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정 주제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요즘 포럼활동을 하면서 반성하고 있는 게 있어요.
제가 쓰는 글이 예전만큼 깊이있는가를 질문받는다면 자신있게 그렇다고는 답할 수 없을 정도. 매번 최선을 다하고는 있다고는 하지만 이게 정말 그런 결과로 이어지는지 별로 자신이 없어요. 특히 이번주에는 정신적으로 많이 피폐해진데다 신체건강 또한 좋다고는 단언할 수 없었거든요. 사실 수술을 한 부분 주변이 다시 아파와서 내부에서 뭔 일이 일어나는 게 아닌가 불안하기도 했지만 일시적인 통증이긴 했고 지금은 없어져서 괜찮아요.
소재가 고갈되어서는 아니고 분명 쓸 주제는 많은데, 깊이있게 다루지 못하고 쫓긴다는 감이 너무나도 강하네요.
분명 포럼을 만들었을 때는 이러지 않았는데...
물론 12년이라는 시간이 흘렀고 그때와 지금은 여러모로 달라진 것도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저라는 사람 자체가 그때의 저 아닌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된 것도 아닌데 왜 이렇게 되었을까요. 글을 쓰는 노우하우도 지식수준도 올랐는데.
포럼의 여러분들은 이런 문제가 어디에 있다고 보시나요?
사실 혼자서 생각해서 답이 전혀 나오지 않았어요. 오빠에게 물어보니 대략 이런 게 있긴 해요. 의무감 등의 요소가 오히려 문제를 만들고 심각하게 만드는 게 아닌가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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