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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강 소감문.

대왕고래, 2013-03-04 23:26:23

조회 수
204

3월 4일. 개강을 했습니다.

뭐어, 바로 적응했어요. 맨날 가는 건물이고 맨날 가는 길이니깐요 ㅇㅅㅇ

강의실만 조금 바뀌고 그게 끝.


지금까지 만난 세 교수님들은 전부 잘 가르치시는 분인 거 같습니다.

여기까지는 좋은데...문제점은 그 중 두개가 생판 모르는 내용입니다.

튜토리얼에서 잠이 들다니 이건 말도 안 되잖아요!!


또 다른 문제점은 처음부터 저녁 강의가 잡혔다는 거.

설계 교수님이 저녁 수업을 잡아두셨네요;;;

개념 강의라는 걸 보면 이건 꼭 들어야하는 거 같긴 한데...


아항, 추가로,

화학 수업은 한 주마다 레포트가 나올 예정이네요.

문제를 어마어마하게 풀어야하나봐요. 으아아아아악...

게다가 다른 과목은 이미 11일까지 내야 하는 레포트가 하나 잡힌상태!! (강의도 아직 시작 안했는데!!)

본격적인 수업에 돌입하지는 않았다면서 마냥 방심하며 놀지 말라 이거네요!!


그나저나 왜 학교를 다녀왔을 뿐인데 뻐근한 걸까요.

이건 대체... 제가 멀쩡히 다녀올 수 있을지부터 걱정됩니다.


여러모로 힘든 상황이 예상됩니다.

뭐어, 한가할 거라고 생각한 것도 아니고요, 뭐.

이번에도 잘 해낼 수 있을거에요, 전. ㅎㅅㅎ

대왕고래

저는 대왕고래입니다. 대왕고래는 거대한 몸으로 5대양을 자유롭게 헤엄칩니다.

대왕고래는 그 어떤 생물과 견주어도 거대하다고 합니다.

2 댓글

마드리갈

2013-03-04 23:33:33

저녁 수업이면 고등학생 때로 되돌아간 느낌이 나겠어요.

식사 충실히 하셔야 해요. 대학생활도 역시 체력이 바탕이니까요. 앞으로 잘 해낼 수 있을 거라고 믿어요.

그런데 보통 첫 강의 때 과제에 대해서 사전공지하지 않나요? 1주차, 2주차, 3주차 과제는 각각 이렇다고...

대왕고래

2013-03-04 23:53:03

ABEEK 사이트가 따로 있어서 거기에 공지가 올라오는데,

수업이 내일인데 레포트에 대한 공지는 벌써 올라왔네요;;; 강의자료도 동시에 올라왔지만, 심히 압박적입니다.

더 재미있는 건 이 교수님이 모든 레포트를 그렇게 공개해두셨어요(...) 그냥 레포트 제출날짜도 전부 다 공개하시지 딸랑 두개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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