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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로 그려보자 - 시마다 & 니시즈미

DDretriever, 2024-04-07 01:07:52

조회 수
60

Ai로 그려보자의 첫 시작이 걸즈 & 판처의 안쵸비였기 때문에 오랜만에 다시 걸판을 주제로 해봤습니다.

다만 이번엔 또다시 안쵸비가 아니라 작 중 등장하는 엄마 캐릭터들인 시마다 치요와 니시즈미 시호로 선정.

작 중에서 자세히 묘사되진 않았지만 두 사람은 양대 명가의 일원이자 현 당주로서 꽤 오래전부터 서로간에 교류가 있던듯한 모습이었기에 그런 두 사람의 인연을 상상해 일러스트들을 그려봤습니다.















Kid Nishizumi Shiho.png

우선 니시즈미 시호의 어린시절 모습.

작중 나온 니시즈미가의 집이 일본식 주택이었기 때문에 전통복인 검은색 기모노로 했습니다.



 











Kid Shimada chiyo.png



그리고 다음은 시마노 치요의 어린시절 모습.

딸인 시마다 아리스가 작중 평상복으로 나올 땐 서양식 복장이었기에 그에 맞추어 하얀 미니드레스로 했습니다.










Kid S&N.png


그리고 어린시절 미호와 치요의 투샷.


마침 머리색도 밝은색과 어두운 색이었겠다 두 사람의 대비를 강조하기 위해 이번에도 흑백여우 때처럼 대비를 주어봤습니다.

일본식인 검은색 기모노 복장의 시호와 서양식의 하얀색 미니드레스 풍의 치요죠.


생각보다 꽤 잘 어울리네요.

어린 시절의 모습도 위화감 없이 잘 어울려서 마음에 듭니다.


















Young Shimada chiyo.png


다음은 젊은 시절의 시마다 치요.

아직 결혼하기 전의 처녀때라고 생각해주세요.

여러모로 몸매가 굉장해졌네요. 














Young Nishizumi Shiho.png


마찬가지로 젊은 시절의 니시즈미 시호.

치요와 마찬가지로 훌륭하게 자랐단걸 어필하기 위해 다소 파격적인 모습으로 노출도를 크게 올려봤습니다.

실력만 아니라 외모면에서도 희대의 라이벌이란 점을 보여주고 싶었거든요.












Young S&N.png


그리고 젊은 시절의 투샷.


둘 다 몸매가 훌륭하다보니 여러모로 강렬하네요.

어린시절엔 기모노와 드레스로 대비를 주었다면 이번엔 양복과 드레스로 대비를 주었습니다.

실제로 작중에서도 딸의 양육에 있어 치요는 좀 더 자유롭고 풀어주는 느낌이었지만 시호는 매우 엄격하고 철저한 인상이었죠.

그런 작중 이미지를 복장으로 나타내본거라 생각해주세요.











Lady Nishizumi Shiho.png


마지막으로 작중 시점의 어머니가 된 니시즈미 시호.

복장은 장녀인 마호의 전차도 제복으로 맞춰봤습니다.

미호의 오아라이 전차도 제복도 있긴 하지만 아무래도 둘 중엔 쿠로모리 제복이 더 제 취향인 디자인이기도 하고,

미호는 자신만의 전차도를 개척하게 된 반면 마호는 니시즈미류를 계승하고 있으니 마호쪽이 시호가 입기 더 적합하다 봤거든요.













Lady Shimada chiyo.png  


그리고 마찬가지로 작중 시점의 어머니가 된 시마다 치요.

시호와 동일하게 외동딸인 시마다 아리스가 극장판에서 입었던 대학 선발팀의 전차도 제복 차림입니다.

사실 대학 선발팀의 오리지널 제복은 보타이가 아닌 넥타이입니다만 치요는 그냥 보타이로 갔습니다.













 Lady S&N.png

 

어머니가 된 시호와 치요.

사실 외견상으론 처녀시절과 그리 큰 차이가 나진 않습니다만 신기하게도 분위기는 확실히 젊었을 때보다 더 성숙해진 인상이네요.

물론 팬아트인지라 실제 작품내의 모습보단 훨씬 젊고 아름답게 그리긴 했습니다만 왠지모를 연륜이 느껴지는게 신기합니다.


아무튼 여기까지 니시즈미 시호와 시마다 치요였습니다.

사실 전 이 두 캐릭터를 특별히 아주 좋아하거나 선호하진 않지만 묘하게 팬들에게 엄청난 인기를 얻고 있는 인물들이라 그려봤네요.

