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 용산 타미야 매장에서 혼다 비즈니스 제트로 보이는 비행기 프라모델을 봤었는데 가격대가 꽤 되서 살까 고민하다가 결국 관둔 기억이 있네요. 생각난 김에 여유가 되면 사다가 만들어볼까 싶기도 하구요.

혼다제트도 프라모델이 나와 있군요. 그건 처음 알았어요.

혹시 이것인가요? 에브로(EBBRO)라는 회사에서 나온 1/48 혼다제트가 있네요. 2018년 2월부터 나온.

이미지 출처

1/48 HondaJet, EBBRO 웹사이트, 일본어

2023년 10월 17일 업데이트

무착륙으로 북미대륙을 횡단가능한 혼다제트의 신형 비즈니스제트의 이름이 혼다제트 에셸론(ホンダジェット・エシュロン, Hondajet Echelon)으로 결정되었어요. 11인승 비즈니스제트인 이 기체는 2026년에 첫 비행을 목표로 개발중이고 상위 카테고리의 중형제트기 대비 40% 이상의 연비향상을 실현가능한 북미대륙 논스톱 횡단능력을 지닌 최초의 경량비즈니스제트로서 2028년에 미국 FAA 형식증명을 받을 것을 목표로 하고 있어요.

관련보도를 하나 소개할께요.

新型小型ビジネスジェット機の名称「HondaJet Echelon」を発表

(신형 소형비즈니스제트기의 명칭 "혼다제트 에셸론" 을 발표, 2023년 10월 17일 혼다기연공업 뉴스릴리즈, 일본어)

2024년 4월 16일 업데이트

혼다기연공업의 소형 비즈니스제트 혼다제트가 연평균 30대 판매되는 한편 누적생산량도 250대를 넘었어요. 또한 더욱 크고 탑승인원 및 항속거리가 모두 늘어난 혼다제트 에셸론이 양산되기 시작하는 2028년을 목표로 연간 판매수를 2023년도의 3배 가량인 60대로 늘리고 사업도 흑자화할 것을 천명했어요. 또한 종업원 규모도 현재 1,000명 규모에서 향후 1,500명 규모로 확대되어요.

2006년에 회사가 설립된 이래 아직은 손익분기점을 넘지는 못한데다 2022-2023년의 반도체부족으로 판매량도 기대에 못 미치기는 했지만 소형비즈니스제트 시장에서 계속 영향을 확대중인 혼다제트의 행보는 북미대륙을 재급유 없이 논스톱 횡단가능한 항속거리 4,860km의 혼다제트 에셸론이 시작되면 극적으로 넓어질 것이 전망되고 있어요. 

관련보도를 하나 소개할께요.

ホンダジェット、年６０機販売へ…新型機エシュロンが「ゲームチェンジャーに」社長も期待

(혼다제트, 연 60대 판매로...신형기 에셸론이 "게임체인저로" 사장도 기대, 2024년 3월 9일 요미우리신문 기사, 일본어)

2024년 4월 22일 업데이트

일본의 금융 및 부동산사업 기업 FPG 산하의 차터항공사인 온리유에어(Only You Air)가 혼다제트 엘리트를 2대 발주해 있고 1호기가 성능향상형 Elite S로서 2023년 12월에 도입완료된 한편 2호기인 Elite II는 2024년 5월중에 도입될 예정에 있어요. 이 항공사는 혼다제트를 이용하여 36개 도도부현에서 72공항을 이용가능하고 소형견이나 고양이 등을 대동하고 여행가능한 것은 물론 가장 가까운 공항에 직행편이 없는 세계유산 지역으로의 여행 등을 제공가능한 우선항공권 서비스 등도 제공하고 있어요. 

앞으로 장거리항속이 가능한 혼다제트 에셸론이 등장한다면 이 서비스의 영역이 더욱 확대될 가능성도 있어요.

관련보도를 하나 소개할께요.

オンリーユーエア、ホンダジェット就航でサイト刷新　ペット旅行など提案

(온리유에어, 혼다제트 취항으로 사이트 쇄신 반려동물과의 여행 등을 제안, 2024년 4월 16일 Aviation Wire 기사, 일본어)

2024년 8월 28일 업데이트

혼다제트가 일본 내에서도 사업을 본격적으로 전개하게 되었어요. 우선 법인고객을 상대로 제공되는 비즈니스제트 리스 프로그램인 혼다제트 셰어서비스(HondaJetシェアサービス)는 2024년 6월부터 재공되고 이후에는 일반고객으로의 확대도 예정되고 있어요.

우선 일본내에서 이 서비스를 이용할 법인고객으로서는 알피코그룹(アルピコグループ), 주식회사 재팬티켓(株式会社Japanticket), 트래블닥터(トラベルドクター) 및 미츠이스미토모트러스트클럽(三井住友トラストクラブ)이 확보되어 있어요.

관련보도를 하나 소개할께요.

日本で「HondaJetシェアサービス」を開始

(일본에서 혼다제트 셰어서비스를 개시, 2024년 6월 18일 HONDA 공식웹사이트 프레스릴리즈, 일본어)

2025년 2월 4일 업데이트

혼다제트 프로젝트를 견인해 온 혼다에어크래프트컴퍼니(Honda Aircraft Company, HACI) 초대사장 후지노 미치마사(藤野道格, 1960년생)의 퇴임 후 취임한 2대사장인 야마사키 히데토(山﨑英人)가 회사의 경영전략을 밝혔어요.

