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정 주제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동생이 오늘 저녁식사 후부터 갑자기 아픈 기색을 보였습니다. 속이 더부룩하다고 호소하지만 소화제를 바로 복용하면 자칫하면 토할 수 있다고 참은 채로 잠자리에 들었는데, 곧 다시 일어나서는 화장실을 드나들고 하다 이제서야 겨우 진정되어서 안정을 되찾고 있습니다. 1년 반 전에 동생이 심하게 아프기 시작해서 결국 갑자기 입원하여 전신마취 상태로 수술을 받았던 상황이 다시 생각나다보니 갑자기 모골이 송연해집니다. 그때만큼 심각한 건 아니라서 다행입니다.
동생은 이제서야 소화제를 복용해 둔 상태입니다.
바로 잠들면 또 곤란해진다고 다시 일어나서 가볍게 몸을 움직이는 중입니다.
사실 어제 쓰던 글이 있었습니다만 아직 완성을 못해서 비공개 상태로 있습니다. 이것도 완성되는 대로 올려둬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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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댓글
대왕고래
2025-05-20 09:28:36
속이 안 좋아서 못 자는 경우 저도 많이 겪어봤죠. 원래 위장이 약한 타입이라서...
뭐 잘못 먹으면 체하고 하는 경우가 엄청 많았아요. 그래서 얼마나 괴로우셨을지 이해가 되네요...
SiteOwner
2025-05-21 23:58:57
대왕고래님은 위장이 선천적으로 약한 편이군요. 그 경우도 정말 괴로울 것입니다.
저도 동생도 소화기 계통은 튼튼한 편인데 동생이 수년 전부터 갑자기 장염 등으로 아프다든지 하는 경우가 있어서 아무래도 걱정이 안 될 수가 없었습니다. 지금은 안정을 찾아가며 건강하게 지내는 중입니다.
이제 더워지니 소화기관련의 질병도 늘어날 확률이 높습니다. 건강에 유의해 주시길 바랍니다.
Lester
2025-05-21 23:34:20
역류성 식도염 때문에 고생했던 적이 잦아서, 소화 관련해서 얼마나 고통스러운지 잘 알고 있습니다. 참고 약 먹으면 괜찮아지겠다 싶었지만 도저히 감당할 수가 없어서 집 옆에 있는 성남시의료원의 24시간 응급센터까지 걸어간 적도 있었죠. 걸어가는 중에 또 한바탕 쏟아내기도 하고... 그 고생을 해봤다보니 얼마나 고생하셨을지 짐작이 됩니다.
SiteOwner
2025-05-22 00:06:32
Lester님께서는 역류성 식도염으로 고생하시는군요. 겉보기에는 건강해 보이는 사람도 알고보면 한두군데 아픈 곳이 다 있다는 것에서 역시 건강에 방심이 없다는 것을 실감합니다. 저는 척추 관련으로 고생해서 걷는 감각을 다시 찾기에 시간이 많이 걸렸고, 동생은 빈도는 적습니다만 소화기 계통이 심하게 아픈 경우도 있고 입원해서 수술을 받기도 하는 등 고생을 하기도 했고, 이런 게 인간의 운명인가 싶습니다.
이제는 동생이 차를 자유로이 마실 정도로까지 회복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