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to content
특정 주제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이상할 정도로 실수가 많았던 날

마드리갈, 2024-04-26 23:34:51

조회 수
149

이제 겨우 솜을 좀 돌리네요.

오늘은 이상할 정도로 실수가 많았어요.
사실 외출중에 지면을 잘못 디디는 바람에 왼쪽 발목이 약간 아픈 것도 있는데다 컵에 음료를 따르는데 컵이 미끄러진다든지 등등. 그나마 위험한 상황을 겪지 않았으니까 이걸 다행으로 여겨야 하는데...
4월이 끝나가면서 낮에는 더워도 밤에는 시원한 식으로 일교차가 컸던 패턴도 바뀌고 있어요. 이제는 밤이라고 해서 마냥 시원하지만도 않은 상황이 이어지고 있기도 하는 등 여러모로 달라지네요. 이런 상황을 이미 많이 겪기는 했지만, 그래도 방심하고 있을 수만도 없죠. 늘 걷는 길이라도 드물지만 잘못 디뎌서 위험할 뻔한 상황도 있는 것처럼. 

그리고 내일은 폴리포닉 월드 프로젝트 출범 12주년이 되는 날. 
짝수해니까 이번에는 제가 기념사를 써야 하네요.
그럼 이따 기념사도 올려야겠어요. 실수가 많았던 날은 오늘로 끝내고.
마드리갈

Co-founder and administrator of Polyphonic World

2 댓글

Lester

2024-04-27 12:22:03

지방마다 다른 건지 아니면 제가 추위를 잘 타는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새벽에는 아직 춥습니다. 물론 운동삼아 좀 걸어다니면 땀이 나서 귀가할 때는 두터운 외투를 손에 들고 들어오지만요.


실수라고 하면 그토록 다짐했건만 새벽에 심심하다고 피자 2판이라든가 하는 식으로 불필요한 과식을 하는 게 있네요. 물론 2판을 동시에 다 먹어치우는 건 아니지만(위는 한계가 있으니까요), 아무리 바로 자지 않는다지만 의자에 앉은 상태에서 먹으니까 다 살로 가는 것은 당연한 현상이고요. 그렇게 입이 심심하면 편의점에서 라면이나 빵, 아니면 이온음료나 따뜻한 생강차로 때우면 되는 걸 왜 꼭 피자에 연연하는지... 10장 단위 쿠폰이 슬슬 다 채워져가는데 이번 쿠폰만 쓰면 해당 번호를 멍청한 이름으로 저장해서라도 극복할 생각입니다.

마드리갈

2024-04-27 13:03:13

아무래도 지역차가 크겠죠. 사실 쾨펜의 기후구분으로 볼 때 중부지방은 냉대동계건조기후인 Dwa이고 대구 및 경북서부를 위시한 영남지방 내륙은 온대동계건조기후은 Cwa이다 보니 차이가 분명 있어요.


약식동원(薬食同源)이라는 말이 있죠. 게다가 약과 독은 정말 사용하기 나름이고. 문제점을 인식하셨으니 앞으로는 개선하시는 것만 남았어요. 그리고 이렇게 문제점을 인식하고 개선의지를 보이신 용기가 성과로 이어지는 날이 기다리고 있을 거예요. 

Board Menu

목록

Page 1 / 311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교환학생 프로젝트를 구상 중입니다. (250326 소개글 추가)

6
Lester 2025-03-02 358
공지

단시간의 게시물 연속등록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SiteOwner 2024-09-06 441
공지

[사정변경] 보안서버 도입은 일단 보류합니다

SiteOwner 2024-03-28 275
공지

코로나19 관련사항 요약안내

621
  • update
마드리갈 2020-02-20 4081
공지

설문조사를 추가하는 방법 해설

2
  • file
마드리갈 2018-07-02 1122
공지

각종 공지 및 가입안내사항 (2016년 10월 갱신)

2
SiteOwner 2013-08-14 6121
공지

문체, 어휘 등에 관한 권장사항

하네카와츠바사 2013-07-08 6725
공지

오류보고 접수창구

107
마드리갈 2013-02-25 12240
6219

학구열이나 내집 마련의 꿈이 탐욕으로 매도당한다면

  • new
마드리갈 2025-10-13 5
6218

10월 중순에 이렇게 연일 비가...

  • new
마드리갈 2025-10-12 9
6217

반동이라는 표현은 이제 거침없이 쓰입니다

  • new
SiteOwner 2025-10-11 17
6216

꿈 속에서도 자칭 진보주의자들의 어휘는 빈곤했어요

  • new
마드리갈 2025-10-10 19
6215

한글과 김치는 말로만 칭송될 뿐

  • new
마드리갈 2025-10-09 20
6214

이상한 예절을 강요하는 세태에 대해 간단히.

  • new
마드리갈 2025-10-08 28
6213

최근에 약이 추가된 이야기

  • new
마드리갈 2025-10-07 37
6212

영화 <어쩔수가없다> 후기(스포일러 없음)

4
  • file
  • new
시어하트어택 2025-10-06 92
6211

러시아군에서 기병이 부활한다

  • file
  • new
SiteOwner 2025-10-05 37
6210

동생이 일시적으로 슬럼프에 빠진 듯합니다

4
  • new
SiteOwner 2025-10-04 56
6209

출국납부금 인상이 추진된다기에 몇 마디.

4
  • new
마드리갈 2025-10-01 41
6208

성우업계에 용왕커플에 이어 청춘돼지커플의 탄생

  • file
  • new
마드리갈 2025-09-30 39
6207

행정전산망 마비사태의 나비효과

2
  • new
마드리갈 2025-09-29 46
6206

가볍게 신변 이야기.

  • new
SiteOwner 2025-09-28 45
6205

한밤중에 연속된 재난문자로 잠을 설쳤습니다

2
  • new
SiteOwner 2025-09-27 50
6204

영문모를 소리가 나오는 세태는 비판할 것도 못됩니다

2
  • new
SiteOwner 2025-09-26 53
6203

다시 더워지는 날씨 속에서 몇 마디.

2
  • new
마드리갈 2025-09-25 57
6202

엔진차 판매를 제한하려는 정부의 오판

  • new
마드리갈 2025-09-24 62
6201

폭군의 셰프의 "년" 과 "계집" 의 차별

  • new
마드리갈 2025-09-23 65
6200

플라자합의 40주년과 폴리포닉 월드

  • new
마드리갈 2025-09-22 70

Polyphonic World Forum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