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to content
특정 주제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간만의 따뜻한 날

마드리갈, 2018-12-10 23:49:17

조회 수
164

낮에도 영하의 기온을 유지하던 나날이 잠깐 끝났어요.
오늘은 낮 기온이 섭씨 영상 5도(화씨 39도)를 넘었어요. 간만의 영상이라서, 그리 높지 않은 기온이긴 해도 따뜻하게 여겨져서 반갑게 여겨지고 그래서 환기도 많이 시킬 수 있었어요.

그래도 방심은 하면 안되겠죠. 이 따뜻한 날도 오래 가지만은 않을 거니까요.
게다가 겨울은 시작한 지 얼마 되지도 않았으니 당분간은 따뜻한 날보다는 추운 날이 많이 이어질 상황이 지속될테니까요.

내일에는 전국에 눈이 온다고 해요.
얼마나 와서 쌓일지는 모르겠지만, 눈으로 인해 불상사가 일어나는 일은 가능한 한 없길 바라고 있어요.

이제 곧 12월은 초순이 끝나 중순으로...
시간의 흐름, 참 빠르네요. 이제 2018년은 남은 날이 3주간.
다사다난한 올해가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마드리갈

Co-founder and administrator of Polyphonic World

2 댓글

앨매리

2018-12-11 08:52:10

올해는 꽤 빨리 지나간 느낌인데 주변에서 하는 말 들어보면 다들 올해는 빨리 지나갔다고 하더군요. 신기했습니다.

눈이 오는 풍경은 좋아해도 다 오고 난 뒤에는 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닌지라 그냥 적당히 와줬으면 좋겠습니다...

마드리갈

2018-12-11 14:33:24

사람의 감각이란 어떻게 보면 공유되는 게 아닌가 싶을 때가 있어요.

역시 올해의 흐름이 빠르게 느껴졌던 것이 저만의 느낌이 아니라 앨매리님과 주변의 분들에게도 공유되었나 보네요. 그것 또한 신기해요.


밖에는 눈이 많이 내리고 있는데, 내리는 풍경은 아름답지만 그 뒤는 늘 고생의 연속이죠. 이런 게 사물에 깃든 양면적인 속성이 아닐까 싶어요.

Board Menu

목록

Page 1 / 311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교환학생 프로젝트를 구상 중입니다. (250326 소개글 추가)

6
Lester 2025-03-02 358
공지

단시간의 게시물 연속등록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SiteOwner 2024-09-06 441
공지

[사정변경] 보안서버 도입은 일단 보류합니다

SiteOwner 2024-03-28 275
공지

코로나19 관련사항 요약안내

621
  • update
마드리갈 2020-02-20 4081
공지

설문조사를 추가하는 방법 해설

2
  • file
마드리갈 2018-07-02 1122
공지

각종 공지 및 가입안내사항 (2016년 10월 갱신)

2
SiteOwner 2013-08-14 6121
공지

문체, 어휘 등에 관한 권장사항

하네카와츠바사 2013-07-08 6725
공지

오류보고 접수창구

107
마드리갈 2013-02-25 12240
6219

학구열이나 내집 마련의 꿈이 탐욕으로 매도당한다면

  • new
마드리갈 2025-10-13 5
6218

10월 중순에 이렇게 연일 비가...

  • new
마드리갈 2025-10-12 9
6217

반동이라는 표현은 이제 거침없이 쓰입니다

  • new
SiteOwner 2025-10-11 17
6216

꿈 속에서도 자칭 진보주의자들의 어휘는 빈곤했어요

  • new
마드리갈 2025-10-10 19
6215

한글과 김치는 말로만 칭송될 뿐

  • new
마드리갈 2025-10-09 20
6214

이상한 예절을 강요하는 세태에 대해 간단히.

  • new
마드리갈 2025-10-08 27
6213

최근에 약이 추가된 이야기

  • new
마드리갈 2025-10-07 37
6212

영화 <어쩔수가없다> 후기(스포일러 없음)

4
  • file
  • new
시어하트어택 2025-10-06 92
6211

러시아군에서 기병이 부활한다

  • file
  • new
SiteOwner 2025-10-05 37
6210

동생이 일시적으로 슬럼프에 빠진 듯합니다

4
  • new
SiteOwner 2025-10-04 56
6209

출국납부금 인상이 추진된다기에 몇 마디.

4
  • new
마드리갈 2025-10-01 41
6208

성우업계에 용왕커플에 이어 청춘돼지커플의 탄생

  • file
  • new
마드리갈 2025-09-30 39
6207

행정전산망 마비사태의 나비효과

2
  • new
마드리갈 2025-09-29 46
6206

가볍게 신변 이야기.

  • new
SiteOwner 2025-09-28 45
6205

한밤중에 연속된 재난문자로 잠을 설쳤습니다

2
  • new
SiteOwner 2025-09-27 50
6204

영문모를 소리가 나오는 세태는 비판할 것도 못됩니다

2
  • new
SiteOwner 2025-09-26 53
6203

다시 더워지는 날씨 속에서 몇 마디.

2
  • new
마드리갈 2025-09-25 57
6202

엔진차 판매를 제한하려는 정부의 오판

  • new
마드리갈 2025-09-24 62
6201

폭군의 셰프의 "년" 과 "계집" 의 차별

  • new
마드리갈 2025-09-23 65
6200

플라자합의 40주년과 폴리포닉 월드

  • new
마드리갈 2025-09-22 69

Polyphonic World Forum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