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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 쭉쭉 늘어나는 고양이의 놀라움

대왕고래, 2014-12-09 11:10:04

조회 수
4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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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는 참으로 신기한 생물이에요.

저렇게 조그맣게 보여도, 일어나면 금세 2~3배는 길어지고 말이죠.

고양이는 사실 액체라는 말도 있을 정도로 유연해서 그런 걸까요?


%EC%9B%80%EC%A7%A41-.gif


게다가 일어나면서 내부의 기를 폭발시켜 번개를 일으키고,

동시에 하늘을 날고 땅을 흔들리게 하기도 하고요.


%EC%9B%80%EC%A7%A41-3.gif


사실 늘어나는 데에 한계따위는 없기도 합니다. 합성이라고만 생각했던 Long Cat도, 사실은 진짜 존재하는 걸까요?

아니, 사실 맨 위 이미지 말고는 죄다 합성이긴 한데요...


%EC%9B%80%EC%A7%A41-4.gif


우주 끝까지 날아올라 다시 지구로 돌아오고, 또 몇번이고 날아오르기도 합니다.

고양이의 표정이 잘 보이지는 않지만, 분명 속으로 매우 신날겁니다.


아무튼 고양이는 놀랍습니다. 그럼요. 고양이잖아요.

사실은 귀염별에서 인간을 감시하기 위해 보낸 파수꾼일지도 모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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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뭐 아시겠지만 맨 위 이미지 빼고는 죄다 합성입니다. 애초에 나머지 이미지를 사실이라고 말하면 놀림받습니다.

대왕고래

저는 대왕고래입니다. 대왕고래는 거대한 몸으로 5대양을 자유롭게 헤엄칩니다.

대왕고래는 그 어떤 생물과 견주어도 거대하다고 합니다.

8 댓글

마드리갈

2014-12-09 19:39:22

두발로 일어선 고양이를 안아올리니까 만세를 하면서 쭉쭉 뻗는 게 귀여워요!!

그리고 저것을 토대로 창작한 건 별별 게 다 있어요!!

길어지기도 하고, 우주를 날기도 하고, 그리고 UFO를 타기도 하고...고양이의 한계는 어디일까요. 혹시 고양이는 만물의 기원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해요.


저도 고양이를 안고 싶어요. 그런데 아직은 여전히 안되네요. 다가오지도 않으니...

대왕고래

2014-12-10 01:51:59

귀여운 고양이는 무엇이든지 될 수 있는 것만 같아요. 언제나 찬양할만해요.

근데 고양이는 아무래도 사람을 꺼리는 면이 있는 거 같아요. 다가올 생각을 잘 안하는 걸 보면. 그건 길고양이만 그런건지도 모르겠지만요. 강아지는 안아봤어도 저도 아직은 고양이를 안아본 적이 없네요...

안샤르베인

2014-12-10 08:25:01

사람에게 안기려고 이미 자세를 취한 거에 뿅 가버렸습니다. 아아 역시 고양이는 귀여워요.

대왕고래

2014-12-10 12:13:54

고양이의 귀여움은 세계제이이이이이이일!! 정말로 사랑스러운 동물이에요 ㅎㅅㅎ

SiteOwner

2014-12-25 20:38:02

고양이는 유연성도 아주 좋고, 게다가 귀여운 것은 두말할 필요도 없고...

그리고 저렇게 만세를 하면서 안길 준비를 하는 데서 정말 영물입니다. 꼭 사람이 잠깐 변신해 있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신비한 게 참 놀랍습니다.


그나저나, 동생이 언제부터인가는 몰라도 고양이에게 미움받게 되었으니...

대체 무슨 일이 일어난 걸까요. 꼬맹이 때는 고양이와 참 잘 놀았는데...

대왕고래

2014-12-29 18:39:24

귀엽고, 유연하고, 어쩌면 사람만큼 똑똑할지도 모르겠다 싶은 고양이. 지구의 또다른 정복자에요.

근데 어렸을 땐 고양이가 좋아했었는데 나중에는 싫어하게 되다니... 저도 참 이해가 안 되네요, 어떻게 된 거지...

TheRomangOrc

2014-12-28 20:33:21

토끼도 몸이 저렇게 쭉쭉 늘어난답니다.


항상 웅크려 있어서 동글동글해보이는데 쭉 피면 쫙쫙 늘어나서 몸이 부드러운 찰흙으로 되어있나 싶을 정도에요.

라꿍이를 안고 싶어지네요.

대왕고래

2014-12-29 18:41:33

토끼는 둥글둥글하다고만 생각했는데, 길쭉길쭉하기도 하군요 ㅎㅅㅎ 생각해보니까 정말 길쭉길쭉해요.

꼬옥 안으면 매우 따뜻할 거 같기도 해요. 토끼 영상을 찾아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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