내사항 (2016년 10월 갱신)

2
SiteOwner 2013-08-14 5884
공지

문체, 어휘 등에 관한 권장사항

하네카와츠바사 2013-07-08 6518
공지

오류보고 접수창구

107
마드리갈 2013-02-25 11029
1120

졸업작품 현황입니다.

2
연못도마뱀 2013-09-27 196
1119

오늘도 계속되는 일본어 수련수련수련..

1
카멜 2013-09-26 189
1118

어제 있었던 일들

1
데하카 2013-09-26 161
1117

조별과제 마무리 중입니다.

2
대왕고래 2013-09-25 385
1116

HNRY의 이솝우화 - 나귀와 그 구매자

1
HNRY 2013-09-24 202
1115

한번쯤 생각해볼만한 재미있는 상상~

5
카멜 2013-09-24 619
1114

흔히 말하는 성인물 중독의 심각성

4
카멜 2013-09-24 832
1113

[이미지 많음] 심즈2 새마을 플레이 일지(3)

2
고트벨라 2013-09-24 911
1112

[철도이야기] 일본 도호쿠 대지진 이후의 노선 이야기

2
데하카 2013-09-24 276
1111

HNRY의 이솝우화 - 박쥐와 족제비

3
HNRY 2013-09-23 451
1110

여고생들에게 주목(+놀림)을 받았습니다.

6
조커 2013-09-23 273
1109

안돼!! 안돼!!! 으아아악!!

2
연못도마뱀 2013-09-22 286
1108

[철도이야기] '사가미 철도'라는 곳이 왜 대형 사철로 꼽히나 궁금했는데

2
데하카 2013-09-22 261
1107

언어의 정원(言の葉の庭)

6
카멜 2013-09-21 751
1106

제가 와 무서워;; 라고 생각하는 괴담..

2
카멜 2013-09-20 388
1105

왠지 때가 늦은 괴담이야기를 듣는데

1
연못도마뱀 2013-09-20 276
1104

심심풀이 게임에서 최고기록 달성 ㅇㅅㅇ

2
대왕고래 2013-09-18 395
1103

폭소를 자아낸 대구광역시의 버스

5
처진방망이 2013-09-18 317
1102

집은 '내 쉴 곳' 이었습니다.

2
처진방망이 2013-09-18 195
1101

반문명주의...

2
카멜 2013-09-18 371

Polyphonic World Forum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