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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탈을 쓰고 흉기를 휘두르는 사람이 국내에서도 나타났어요.
8월 2일에 경상남도 거제시의 한 마트에서 일어난 상황은 엽기 그 자체. 고양이탈을 쓴 20대 여성이 마트내에서 양손에 칼을 든 채 배회하며 사람들을 위협하는 일이 있었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에 제압되었는데 고양이 울음소리 내지는 말끝이 "-냥" 으로 끝나는 통칭 "냥체" 를 구사한다든지 하는 이상한 행태를 보이기도 했어요. 정신병력이 있다는 것도 알려졌어요.
언론보도를 소개할께요.
마트서 고양이탈 쓴 채 흉기 휘두른 여성… 경찰에 체포되자 "야옹", 2025년 8월 27일 조선일보 기사
이제 영상을 소개해 볼께요.
이번의 이 사건은 기괴한 사건임에 틀림없는데다 평화롭게 쇼핑할 수 있는 공간마저 절대로 안심할 수 없다는 것이 이렇게 증명되어 있어요. 그리고 우리의 일상의 안전은 실체가 불분명한 타인의 선의에 의존하고 있는 게 아닌가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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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ster
2025-08-28 00:28:16
영상 댓글들 대다수는 냥체 때문에 '웃기다'라고 하는데, 과연 자신들이 저 상황에 처하면 웃을 수 있을지 정말 궁금하네요. 서현역 칼부림 사건도 '고작' 2년밖에 안 됐는데, 법이 우습고 근원의 해결도 미진하다는 걸 아니까 저렇게 난리치는 것 같습니다.
한편으론 스트리머들에게 시키기로 유명한, 망한 장난감 회사의 장난감들이 살아 움직이며 플레이어를 공격하는 1인칭 생존 호러 게임인 '파피 플레이타임' 시리즈에서 영향을 받은 건 아닌가 하고 추측이 됩니다. (박스아트부터 기괴하고 무서울 수 있기 때문에 검색을 권하진 않습니다.) 한 명의 게이머로서 게임을 탓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brainrot(우리말로 하자면 뇌절) 현상이 심해지는 추세여서 현실과 비현실을 분간을 못하는 사람이 문제니까요. 하지만 '다른 이유' 때문에 처벌을 강화하지 않고 애꿏은 게임에만 트집을 잡을 게 훤하니, 그저 암담하기만 합니다.
마드리갈
2025-08-28 00:43:21
그럼요. 화면으로 보니까 그렇게 반응할 수 있지, 실제로 저런 상황에 마주하게 되면 정말 대책이 없을 거예요.
불쾌한 경험이긴 하지만 치한을 당했을 때를 떠올리자면, 정말 그 순간에 얼어붙는 것 같아요. 그래서 비명을 지르고 싶어도 못 지르는 상황이 있어요. 그것 말고도, 이런 경우도 있어요. 지나가면서 팔로 제 가슴을 치고 지나간다든지. 이 경우는 그게 혼잡 속에서 의도치 않게 그렇게 된 것인지 정말 불순한 의도로 그런 짓을 한 것인지를 입증할 방법은 사실상 없어요.
평화롭고 즐거워야 할 쇼핑공간이 언제든지 저렇게 될 수 있다는 게 무섭네요. 정말 제복 입은 경비원을 상주시켜야 하는 것인지.
정말 이 상황에서 게임 탓을 하면 그건...말을 말아야죠. 애초에 사람이 저지르니 사람 탓을 해야 하는 건 아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