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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3일은 정말 대체공휴일이어서 다행이었어요.
오전중에는 이례적으로 비가 많이 오는 것은 물론 천둥도 칠 정도였다 보니 오빠가 출근하는 게 아무래도 걱정스러웠거든요. 게다가 저녁식사를 마친 이후에는 오빠가 심적으로 동요하는 게 있어서 진정시켜주고 오기도 했고...
딱히 의식하지 않아도 자신에게 일어난 큰 변화는 몸이 기억하고 반응하는 듯하네요.
하긴, 그리 오래된 일이 아니긴 하지만 11월 28일에 대해서는 이전에 쓴 글인 삭제된 2시간에의 기억에서도 쓴 것처럼, 그 날이 돌아오니까 자연히 생각나는 것처럼.
그러해요.
더 쓸 말은 현재는 없네요. 내일은 더 있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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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댓글
Lester
2025-03-04 03:07:17
저도 일요일에 이어서 도저히 잠을 조금 자고 어딜 나갈 수 있는 날씨도 체력도 안 되었다 보니 결국 포기하고 푹 쉬기로 했습니다. 덕분에 푹 자니까 머릿속이 개운해져서 다행이네요.
충격적인 사건의 기억은 의식적으로 잊을 수 있는 게 아니더군요. 특히 경험한 것이라면 더더욱이요. 그런 경우는 문자 그대로 몸에 새겨진 것처럼 비슷한 체험을 하면 기억이 되살아나기도 한다고 하니... 프루스트 현상(냄새를 통해 기억을 회상)이라는 것도 그래서인가 봅니다.
결국 안 좋은 기억은 최대한 자연스럽게 떠나보내는 수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오너님도 그런 식으로 편안해지시길 빌겠습니다.
마드리갈
2025-03-04 22:04:45
확실히 잘 쉬는 게 정말 좋아요.
저에게도 잊을 수 없는 날이 있어요. 2010년 12월 29일 및 2023년 11월 28일. 그나마 2023년의 것은 저는 전신마취 상태로 수술을 받는 중이었다 보니 수술중이었던 2시간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는 전혀 모르고, 깨어났을 때 오빠가 참담한 표정으로 저를 기다리고 있었다는 것을 확인했어요. 통증과 이상한 감각을 더듬어 보니 몸에는 이미 여러 수술자국이 있고 거기에 설치된 관에서 노폐물이 빠져나오는데다 요도에는 카테터가 끼워져 있어서 소변이 의지에 상관없이 나오는 그런 상태여서 꽤나 충격적이었던 것도 기억나고 있어요.
오빠는 현재 괜찮아져 있어요. 오늘 활동을 다 마치고 현재는 자기 방에서 책을 읽고 있어요. 걱정해 주신 점에 진정으로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