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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월요일)에 월차 내고 푹 쉬려고 했어요.
마침 광화문쪽에 무슨 퍼레이드 있다고 해서 동생이랑 보고 오려고 했는데...
동생이 거기서 조금 사고가 있어서 다치고 말았네요.
엠뷸런스 타고... 병원 가고... 입원 하루 하고 수술하고 그러고 나왔는데, 정신이 없었어요.
잠도 제대로 못잤네요.
그렇게 하루가 훅 지나가고, 어머니도 동생이 걱정되어서 올라오신 김에, 집 정리를 도와주셨어요.
그 날은 동생 퇴원절차하고, 집 대청소로 보냈죠.
그 날 3시간밖에 못 자서 엄청 피곤했었죠.
그리고 오늘, 휴가를 낸 월요일.
피곤함이 엄청나게 몰려와서, 거의 자다 깨고 밥먹고, 또 자다 깨고 밥먹고만 하네요.
날씨도 덥고 + 갑자기 동생이 부상당하는 일이 생겨서 이런일 저런일 하다가 피로가 쌓였나봐요.
어찌보면 오늘 월차를 내서 다행인지도 모르겠는데... 시간이 너무 훅훅 지나가니 좀 그렇네요.
동생이 (지금 한 손에 붕대 둥둥 감아서 한 손으로만 모든 걸 해결하고 있는 거 빼고는) 멀쩡하니 다행이지만...
저는 대왕고래입니다. 대왕고래는 거대한 몸으로 5대양을 자유롭게 헤엄칩니다.
대왕고래는 그 어떤 생물과 견주어도 거대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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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댓글
마드리갈
2025-07-01 00:02:04
정말 큰일을 겪으셨네요. 동생분도 대왕고래님도 어머님도...
여러모로 고생 많이 하셨어요. 큰 일을 겪고 나면 정말 탈진해 버리기 일쑤니까 잘 쉬시는 게 좋아요. 그리고 휴가를 낸 게 신의 한 수가 되어서 정말 다행이예요.
한 손으로만 여러가지를 하는 건 정말 불편하죠. 저도 한 분기 동안 한 팔을 못 쓰는 상황에 빠졌다 보니 그 불편함을 이해할 수 있어요. 동생분의 빠른 쾌유를 기원할께요.
대왕고래
2025-07-01 00:07:37
진짜 운이 어찌보면 좋았죠. 하루정도 쉴 시간을 벌었다는 게.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마 괜찮아질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