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to content
오리지널 창작물 또는 전재허가를 받은 기존의 작품을 게재할 수 있습니다.

정자세 펜 쥐는 법으로 그린 그림

안샤르베인, 2015-06-12 00:25:18

조회 수
394

썩소 카이.png


제가 이제까지 쓰던 펜 잡는 법이(엄지와 검지 가운데의 푹 파인 공간에 펜을 놓는 것) 틀렸다는 걸 알고 충격먹은 후에 그럼 이번엔 제대로 된 자세로 잡고 그려보자! 하고 맘먹고 그린 카이입니다.

정자세로 한다고 해놓고 표정은 썩은 미소니 뭔가 묘하긴 하지만(...) 확실히 훨씬 손이 편하긴 하더라고요.

항상 1시간쯤 그림그리면 펜 쥔 손이 슬슬 아파오기 시작했는데 이번엔 그런게 없었습니다. 아직까지는 완벽하진 않지만 그래도 정자세로 그리려고 노력해야겠다고 생각했어요.


그나저나 오랜만에 그린 카이가 표정은 저래도 뭔가 미모에 더 물이 오른걸 보니(...) 전 이래저래 예쁜 사람을 좋아하는구나 싶습니다.

남자든 여자든 상관없이 말이죠.(너무 여자같이 된다는 단점은 있지만요)

안샤르베인

그림쟁이가 되고 싶습니다.

4 댓글

SiteOwner

2015-06-17 00:01:35

역시 필기구를 쥐는 방법을 바꾸면 확실히 달라지는 법입니다. 글씨도, 그림도.

그리고 바르게 쥐면 피로도도 적어질 뿐더러 보다 자기 의도에 맞게 정밀도가 요구되는 곳은 정밀하게, 힘이 요구되는 곳은 힘있게 묘사가 가능해집니다.


뭔가 흉계를 잔뜩 지니고 있는듯한 표정이 많이 살아 보입니다. 그래서 재미있습니다.

예쁜 그림, 저도 많이 좋아합니다. 그래서 안샤르베인님의 그림이 좋습니다.

안샤르베인

2015-06-17 00:12:02

제가 손그림을 그릴때 선이 필요 이상으로 두껍게 나왔던 것도 그것 때문이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드네요. 앞으로는 열심히 교정해 보려고 합니다.

항상 제 그림을 예쁘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마드리갈

2015-06-19 23:55:48

펜을 잡는 방법을 바꾸셨군요.

제대로 자세를 교정하면 이점이 많아요. 능률도 오르고, 보다 원하는 방향으로 할 수 있고, 덜 피로하고.

글쓰기도 그림그리기도 확실히 손 근육을 많이 쓰는 것이다 보니 펜을 잡는 자세가 안 좋으면 그만큼 무리가 많이 가도 이상하지 않을 테니까요.


카이가 많이 예뻐졌어요. 그리고 화면 밖으로 곧 나올 것같이 보이기도 해요.

손가락으로 저러는 게, 말을 안 들으면 화면 밖으로 나와서 뭐라도 할 것같은 느낌?

안샤르베인

2015-06-21 22:34:58

손이 편하단 이유만으로도 자세를 바꿀 가치는 충분하다고 생각될 정도로 좋았습니다.

만약 카이가 상대에게 협박을 한다면 어떨까라는 생각을 가지고 그린 것이라 그런지, 더욱 그렇게 느껴지는거 같아요.

목록

Page 1 / 123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채색이야기] 면채색을 배워보자

| 공지사항 6
  • file
연못도마뱀 2014-11-11 6571
공지

오리지널 프로젝트 추진에 대한 안내

| 공지사항
SiteOwner 2013-09-02 2120
공지

아트홀 최소준수사항

| 공지사항
  • file
마드리갈 2013-02-25 4239
2457

가나가와 해변의 높은 파도 아래

| 스틸이미지 3
  • file
  • new
마키 2024-05-17 13
2456

[설정] 발도 왕조 제국

| 설정 2
  • new
시어하트어택 2024-05-14 57
2455

100년 전 지도로 보는 세계 8. 인도 중심의 남아시아편

| REVIEW
  • file
  • new
마드리갈 2024-05-13 51
2454

연습이니까 담담하게. (3)

| 스틸이미지 12
  • file
  • new
Lester 2024-05-05 120
2453

설정화로 쓸 예정인 그림(아직은 미완성)

| 스틸이미지 3
  • file
  • new
시어하트어택 2024-05-04 65
2452

[괴담수사대] 외전 40-소름돋는 이야기 스레

| 소설 3
  • new
국내산라이츄 2024-05-04 43
2451

[괴담수사대] 삼신당의 두 삼신

| 설정 3
  • new
국내산라이츄 2024-04-28 46
2450

100년 전 지도로 보는 세계 7. 호주, 뉴질랜드 및 남극편

| REVIEW
  • file
  • new
마드리갈 2024-04-27 110
2449

[괴담수사대] 외전 39. 미련

| 소설 4
  • new
국내산라이츄 2024-04-27 53
2448

[괴담수사대] XIX-1. 단장의 고통

| 소설 3
  • new
국내산라이츄 2024-04-25 68
2447

Ai로 그려보자 - U149 +10Years -Tachibana-

| 스틸이미지 4
  • file
  • new
DDretriever 2024-04-25 72
2446

[괴담수사대] Prologue-XIX. 마도서

| 소설 4
  • new
국내산라이츄 2024-04-23 51
2445

Ai로 그려보자 - U149 +10Years -Sakurai-

| 스틸이미지 7
  • file
  • new
DDretriever 2024-04-22 109
2444

마스터, 나쟈 선생, 쇼콜라티에

| 설정 4
  • new
국내산라이츄 2024-04-19 52
2443

[괴담수사대] XVIII-8. Intermission

| 소설 4
  • new
국내산라이츄 2024-04-19 54
2442

[추가] 연습이니까 담담하게. (2)

| 스틸이미지 9
  • file
  • new
Lester 2024-04-18 90
2441

100년 전 지도로 보는 세계 6. 동남아시아 및 태평양편

| REVIEW 10
  • file
  • new
마드리갈 2024-04-10 177
2440

Ai로 그려보자 - 시마다 & 니시즈미

| 스틸이미지 2
  • file
  • new
DDretriever 2024-04-07 60
2439

Ai로 그려보자 - 백여우 & 흑여우

| 스틸이미지 2
  • file
  • new
DDretriever 2024-04-05 65
2438

[괴담수사대] 외전 38. 딱지

| 소설 3
  • new
국내산라이츄 2024-03-31 55

Polyphonic World Forum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