HACI가 "ONE Honda" 로서 혼다의 그룹시너지 확장에 힘써가는 제2의 창업기에 돌입해 있다는 그의 지론은 아직 신규주자인 혼다가 항공업계에 어떻게 침투해 들어가야할지로 이어지고 있어요. 그 중핵이 기존 기체보다 대형화되었지만 여전히 경량 비즈니스제트의 체급을 유지하면서 북미대륙 무착륙횡단능력이라는 중형 비즈니스제트의 성능을 보다 저렴하게 실행시킬 혼다 에셸론인 것이죠. 게다가 HACI를 비밀프로젝트를 수행한하는 기업에서 360도 개방된 기업으로 바꾸어 나가고 의사결정 또한 상향식으로 변경하는 등 보다 열려있고 활발한 의사소통으로 더욱 많은 가치를 창조하는 것도 과제로 제시되어 있어요.

야마사키는 항공산업을 혼다의 기둥으로 키워 미래에 "혼다는 옛날에 오토바이나 자동차가 메인인 회사였다" 라고 언급될 정도로 비즈니스 측면에서 임팩트를 줄 수 있는 기업으로의 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어요. 그 야마사키가 지휘하는 HACI의 도전은 앞으로도 계속될 거예요. 

관련보도를 하나 소개할께요.

ホンダジェットを未来のHondaの柱に。ホンダエアクラフトカンパニーの経営戦略

(혼다제트는 미래의 혼다의 기둥으로. 혼다에어크래프트컴퍼니의 경영전략, 2024년 10월 28일 HondaStories 기사, 일본어)

2025년 2월 27일 업데이트

완전히 새로이 설계제조되는 소형 비즈니스제트기인 혼다 에셸론의 형식인증용 테스트기체의 제조가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그린즈보로시 소재의 생산공장에서의 제조가 개시되었어요. 라이트제트(Light Jet)의 체급으로서 세계최초로 북미대륙횡단을 실현시킬 것을 목표로 제작중인 이 혼다 에셸론은 2026년에 첫 비행을 목표로 개발이 추진되고 있어요.

또한, 2050년 모든 제품 및 기업활동에서의 탄소중립을 실현할 것을 목표로 하는 혼다에서는 이번에 개발되는 혼다 에셸론이 동급기체대비 20% 이상 및 상위 카테고리의 중형 제트기대비 40% 이상의 연비향상을 달성할 것도 목표하고 있어요.

관련보도를 하나 보도할께요.

新型小型ビジネスジェット機「HondaJet Echelon」の型式認定用テスト機製造を開始

(신형 소형비즈니스제트기 혼다 에셸론의 형식인증용 테스트기체 제조를 개시, 2025년 2월 21일 혼다 프레스릴리즈, 일본어)

2025년 7월 7일 업데이트

혼다제트의 기존생산 비즈니스제트보다 대형화된 기체인 에셸론의 개발에  대해 혼다가 노라는 것이 있어요.

현재 생산중인 혼다제트는 250대 이상이 제조판매된 최대이륙중량 10,000파운드(=4,536kg) 미만의 초경량제트(Very Light Jet, VLJ)로, 현재는 7년간에 걸쳐 3회의 모델체인지를 거쳐 엘리트라는 이름으로 생산중에 있어요. 혼다는 그 엘리트가 하나의 완성형에 근접할 수 있었다고 판단하고 이보다 더 큰 11인승의 북미대륙 무착륙 횡단능력을 갖춘 기체까지 추가로 개발하여 시리즈화를 노리고 있어요.

현재 제조중인 기체는 2026년 첫 비행을 목표로 제작중이고, 2028년에 미국 연방항공국(FAA) 인증을 받은 이후에 상업운항에 들어갈 것도 시야에 넣고 있어요.

또한, 혼다제트 에셸론은 그냥 시리즈화를 넘어서, 경량 비즈니스제트의 시장이 아닌 최대이륙중량 20,000파운드(=9,072kg) 미만의 중형 비즈니스제트의 시장까지도 노리고 있어요. 동일한 능력에 40% 향상된 연비는 분명 경제성 및 친환경 양립에 공헌할 수 있는 게임체인저가 될 수 있으니까요.

관련보도를 하나 소개할께요.

新型「ホンダジェット」、なぜ一回り“大きく”なった？ 「単なるシリーズ化」を超えた狙いとは

(신형 혼다제트, 왜 한층 커졌나? "단순한 시리즈화" 를 넘은 노림수란, 2025년 3월 9일 노리모노뉴스 기사, 일본어)

2025년 7월 29일 업데이트

현재 혼다제트의 신개발 비즈니스제트인 혼다 에셸론의 1호기가 제작중이고 현재의 공정은 주익부분의 조립이 추진되고 있음이 알려져 있어요. 2025년 3월 기준 구입의향표명서는 500건 이상이 수주되어 있어요. 동급의 비즈니스제트 대비 연료소모 20% 감소를 목표로 하고 있는데다 상급의 기체에 대해서는 40% 감소까지 노리고 있어서 구입의향서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예요.

또한, 차터회사들이 큰 고객이 될 것도 전망되고 있어요. 기존의 혼다제트를 보유한 차터회사들이 다른 제조사의 항공기를 구입하기보다는 같은 제조사의 에셸론을 도입하는 편이 조종사의 기종전환교육 및 기체의 유지보수에서 보다 유리하다는 것은 말할 필요도 없으니까요. 

관련보도를 하나 소개할께요.

新型「ホンダジェット」開発は順調？ 現行機とは大きく変わったコンセプト…“ウリ”はどこに？

(신형 혼다제트 개발은 순조로운가? 현행기와는 크게 달라진 컨셉트...세일즈포인트는 어디에?, 2025년 7월 26일 노리모노뉴스 기사, 일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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