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to content
특정 주제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흔히 말하는 성인물 중독의 심각성

카멜, 2013-09-24 00:39:45

조회 수
832

 

유명한 학술관련, 또는 지식인들이 나와서 강연을 해주는 "TED"라는 프로그램입니다.

많은동영상을 보다가, 이게 참 관심이 깊게 가서 한번 올려보았습니다.

"cc(캡션)를 누르면 자막으로 볼수있어요.

 

여기서는 "포르노 중독"을 말하고 있습니다만. 현대인이라면 누구나 접할 인터넷 중독도 생각해 주세요

흔히 남자라면 누구나 본다! 고 농담식으로 넘어가고 하는 "포르노 영상물"에 관해서입니다만.

생각해보면 이것은 좀 심각한 문제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성교육을 받을때도 포르노 중독은 피하라고 가르침을 받죠.

왜 포르노 중독이 심각하냐면, 그것은 끊임없이 새로운 자극과 연관되기 때문입니다.

워낙에 강한 자극(성적, 폭력적 등등)들이 인터넷에서 쏟아나오고, 그 인터넷이 또한 새로운 포르노들을 공급하고 있지요.

이러한 새로운 작품(?)들 때문에 상당히 쉽고 빠르게 중독이 되기 시작한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도박, 알코올, 약물중독과 다르지 않다고 말하고 있어요.

 

언젠가는 한계효용을 느껴야 하지만, 너무나도 새로운 포르노들이 인터넷에서 쏟아져나오니까, 그 한계효용은 쉽게 느껴지지 않고.

이런 악순환이(포르노 즐김-일반적인 걸로는 즐기기 힘듬-더 하드한게 나온다-즐김-반복)계속 되다보면

뇌가 변화해서 실제 삶의 지극히 당연한 자극에 익숙해지기 힘든 결과가 나옵니다.

 

실제 세계는 인터넷만큼 많은, 또한 "쏟아져 나온다"라고 할정도의 새로운것(여기서는 "자극"을 말함)이 없기때문에.

이 때문에 실망감과 우울감을 줄수있다고 합니다.

 

포르노를 보지 말라는 끔찍한  말이 아니고, 이런 위험성이 있으니 한번 생각은 해봅시다~ 라는 의미입니다.

딱히 방구석에 하루종일 틀어앉아서 포르노만 보고 있지 않는 이상요ㅋㅋㅋ 보통은 없겠지요

비단 포르노 뿐만이 아닌 다른 무제한적 자극으로 뇌가 변화하는 위험에 대해서도 생각을 해볼수있는 동영상이었습니다.

이래서 어린애들한테 어릴때부터 일찍 티비나 핸드폰 인터넷같은걸 많이 접하게 하지 말라는 거군요.

뇌가 원하는 자극은 한도 끝도 없는건가(...)

카멜

Endless Rain!!

4 댓글

고트벨라

2013-09-24 01:11:59

헤헤

그러고보면 점차 자극에 강해지면서 더 강한걸 보면서도 무덤덤하게 볼때가 좀 걱정되기는 하지요.

어떻게 보면 게임도 적당히 하라는게 이런 걱정 때문이기도 하겠구요.

카멜

2013-09-25 00:49:24

사실 이정도는 괜찮을꺼야~ 라는게 더 위험한 생각입니다.

본문에도 있지만, 뇌는 자극을 수용하고, 거기서 끝나는게 아니고, 현대사회의 인터넷이라는 공간이 플러스되어서 아주 간단한 방법으로 새로운 자극을 또한 수용할수있기 때문이에요.


결론은 알아서 조절하거나, 정말 심각하다면 정신과치료를 받아보아야 하겠죠

마드리갈

2013-09-24 19:20:25

성인물 같은 영상매체든지 음식의 염도 등, 이런 것들이 모두 절제가 필요해요. 계속 자극적인 것만 찾게 되다 보면 건강을 황폐화시키는 것은 당연한 결과로 나타나거든요. 어릴 때 짜거나 매운 음식을 멀리하고 술이나 담배를 하지 않아야 하는 것도 이런 데에 원인이 있기도 해요.


그리고, 이러한 외부자극 자체를 문제삼기보다는, 교육, 다양한 관심사와 취미의 발굴 등으로 이러한 자극을 스스로 필터링할 수 있을 것이 필요해요. 사회의 책임이라는 건 여기에 있어요.

카멜

2013-09-25 00:50:31

스스로의 절제 뿐만이 아니라, 정신과 치료도 심각한 경우에는 겸해야 한다고 생각하고있어요.

뇌가 잘못되서 그런현상이 발생하는건데, 그걸 개인의 의지로 이겨낼수는 없는거겠지요.

하지만 아직 정신과치료라고 하면 심히 안좋은 이미지가 덧붙혀져있어서 문제가 됩니다..

Board Menu

목록

Page 229 / 285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사정변경] 보안서버 도입은 5월 이후로 연기합니다

  • update
SiteOwner 2024-03-28 109
공지

타 커뮤니티 언급에 대한 규제안내

SiteOwner 2024-03-05 123
공지

2023년 국내외 주요 사건을 돌아볼까요? 작성중

10
마드리갈 2023-12-30 309
공지

코로나19 관련사항 요약안내

608
  • update
마드리갈 2020-02-20 3780
공지

설문조사를 추가하는 방법 해설

2
  • file
마드리갈 2018-07-02 945
공지

각종 공지 및 가입안내사항 (2016년 10월 갱신)

2
SiteOwner 2013-08-14 5884
공지

문체, 어휘 등에 관한 권장사항

하네카와츠바사 2013-07-08 6518
공지

오류보고 접수창구

107
마드리갈 2013-02-25 11029
1132

영국남자!

1
카멜 2013-10-01 481
1131

[이미지 많음] 심즈2 새마을 플레이 일지(7)

2
고트벨라 2013-10-01 838
1130

[이미지 많음] 심즈2 새마을 플레이 일지(6)

2
고트벨라 2013-10-01 739
1129

HNRY의 이솝우화 - 목부와 잃어버린 황소

1
HNRY 2013-09-30 334
1128

사...살려줘요;ㅁ;

2
조커 2013-09-30 221
1127

그러고 보니 말이죠...

1
데하카 2013-09-29 144
1126

[철도이야기] 일본 철도 중 회사별로 다른 궤간을 쓰는 곳

3
데하카 2013-09-28 440
1125

취업, 힘드네요

2
호랑이 2013-09-27 191
1124

무지막지하게 힘들게 생겼습니다;;;;

1
대왕고래 2013-09-27 194
1123

[이미지 많음] 심즈2 새마을 플레이 일지(5)

3
고트벨라 2013-09-27 814
1122

[이미지 많음] 심즈2 새마을 플레이 일지(4)

3
고트벨라 2013-09-27 715
1121

키신저의 한마디

1
히타기 2013-09-27 364
1120

졸업작품 현황입니다.

2
연못도마뱀 2013-09-27 196
1119

오늘도 계속되는 일본어 수련수련수련..

1
카멜 2013-09-26 189
1118

어제 있었던 일들

1
데하카 2013-09-26 161
1117

조별과제 마무리 중입니다.

2
대왕고래 2013-09-25 385
1116

HNRY의 이솝우화 - 나귀와 그 구매자

1
HNRY 2013-09-24 202
1115

한번쯤 생각해볼만한 재미있는 상상~

5
카멜 2013-09-24 619
1114

흔히 말하는 성인물 중독의 심각성

4
카멜 2013-09-24 832
1113

[이미지 많음] 심즈2 새마을 플레이 일지(3)

2
고트벨라 2013-09-24 911

Polyphonic World Forum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