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to content
특정 주제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이제 귀가했습니다

SiteOwner, 2023-02-19 19:14:00

조회 수
113

급한 일이 많았다 보니 금요일과 토요일에는 귀가하지 못하고 이제서야 집에 돌아왔습니다.
동생이 많이 아프긴 했지만 이제는 회복해 있는 상태이고 저를 반갑게 맞아주는군요. 그리고 제 상황에 대해서 동생은 불평불만 없이 항상 저를 이해해 주고 있다 보니 이게 항상 미안하고 또한 감사할 따름입니다.

주말에 바쁘게 지낸 덕분에 내일과 모레는 연속으로 쉬게 되었습니다.
평일에 누리는 이틀간의 여유를 잘 즐겨야겠습니다.

확실히 예전보다 마스크 미착용에 관대해진 게 느껴집니다.
이제는 실내에서도 마스크를 쓰지 않는 사람이 아직은 소수파이긴 하지만 점차 늘고 있는데다 사실 마스크 제작기술이 발전했고 많이 익숙한 것도 있다 보니 호흡 때의 저항도 적고 그렇습니다.

음악을 한 곡 소개합니다.
독일의 작곡가 리하르트 바그너(Richard Wagner, 1813-1883)의 지크프리트 목가(Siegfried-Idyll).
소개된 영상은 1963년 오스트리아 비엔나 축제주간 시기 비엔나 극장에서 촬영된 것입니다. 한스 크나퍼츠부쉬(Hans Knappertsbusch, 1888-1965)의 지휘하에 비엔나 필하모닉(Wiener Philharmoniker)이 연주합니다.



그럼 오늘은 여기까지.

SiteOwner

Founder and Owner of Polyphonic World

2 댓글

대왕고래

2023-02-20 18:59:38

2일 연속으로 귀가하지 못하고 일하게 되는 상황이라니... 상상도 할 수 없을 정도로 힘드셨을 거 같네요.
그래도 2일간 쉴 수 있다니 다행이네요. 푹 쉬셨으면 좋겠어요.
곡은 지금 듣고 있어요. 평온해지는 곡이라 좋네요.

SiteOwner

2023-02-21 16:07:38

일 자체는 딱히 문제되거나 하지는 않았지만 참을 수 없는 것은 동생이 아픈 중에 곁에서 돌봐줄 수 없었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일분일초가 정말 힘들었습니다. 게다가 어제는 만화가 마츠모토 레이지의 부음을 듣게 되었다 보니 여러모로 마음이 진정되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동생이 제 입장을 전적으로 이해해 주고 있으니까 정말 다행입니다.


지크프리트 목가는 이런 때에 딱 듣기 좋습니다. 추천해 드린 음악에의 찬사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Board Menu

목록

Page 23 / 285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사정변경] 보안서버 도입은 5월 이후로 연기합니다

  • update
SiteOwner 2024-03-28 109
공지

타 커뮤니티 언급에 대한 규제안내

SiteOwner 2024-03-05 123
공지

2023년 국내외 주요 사건을 돌아볼까요? 작성중

10
마드리갈 2023-12-30 309
공지

코로나19 관련사항 요약안내

608
  • update
마드리갈 2020-02-20 3778
공지

설문조사를 추가하는 방법 해설

2
  • file
마드리갈 2018-07-02 945
공지

각종 공지 및 가입안내사항 (2016년 10월 갱신)

2
SiteOwner 2013-08-14 5884
공지

문체, 어휘 등에 관한 권장사항

하네카와츠바사 2013-07-08 6518
공지

오류보고 접수창구

107
마드리갈 2013-02-25 11029
5251

비올라 다 감바는 첼로와는 또 다른 매력이 있어요

2
  • file
마드리갈 2023-03-03 118
5250

요즘 애니에 뱀의 정밀묘사가 유행인 건지...(이미지 없음)

2
마드리갈 2023-03-02 123
5249

위르겐 클린스만, 한국축구의 새 사령탑으로

10
  • file
  • update
SiteOwner 2023-03-01 146
5248

일본에서 새로이 선발된 우주비행사 2명

4
  • update
마드리갈 2023-02-28 118
5247

최근에 지갑을 잃어버렸었습니다.

4
국내산라이츄 2023-02-27 124
5246

어휘파괴가 초래하는 문제에는 관심조차 없나...

4
  • file
SiteOwner 2023-02-26 130
5245

포럼 개설 10주년을 맞이하여

6
SiteOwner 2023-02-25 262
5244

권리란 무엇인가.

4
Lester 2023-02-25 136
5243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략전쟁이 1년을 맞았습니다

2
SiteOwner 2023-02-24 106
5242

개에게 쫓길 줄이야...

2
마드리갈 2023-02-23 110
5241

일산화탄소와 시안화수소를 동시해독가능한 구급치료약

2
  • file
마드리갈 2023-02-22 116
5240

만화가 마츠모토 레이지(松本零士)의 영면

6
  • file
SiteOwner 2023-02-21 218
5239

쉬는 사이에 여러 일이...

4
SiteOwner 2023-02-20 158
5238

이제 귀가했습니다

2
SiteOwner 2023-02-19 113
5237

올해 들어서 가장 아팠던 하루

2
마드리갈 2023-02-18 115
5236

H3 로켓에 주어진 과제

11
  • file
  • update
SiteOwner 2023-02-17 191
5235

죠죠 관련 몇 가지.

3
  • file
시어하트어택 2023-02-16 137
5234

쇼핑거점으로서의 런던의 위기가 시사하는 것

3
마드리갈 2023-02-16 114
5233

34년 전의 소련, 10년 전의 러시아, 그리고 오늘의 러시아

2
마드리갈 2023-02-15 103
5232

버티면 꿈은 이루어진다

4
Lester 2023-02-14 148

Polyphonic World Forum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