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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모로 영문모를 소리가 넘쳐납니다.
그 중 대표적인 것으로 외교관련의 사안 1건과 국내정치관련의 사안 1건이 있습니다. 각 사안에 대한 기사를 소개합니다.

이미 제목에서 밝혔듯이, 이런 세태든 비판할 것조차 되지 못합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애초에 이해불가의 사안인데 무슨 득이 있다고 이런 것에 매달리겠습니까.
북한이 핵무기나 핵물질의 생산을 멈추는 것만으로 무슨 이익이 어떻게 생긴다는 것인지. 무기는 쓸 수 있는 형태로 갖추어져야 무기라고 부를 수 있다는 상식이 이렇게 간단하게 뒤집어지는 것도 참 대단하고, 결국 이전에 이유를 말못하는 개혁과 시장을 이긴다는 망상 제하의 글에서 비판했던 것처럼 검찰청을 없애는 방향으로 강행된 검찰개혁은 근본적인 이유가 전혀 밝혀지지 않으니 가관입니다.
그것뿐이겠습니까. 합의문이 필요없을만큼 잘 되었다는 한미정상회담의 성과는 미국이 선불이라고 운을 뗀 3500억 달러의 청구서가 말해주는 등 나오는 말이 계속 달라지는데 이런 것도 논평할 것인지.

저는 대학을 나와서 학사학위는 있습니다만 대학원을 나오지는 않아서 석사학위든 박사학위든 없습니다. 요즘 대학진학률이 높다 보니 저 같은 사람은 그냥 흔한 소시민 정도밖에 되지 않고 실제로도 그렇습니다. 그러니 저런 것을 이해할 레벨은 못 됩니다. 그러니 비판하고 싶은 생각도 없습니다. 안 하겠다는 비판을 누가 강요하겠습니까. 미화 1조 달러 정도 선불로 주면 생각이 다르겠습니다만, 그렇게 줄 수 인물이 적어도 지구상에는 없으니 외계인 대상으로 크라우드펀딩이라도 시작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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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댓글

Lester

2025-09-27 02:44:03

(주제가 조금 달라서 적어도 되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UN 연설도 제대로 듣는 이가 없는데 감동이라고 자화자찬하기 바쁘고, 안보리 시작 전의 인터뷰에서 통역사가 아직 말하고 있는데 휙 나가버리고... 요즘 정부의 행보는 '급급하다'라는 말이 딱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유리하면 부풀리기에 급급하고, 불리하면 숨기기에 급급하고. 특히 후자 즉 통역사만 두고 나가버리는 행위는 몇 년 전에 인터뷰 때 특정 언론이 무례하다면서 질문을 안 받겠다고 선언하더니 냅다 이어폰 뽑는 모습이 되풀이된 것 같아 전혀 낯설지가 않습니다.


온라인에만 brainrot이 한창이라고 생각했는데, 이제 정치권에도 그게 번진 것 같아서 여러모로 벙찝니다. 장님 나라에서는 애꾸눈이 왕이라는 말이 있는데, 거기에 감사해야 할지...


혹시 본문과 어긋나는 코멘트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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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27 17:46:36

일단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걱정하신 것과는 정반대로, 본문의 취지와 아주 잘 부합합니다. 사실 그런 것도 언급하고 싶었습니다만 일단 너무 논점을 확장하지 않기 위해 생략했던 것을 Lester님이 잘 말씀해 주신 것입니다.

새 정부의 여러 행태도 마찬가지입니다. 구관이 명관이라는 소리가 나올 정도로. 그러니 평가할 대상조차 되지 않는 듯합니다. 사실 간밤에 일어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사건도 그렇습니다. 밤중에 날아온 재난문자 탓에 저도 동생도 깨어서 신경이 날카로운 건 그렇다 치겠지만, 병원에 다녀와서 뉴스를 보다가 어느 평론가가 "윤석열 정부 탓" 을 말하는 것을 보니 더 말할 것도 없는 듯합니다. 조선시대에 실록 보관용 사고를 4개소 설치해 놓은 것보다 더 못한 21세기의 현실을 어떻게 봐야 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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