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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많음] 심즈2 새마을 플레이 일지(10)

고트벨라, 2013-10-11 00:08:57

조회 수
663

마을의 모든 가족들을 한번씩 소개하는데 벌써 두 자리수까지 왔네요..

그 동안 이미지 호스팅 사이트가 살짝 안되는 점이 보여서 많이 걱정했었는데..

다행스럽게도 이제는 잘 됩니다.

 

'티아로' 라는 이름이 추첨에서 걸렸을때 내심 기뻐했었는데요.

이제야 그 가족을 소개할 수 있게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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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다른 집들과 마찬가지로 구조는 같고 벽지와 지붕만 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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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쪽은 여동생인 '티아로 가브리엘라(가브리엘라 티아로)' 이구요.

개인적으로 왠지 남미 쪽이나 스페인 쪽의 느낌이 나서 이름을 저렇게 짓게 되었습니다.

사실 그렇게 남미 쪽 사람들 같지도 않았지만..

 

재산야망이구요.

유저가 은근히 아끼는 여심입니다.

성격은 꽤 활동적이고 외향적이라 돈 벌고 사람 만나서 커리어 쌓기에 좋은 성격인듯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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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쪽은 오빠인 '티아로 마리오(마리오 티아로)'

즐기기 야망이고.. 개인적으로 일 잘 안하고 노는 한량을 만들어 보려고 했는데 말이죠.

생각보다 일도 좋아하고 꽤 주변 사람들을 잘 챙기는 면도 있어서 지금은 아예 그 생각이 날라갔습니다.

게다가 외모도 은근히 잘생겼어요. 아니 대놓고인가..?

수염은 유저가 강한 인상을 좋아하다 보니 자주 붙인다고 카더랍니다. 어디까지나 카더라

 

성격은 외향적이고 친절하긴 하지만 무진장 더럽고 지저분합니다.

정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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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가만 보면 제 분신심이 자꾸 마을 사람들 집 근처를 어슬렁 거립니다.

그래도 제가 게임상으론 신과 같은 존재이다 보니 제 분신심도 마을 사람들과 어울리게 하질 못하고 있네요.

나이 먹으면 안된다고 막 막고 그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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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 다 원하는 일자리가 안 나와서 일단 일이 고픈 여동생 쪽을 먼저 임시로 다른 직장에 취직시켜 출근시키고

남은 사람은.. 땅 파야죠 그게 남은 사람의 숙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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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가족이 집에 이사오고 난 후 첫날에는 항상 이웃들이 놀러오지요.

원래는 3명이서 랜덤으로 오는데 이번에는 두 명만 왔네요.

심지어 제 분신심은 아까 왔다가 다시 한번 왔군요!

 

......근데 저 뒤의 브라이언트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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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아니 이 양반이 지금..!

 

세상에나 아내도 있는 사람이 지금 누구한테 눈독을 들이는거죠?!

심지어 다른 심도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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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제 분신심에만 그치지 않았습니다!

 

브라이언트 씨가 뭘 잘못 먹었는지 모르겠지만서도

제가 아내 쪽을 경계해야겠다고 생각했던 것을 확 고치게 만드네요!

정말 위험한 사람은 따로 있었어요!

 

사실은 심즈2의 화학작용의 부작용 때문이라죠. 화학작용 하나면 멀쩡히 가정적인 심들도 다 바람둥이가 되어가고..

그러니까 우리는 심을 깔 것이 아니라 화학작용을 까야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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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 다 처음에는 원하는 일자리가 안 나와서 다른 일자리를 구할 수밖에 없었지만

곧 비교적 빠르게 원하는 일자리를 찾았습니다.

 

가브리엘라 쪽은 사업 직업군

마리오 쪽은 음악 직업군을 잡았는데요.

두 직업군 모두 남매의 성격이나 특성에 참 잘 맞는다고 생각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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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첫 출근한 날 직장동료로 마을 사람을 데려온 마리오

저 여심은 '피온' 자매의 언니 레아였죠..

 

직장동료로 저렇게 따라온 이후 저 두 사람은 정말 정말 정말 친해집니다.

정말 오래 절친으로 지냈죠. 둘 다 친구가 많은 편이었지만 아마 서로가 제일 친한 친구였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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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들은 저렇게 요리를 태우기도 합니다.

주로 요리 점수가 낮으면 더 잘 태우더라구요.

 

.....하긴 불을 안 내는 것부터가 참 다행이지만요.

지금은 필수적으로 화재 경보기를 설치하지만 처음 플레이할때는 그 점을 몰라서 심 여럿 보냈지요(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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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인 '프레드릭' 을 초대한 가브리엘라

 

사실 둘은 결혼하기 참 힘든 커플입니다.

둘 모두에게 큰 문제는 없지만 문제는 프레드릭의 그 야망.. 로맨스 야망..

그렇지요. 저 야망 하나면 성별에 관계없이 양다리 카사노바 천하의 개쌍.. 아무튼 그렇게 되기 참 쉬우니까요.

 

더군다나 로맨스 야망들은 참 결혼을 싫어합니다.

반면 다른 야망들은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을 하고 싶어하죠. 참 문제가 아닐 수 없습니다.

 

 

보너스 스샷들 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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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이 집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곳입니다.

식탁의 저 새빨간 색이 마음에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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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비로 스포츠 중계를 보게 했는데 저렇게 질겁하길래 웃기기도 하면서 귀여워서 가져왔습니다.

스포츠 중계 보면서 멀쩡하게 즐기는 심들도 있는데 마리오 쪽은 은근 이 쪽은 안 맞는듯(웃음)

 

더군다나 중요한건 다른 심들처럼 레슬링이나 격투기를 보는 것도 아니고 미식축구라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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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 싶다고 소망을 띄우길래 들어줬습니다.

참 저 어이없는 행동을 굳이 하고 싶다고 하는 심들은 또 즐기기 야망 심들뿐일거에요.

고트벨라

이것저것 여러가지 좋아하는 여대생입니다!

2 댓글

TheRomangOrc

2013-10-11 19:48:04

남매 둘 다 섹시하게 생겼네요.  마치 절 보는것 같습니다.

고트벨라

2013-10-12 00:17:00

오오 그렇군요..

사실 고백하자면 제 분신심도 절 닮아서 사실 귀여워요.

 

/뭔 소리인지 모르겠지만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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