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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오후의 한적한 일상

SiteOwner, 2024-04-21 18:40:45

조회 수
137

한동안 더웠다가 비가 온 이후로는 확실히 쾌적합니다.
그렇게 쾌적한 주말을 지내고 나서 일상에 대해 간단히 써 봅니다.

준비하고 있는 글이 몇 가지 있습니다. 우주항공, 철도, 자동차, 군사, 음악 등은 물론 국내정치분야로도 분석할 게 있다 보니 계속 자료를 정리중입니다. 보안서버 도입이 끝나는 대로 본격적으로 써 보도록 하겠습니다.

일상생활에서는 동생의 새로운 버릇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동생이 퇴원한 이후로는 자신의 배를 자주 만지는 게 보입니다. 혹시 배에 문제가 있는가를 몰아보니 그런 건 아니고 수술을 받은 부위가 신경쓰이다 보니 어느새 그런 습관이 든 듯합니다. 평소에는 옷으로 가려지는 부위이긴 하더라도 역시 수술을 받고 피부에 수술자국이 남고 색도 짙은 것에는 신경을 안 쓸 수 없겠지요. 저 또한 장기투병을 하고 난 이후 거의 본능적으로 묘하게 방어적인 성향이 생겼다 보니 충분히 이해할만한 사안입니다. 역시 투병 이후로 사람이 바뀐다는 것이 맞긴 맞는가 싶습니다. 

또 다른 사항에 대해서는 다른 글에서 다룰까 싶습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쓰겠습니다.
SiteOwner

Founder and Owner of Polyphonic World

2 댓글

Lester

2024-04-25 03:04:33

주말에 또 등이 박살나다시피 했다가 초음파치료를 좀 받았더니 나아졌네요. 통증 때문에 이틀 연속으로 잠을 제대로 못 자고 하품만 연달아 하다가, 어제(화요일)부터 드디어 푹 자서 홀가분합니다. 쉴 땐 확실히 쉬어야 한다는 것을 체감했습니다.

SiteOwner

2024-04-28 12:06:52

글을 쓴지 1주일만에 이렇게 답을 드리게 된 것에 양해를 구하겠습니다.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통증으로 잠을 못 이룬 것은 정말 고통스럽지요. 이미 그런 상황을 2007년의 투병생활에서 겪어본 적이 있었다 보니 남의 일로 보이지 않습니다. 역시 좋은 휴식은 중요할 수밖에 없습니다. 다른 것들도 모두 건강하고 나서의 이야기니까 건강을 잘 회복하시기를 기원하겠습니다.

이제 이번주중에 계절의 여왕인 5월이 시작됩니다. 아름다운 계절과 함께 건강상태도 호전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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