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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포닉 월드 프로젝트를 대개편중입니다

SiteOwner, 2025-09-10 00:01:20

조회 수
6

간만에 폴리포닉 월드 프로젝트를 대개편중입니다.
언제 끝날지는 알 수 없습니다만 빠르면 연말, 늦어도 2026년말까지는 완료할 것을 목표로 추진중입니다. 프로젝트의 총괄 및 검증은 제가 담당하고, 구체적인 통계 및 세력분포 데이터는 동생이 만들고 있습니다.

몇 가지 중대한 변화가 있습니다. 
지구의 크기 확대, 미국과 뉴프러시아의 변화, 중동 산유국의 위상조정, 커피와 홍차를 중심으로 한 국가설정 같은 것이 있습니다.
우선, 1번째의 변호인 지국의 크기 확대부터.
폴리포닉 월드의 지구는 완벽한 구체인데다 위도상으로든 경도상으로든 1도의 1/60인 1해리가 현실세계의 1,852m보다 8m 길어진 1,860m로 정의되었고 이에 따라 지구의 둘레는 임의의 위치에서 측정하더라도 40,176km로 확대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지구의 질량, 밀도, 중력, 표면적의 값도 모두 달라져서 중력가속도는 지오이드(Geoid)에서 10.00ms-2로 정의되도록 조정되어 있습니다. 간단히 말해서 티안나게 커지고 광물도 많습니다. 현실세계에 없는 오리지널 도서지역도 현실세계에도 있지만 폴리포닉 월드에서 더욱 커진 도서지역도 있습니다.
확대된 도서지역은 일단 이 정도로 상정중입니다. 
  • 미주 - 하와이제도(미국) 및 포클랜드제도(영국)
  • 서유럽 - 그레이트브리튼(영국), 맨섬(영국) 및 아조레스제도(포르투갈)
  • 아프리카 - 카나리아제도(스페인), 어센션섬(영국), 세인트헬레나섬(영국)
  • 동아시아 - 일본열도(일본), 치시마열도(일본), 코만도르스키제도(일본)
위치가 달라진 경우도 있습니다.
  • 핏케언제도(영국) - 동태평양에서 남대서양으로 이동

2번째의 변화인 미국과 뉴프러시아의 변화는 이 정도가 되겠습니다.
미국의 강역이 미국의 50개 연방주는 물론 그린란드에서 파나마의 모든 대륙부를 포함하고 도서부 또한 쿠바, 자메이카, 케이만제도 및 트리니다드토바고를 제외한 다른 도서지역으로 확대되었습니다. 단 케이만제도는 현실세계에서는 영국의 역외영토이지만 폴리포닉 월드에서는 자메이카의 일부입니다. 또한 하와이제도 및 주변도서를 제외한 미국령 태평양도서지역은 호주, 피지 및 키리바시에는 무상양도되고 일본에는 매각되었습니다. 
그리고, 뉴프러시아는 완전히 아프리카 남부에 입지한 독일계 국가로 변모했습니다. 나미브사막 및 잠베지강 이남의 아프리카의 전토, 케르겔렌 제도 및 허드-맥도날드제도가 뉴프러시아의 영토이고, 독일계 이주민 위주로 영국계, 네덜란드계 보어인, 스페인계 유태인 세파르딤 및 일본계 이주민으로 구성된 단일주권국가인 군주국입니다. 단 흑인은 거의 없습니다.

3번째의 변화인 중동 산유국의 위상조정은 간단히 말해서 국력의 하향조정입니다.
합성석유의 조기 실용화 및 확대도 있는데다 자원빈국으로 여겨졌던 국가에서도 품질은 낮지만 천연석유와 천연가스가 대량으로 부존중인 것이 20세기말에서 21세기초에 걸쳐 새로이 알려지면서 중동 산유국의 독점적인 지위 자체가 약해지는 것이 타당해서입니다. 단 고품질의 천연석유는 중동 산유국에 집중되어 있고, 폴리포닉 월드에서는  석유를 구성하는 탄화수소가 유기물은 물론 무기물에서도 합성된다는 이론인 무기성인설(無機成因説)이 정설이라서 석유의 편재도가 낮은 것은 물론 부존량 또한 더 많을 수밖에 없습니다.
이렇게 되면서 미국, 일본 및 뉴프러시아는 인구대국 및 자원부국을 겸비한 선진국으로서 3대장을 의미하는 일본어인 고산케(御三家)로 불릴 정도로 위상이 높아져 있습니다. 제1세계에 속하는 다른 선진국들도 모두 현실세계의 것보다는 위상이 한결 높아져 있는 한편 공산진영인 제1세계 필두국가인 소련 및 제3세계의 양대축인 인도와 브라질의 위상이 거의 비슷할 정도로 성장한 반면 중국의 위상은 현실세계의 절반 미만으로 하락해 있습니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중국이 약체인 것은 아니고, 현실세계의 러시아처럼 국제사회의 상황을 어지럽힐 정도의 힘은 지니고 있습니다.

4번째는 세계적인 인기를 구가하는 음료인 커피와 홍차를 중심으로 세부설정을 넣은 것이 있습니다.
125개 국가체제이다 보니 현실세계에 있는 군소국가는 상당수 소멸했습니다만, 커피나 홍차의 원산지명으로는 살아 있습니다. 이를테면 커피에서는 미국산 커피의 브랜드 중 과테말라, 엘살바도르, 온두라스, 코스타리카 및 파나마라든지, 스와힐리산의 탄자니아 같은 사례가 있고, 홍차에서는 스와힐리산의 케냐 및 우간다 같은 사례도 있습니다. 홍차 생산국 중의 하나인 말라위는 현실세계보다 약간 더 큰 주권국가로 남아 있습니다. 아시아에서는 전통의 홍차생산 강국인 중국과 인도 이외에도 일본, 대만 및 싱가포르의 위상이 급부상해 있습니다. 특히 일본과 싱가포르는 영토가 더 커졌다 보니 차나무 경작지가 더욱 많이 확대되었고, 특히 일본에서는 대엽종 차엽의 생산에 유리한 저위도 지역에 오리지널 도서지역이 만들어져 있습니다.


대략 이 정도로 추진중입니다.
질문이나 제언 등도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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