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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열대륙이 뭔지 찾아보니까 일본의 TV 프로그램 이름이네요.
유명한 사람들을 찾아가서 취재하는...? 그런 TV 프로그램이라고 하는데, 그 테마곡이 이것이라고 합니다.
바이올린과 타악기의 조화로 사람을 들썩이게 하는, 정열대륙이라는 이름에 걸맞는 멋진 곡이라고 생각해요.
저는 대왕고래입니다. 대왕고래는 거대한 몸으로 5대양을 자유롭게 헤엄칩니다.
대왕고래는 그 어떤 생물과 견주어도 거대하다고 합니다.
4 댓글
SiteOwner
2014-06-17 22:00:10
소개해 주신 음악을 아주 잘 듣고 있습니다.
낮이 덥다가 밤이 시원한데 이 음악을 듣고 있는 집안이 마치 지중해를 바라보는 어떤 휴양지인가 싶은 생각조차 들 정도로 이국적이고 정열적인 감흥이 느껴지고 싶습니다. 오늘 동생이 이 음악을 들으면서 상당히 마음에 들어하고 있던데, 확실히 그럴만할 정도로 좋습니다.
일본의 방송음악은 이렇게 사람을 잘 놀라게 합니다.
예전부터 봐 온 애니도 그렇고, 각종 다큐멘터리 등의 오프닝/엔딩 음악으로도...좋은 음악, 잘 들었습니다.
대왕고래
2014-06-17 23:45:49
멋진 비유이신데요? 전 그냥 "멋지다!"로 끝나는데, 표현이 꽤 좋으셨어요. 생각해보니 그 느낌인 것도 있었고요.
잘 들으셨다니 기쁩니다!
마드리갈
2014-06-18 23:12:48
전 이것을 들으면서 이런 것을 생각했어요.
뜨거운 한낮의 광장에서 연주하는 악단과, 그 음악에 맞추어서 춤을 추고 있는 아름다운 무희, 그리고 보는 사람들의 환호하는 모습이 떠 올랐어요. 제목이 정열대륙이라서 대체 뭔가 싶었는데 정말 잘 어울린다고 생각해요.
하카세 타로라는 음악가도 정말 대단해요. 일본의 방송음악 작곡가 중 센쥬 아키라, 히사이시 죠, 핫토리 카츠유키 같은 사람들의 작품도 정말 놀라운데, 이 음악을 들으니 왜 하카세 타로를 몰랐을까 하는 생각이 들고 있어요.
대왕고래
2014-06-21 14:43:40
그 이름들은 어느정도 들어본 것 같네요. 하카세 타로는 저도 이 곡으로 처음 알았어요. 정말 대단한 사람인데 왜 이제서야 알았을까...
묘사가 확실히 좋아요. 말 그대로 정열적인 곡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