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정 주제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특히 요즘 그런 걸 더 많이 느낍니다. 뭐냐 하면... 오래 해 온 게임 중 하나를 지웠습니다.
아주 우연찮은 계기였는데... 게임 화면에 자꾸 이상한 것이 뜨기에, '어차피 구글 플레이에 등록되어 있고, 또 몇 번 그렇게 해 봤으니까 지우고 다시 깔면 데이터는 보존되어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일단은 그 게임을 지웠습니다.
그리고 다시 깔았는데... 데이터가 다 날아가 버렸습니다! 1년 동안 쌀아 온 데이터가요!
뭐 그래서 하루는 어찌어찌 해 보기는 했습니다만... 결국 지워 버렸습니다.
약 1년 동안 그 게임을 하느라 즐거웠는데... 뭐 어쩔 수 없죠.
그래서 앵그리버드 시리즈를 다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그 중에 '앵그리버드 파이트'는 비쥬얼드와 같은 형식인데, 시간제한이 더 짧고, 전세계 사람들과 대결하는 방식입니다. 이것도 나름대로 중독성이 있더군요.
언젠가는 사랑받는 작가가 되고 싶다
목록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교환학생 프로젝트를 구상 중입니다. (250326 소개글 추가)6
|
2025-03-02 | 193 | |
공지 |
단시간의 게시물 연속등록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
2024-09-06 | 358 | |
공지 |
[사정변경] 보안서버 도입은 일단 보류합니다 |
2024-03-28 | 217 | |
공지 |
타 커뮤니티 언급에 대한 규제안내 |
2024-03-05 | 244 | |
공지 |
코로나19 관련사항 요약안내616
|
2020-02-20 | 3951 | |
공지 |
설문조사를 추가하는 방법 해설2
|
2018-07-02 | 1062 | |
공지 |
각종 공지 및 가입안내사항 (2016년 10월 갱신)2 |
2013-08-14 | 6042 | |
공지 |
문체, 어휘 등에 관한 권장사항 |
2013-07-08 | 6653 | |
공지 |
오류보고 접수창구107 |
2013-02-25 | 12166 | |
6057 |
무례한 발언이 일침으로 포장되는 세태
|
2025-05-03 | 11 | |
6056 |
삼권분립의 종언과 사법부 폐지를 말하는 그들의 모순3
|
2025-05-02 | 31 | |
6055 |
콘클라베와 관련된 몇 가지 이야기2
|
2025-05-01 | 55 | |
6054 |
베트남전쟁의 종식 50년을 맞아도 바뀌지 않은 것2
|
2025-04-30 | 36 | |
6053 |
리차드 위트컴 준장 기념사업을 반대하는 "이념갈등"2
|
2025-04-29 | 38 | |
6052 |
37년만에 밝혀진 택시 운전사의 비밀4
|
2025-04-28 | 81 | |
6051 |
폴리포닉 월드 프로젝트 13주년8
|
2025-04-27 | 133 | |
6050 |
중국의 서해 구조물에 대한 침묵의 카르텔2
|
2025-04-26 | 43 | |
6049 |
개를 좋아하는 사람, 개가 좋아하는 사람
|
2025-04-25 | 35 | |
6048 |
중국의 전기차 제조사 BYD의 수평대향엔진 실용화
|
2025-04-24 | 36 | |
6047 |
"온스당 달러" 는 왜 단속하지 않을까4
|
2025-04-23 | 90 | |
6046 |
파킨슨병 치료가 실용화단계까지 근접
|
2025-04-22 | 39 | |
6045 |
결제수단에 대해 여행중에 느낀 것4
|
2025-04-21 | 74 | |
6044 |
생각해 보면 겪었던 큰 일이 꽤 오래전의 일이었네요
|
2025-04-20 | 41 | |
6043 |
오늘 쓸 글의 주제는 정해지 못한 채로...
|
2025-04-19 | 50 | |
6042 |
이제는 증기기관차도 디지탈제어시대2
|
2025-04-18 | 75 | |
6041 |
이유를 말못하는 개혁과 시장을 이긴다는 망상
|
2025-04-17 | 53 | |
6040 |
판소리풍 화법의 기사를 쓰면 행복할까2
|
2025-04-16 | 56 | |
6039 |
자칭 통일운동가들은 김일성 생일은 잊어버렸는지...2
|
2025-04-15 | 60 | |
6038 |
<죠죠의 기묘한 모험> 7부 <스틸 볼 런>의 애니메이션 제작이 확정7
|
2025-04-14 | 157 |
2 댓글
SiteOwner
2015-06-12 21:53:33
게임이든 다른 프로젝트든 원래 처음에 시작하는 게 어렵습니다. 그리고 불의의 일로 쌓아둔 성과가 날아가게 되면 그것만큼 속쓰린 것도 없고...충분히 이해합니다.
이미 없어진 데이터는 뭐 어쩔 수 없겠지요.
게임을 했던 당시에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면 그것으로 충분한 것이니까, 너무 상심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추진하는 프로젝트 중에 완전히 새로 시작하는 게 있다 보니 확실히 어렵다는 것을 많이 느낍니다.
마드리갈
2015-06-14 23:52:16
데이터 복구 소프트웨어를 이용해서 복원해 내는 건 어떨까요?
정말 절실한 것이라면 그렇게 해서라도 되찾는 게 좋을 듯 한데요. 기술적으로 안되는 것이 확인되면 그때 그냥 포기해도 늦지 않다고 생각해요.
전세계 사람들과 한다면 온라인게임이겠군요.
그런 유형의 것을 해 본 적이 없는데, 과연 어떤 것일지...게임을 즐기는 사람들 사이에 반목은 없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