아무래도 작품의 주인공인 니시즈미 미호와 극장판의 새로운 라이벌로 등장한 주요 인물 시마다 아리스의 모친들이란 점이 팬들의 이목이 쏠린 주요 이유 아닐까 싶습니다.


그리고 저번의 여우 시리즈에 너무 시간과 에너지를 많이 쏟았던지라 이번엔 상대적으로 이전의 스타일로 희귀해서 훨씬 편하고 가볍게 가봤어요. 

아무래도 당분간은 이렇게 쭉 적당히 힘빼고 편하게 갈 것 같습니다.

DDretriever

bow

2 댓글

SiteOwner

2024-04-07 13:53:23

다시 걸즈 & 판처의 캐릭터군요. 이번에는 주역캐릭터가 아닌 어머니 캐릭터로.

니시즈미 시호라면 현립 오오아라이여학원의 니시즈미 미호 및 쿠로모리미네여학원의 니시즈미 마호의 어머니인 것은 알고 있습니다. 성우가 오 나의 여신님의 울드의 성우로도 잘 알려진 토마 유미인 것도 기억납니다. 그리고 시마다 치요라면 극장판에 등장하는 인물이고 시마다 아리스의 어머니인데다 성우가 러브히나의 오토히메 무츠미라든지 죠죠의 기묘한 모험 2부 전투조류에 나오는 네나의 성우로도 잘 알려진 유키노 사츠키. 두 캐릭터 모두 비중이 그렇게 높지는 않은데 팬덤 내에서 높은 인기를 구가한다는 게 꽤나 기묘하군요.


검은색 위주의 일본식 복장을 한 미녀인 니시즈미 시호와 흰색 위주의 서양식 복장을 한 미녀인 시마다 치요는 대조적으로 잘 어울립니다. 전작인 백여우와 흑여우처럼. 그런데 백여우가 일본식이고 흑여우가 서양식인 것과는 또 반대인 게 재미있습니다. 서로 대립하는 듯하면서 전차도라는 스포츠에 몸담고 있어서 동지의식도 강한 듯한 연출이 매우 인상적입니다. 특히 교복을 입었을 때의 자세가 다른 경우와는 달리 한 방향으로 수렴되는 것 자체가 매우 좋은 연출입니다. 

군대에서 그런 게 있지요. 갓 임관한 소위는 어딘가 후줄근하고 어설퍼 보이지만 하사관(현재의 부사관), 아니, 그까지 가지는 않더라도 말년병장만 되더라도 꽤나 정돈된 듯한 모습이 보이는 것처럼, 어머니가 된 시호와 치요가 교복을 입으면 그런 효과가 나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재미있게 잘 감상했습니다.

마드리갈

2024-04-07 23:08:30

시마다 치요와 니시즈미 시호는 걸즈 & 판처에서 그렇게 비중이 크지 않은데 인기는 기묘하게 높군요. 사실 저는 시마다 치요라는 캐릭터에 대해서도 잘 모르고 있었지만요. 역시 비중이 적으니까 상상력을 동원하기 쉬워서일지...그러고 보니 역시 내 청춘 러브코미디는 잘못되어 있다에서도 작중 등장비중이 적지만 묘하게 인기를 끄는 어머니 캐릭터가 있어요. 유이가하마 유이의 어머니인 통칭 유이가마마(공식사이트/일본어)와 유키노시타 하루노 및 유키노 자매의 어머니인 유키노시타 여사(공식사이트/일본어).

아무튼, 확실한 건 둘 있어요. 시마다 치요와 니시즈미 시호는 미녀이고, 이 두 캐릭터의 유년기, 결혼전 그리고 결혼후에 교복을 입은 모습은 모두 각각 매력이 있다는 것.


개인적으로는 시마다 치요의 스타일이 매우 좋아요. 역시 하반신을 적게 덮는 옷이 좋은데다 어린 치요의 다리의 피부 광택 및 라인이 참 수려해요. 게다가 약간 밝은 미소도 좋아요. 진중한 니시즈미 시호 또한 매력적이긴 하지만...

등을 맞대고 있는 것은 라이벌이지만 그 원점이 같다는 것을, 그리고 마주보고 있는 것은 여러모로 공감대가 있다는 것의 상징이겠죠. 좋아요. 일러스트 하나하나도 그리고 배치구도도.


걸즈 & 판처를 다시 꼼꼼하게 봐야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어요.

이번에도 잘 감상할 수 있었어요. 깊이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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