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죠죠의 기묘한 모험 7부도 애니화되네요. 

2010년대초만 하더라도 몰랐던 죠죠의 기묘한 모험을 알게 되고, 애니를 보기 시작해서 팬텀블러드, 전투조류, 스타더스트 크루세이더즈,다이아몬드는 부서지지 않는다, 황금의 바람, 스톤오션까지 모두 봐 왔어요. 정신을 차리고 보니 어느새 흔히 말하는 "죠죠러" 가 되어 있다는 것에 놀라면서 이렇게 스틸볼런의 애니화에 설레게 되네요. 게다가 서부영화도 좋아하는 편이라서 이번편이 꽤 기대되어요.

오타니 쇼헤이도 관심을 보였군요. 역시 대작은 대작인가 봐요.

과연, 마드리갈님이 그때만 해도 죠죠 애니메이션을 소개해 주니 떨떠름해하던 게 아직도 생각나네요. 그래도 좋아하게 되셨다니 다행입니다. 그리고 7부도 즐겁게 감상할 준비는 되셨겠지요?

말 같은 동물은 애니메이션으로 그리기 매우 어려운 개체라 말을 타고 액션을 펼치는 스틸 볼 런 애니화는 물 건너 갔다는게 팬덤의 농담이었는데 정말로 나온다는 것에 경악했었죠.

아마도 3D CG를 일부 쓰지 않을까 합니다. 우마무스메 같은 것도 아마 참고하지 않을까 하고요...

죠죠 7부 스틸 볼 런은 개인적으로 명작이라고 판단하고 있어요.

개인적으로 크게 기대하고 있습니다.

대왕고래님 역시 7부를 기다려 오셨군요. 아마도 최고의 선물이 아닐까요...

만화가 아라키 히로히코의 역작 죠죠의 기묘한 모험이 차례차례로 애니화되는 것을 보니 정말 놀랍습니다. 애독자들도 작가 본인도 매우 기쁠 것입니다. 저도 기대됩니다.

19세기의 가스등 판타지에서 시작해서 20세기로 그리고 21세기로 흘러가던 시간의 축이 7부 스틸볼런부터는 19세기 서부개척시대로 옮겨가는 것도 흥미롭고, 배경 또한 영국, 대륙유럽, 미국, 일본, 이집트, 일본, 이탈리아, 미국에 이어 다시 미국인 것도 주목됩니다. 전작인 스톤오션이 21세기 미국의 눅눅한 남부인데 반해 이제는 19세기 미국의 건조한 서부이니 어떻게 다르게 묘사될지도 기대되고 있습니다.

좋은 정보를 소개해 주신 데에 깊이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