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to content
특정 주제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스물하고 하나를 먹었는데 뭔가..

카멜, 2013-08-30 23:36:11

조회 수
145

성인인데요. 성인이긴한데ㅋㅋㅋ이걸 뭐라고 해야할까요.

아직도 꼬꼬마같다는 느낌이라고 할까요. 일본만화같은데 보면 21살이면 굉장히 성숙한 누나 형 같은 위치가 되고는 합니다만. 그건 생각해보면 21살이면 직장 또는 대학 3~4학년이 되는 위치라 어느정도 성숙한 모습을 보일수있지 않나 싶습니다. 

역시 자리가 사람을 만든다는 말이 맞는가봐요.

21살인데도 불구하고 아직 마인드가 고등학생이라 스스로에게 자신이 없기도 하고요. 군대를 안가서 그런가?-(?)

성인이라는 나이에 걸맞는 마인드를 갖고싶지만. 사실 이야기를 들어보면 겉모습은 사회에 의해 어른으로 갖춰지지만. 마음만은 영원한 소년소녀라고 하던데. 그닥 걱정할 필요는 없는가봐요ㅇㅇb

카멜

Endless Rain!!

8 댓글

연못도마뱀

2013-08-31 01:32:12

저도 그거 많이 느낍니다. 20대는 맞는데 뭐랄까... 교복 안 입은 중학생이 탱자탱자 논다는 느낌이라고 해야하나... 그럴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요즘들어서 여러 사람을 만나다보니, 저는 21살에 딱 맞는 것 같기도 싶다 생각해요.

카멜

2013-08-31 01:49:20

그러게요, 막상 친구들이랑 놀때는, 그래도 내가 대학생 맞구나 라고 생각하는데.

혼자 뭔가생각할때는, 이 마인드로 괜찮을까, 라고 생각하고는 하죠.

뭐 괜찮은가 봅니다ㅋㅋㅋ

고트벨라

2013-08-31 01:55:29

저도 22살인데 고딩같다는 느낌을 받을 때가 많아 답답하기도 해요.

다른 친구들은 술이나 연애나.. 아무튼 여러 부분에서 꽤 어른스럽다는 느낌을 받기도 하는데 저는 아직도 학생 같거든요. 고등학교에 있어야 할 아이가 대학에 온 것 같다고 말도 몇번 들어서 스스로도 꽤 생각이 많아지는 편이에요. 또래 아이들이 또 알바도 하고 여행도 가고 엠티도 가는데.. 저는 아직도 보호받아야 할 미성년자 같기도 하구요.

카멜

2013-08-31 02:59:37

그건 좀 충격이 맞는데요. 22살이면 너무 빠른 결혼인데요ㄷㄷ

저같으면 되게 충격먹고 한동안 좀 어이없게 지냈을거 같군요

고트벨라

2013-08-31 02:44:25

전 이미 아는 지인 중 두명이 결혼했어요.

그 둘이 아주 빠르긴 했지만.. 결혼소식 들었을 때 막상 실감이 안 나서 살짝 놀랐던 기억이 나요.

나도 이제 정말 성인이구나.. 이러기도 했었구요.

카멜

2013-08-31 02:03:03

저같은 경우는 애들이 군대를 갔는데, 저(만은 아니고 아직 안간친구들이 있긴하지만)는 아직 안가서. 그런쪽에서도 나는 어른스럽지

못하구나 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요. 이러다가 애들이 결혼이나 애라도 낳는날에는 아주 기절하겠어요ㅋㅋㅋ

행인1

2013-08-31 08:30:38

저는 결혼이나 취직을 해야 진짜 어른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아니면 아픈사람이나 어린아이,가족이든 타인이든 누군가를 실질적으로 돌보고 있는사람이요. 

고등학생 이후로 이런저런 이유로 제 또래보다는 훨씬 나이많은 사람들 틈에서 지내보니 솔직히 말해서 30대, 40대쯤 돼도  아직 철이 없거나 사는데 지쳐서 어른스러운 모습 보이기 힘든 사람들 많더군요. 진짜 어른다우려면 항상 긴장하고 시시때때로 행동거지와 마음가짐을 추스르며 살아야 한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마드리갈

2014-02-03 13:36:08

어른스럽다는 건 상대적인 개념이고, 그래서 상당히 유동적이지요.

옛날의 영상물을 보면 20대 대학생은 상당히 성숙한 이미지를 지니고 있지만, 오늘날에는 10대 후반이든 30대 전반이든 크게 차이는 없어요. 아무래도 세대별로 차별성을 지녔던 문화의 발달양상이 미디어의 발달, 세대간의 경계 모호화 등의 여러 요인에 의해 더 이상 그렇지 않아도 되게끔 양상이 변화한 것이 보이고 있구요.


중요한 것은 이거라고 봐요. 자신이 책임있는 민주시민의 이상에 얼마나 부합하는 삶을 영위하는가.

Board Menu

목록

Page 233 / 285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사정변경] 보안서버 도입은 5월 이후로 연기합니다

  • update
SiteOwner 2024-03-28 110
공지

타 커뮤니티 언급에 대한 규제안내

SiteOwner 2024-03-05 124
공지

2023년 국내외 주요 사건을 돌아볼까요? 작성중

10
마드리갈 2023-12-30 309
공지

코로나19 관련사항 요약안내

608
  • update
마드리갈 2020-02-20 3781
공지

설문조사를 추가하는 방법 해설

2
  • file
마드리갈 2018-07-02 945
공지

각종 공지 및 가입안내사항 (2016년 10월 갱신)

2
SiteOwner 2013-08-14 5884
공지

문체, 어휘 등에 관한 권장사항

하네카와츠바사 2013-07-08 6518
공지

오류보고 접수창구

107
마드리갈 2013-02-25 11029
1060

작품에 쓸 괜찮은 아이디어가 떠올랐습니다.

2
데하카 2013-09-02 208
1059

레토나를 살짝 언급했었는데 이런 재미진 자료가 있었네요.

5
HNRY 2013-09-02 2712
1058

직원이 나에게 거짓말을 했어!

6
연못도마뱀 2013-09-02 251
1057

저의 로망들 중 하나는

6
HNRY 2013-09-02 651
1056

이집트에 횡행하는 극단적 반미주의

11
nihilist 2013-09-02 243
1055

저의 공방(?)이 완성되었습니다.

4
HNRY 2013-09-01 225
1054

세기의 끝과 시작 3 - 말과 글은 조자룡 헌칼쓰듯

6
SiteOwner 2013-09-01 397
1053

역시 우리나라의 철도시스템은 잘못되어 있다 #8 고속선-재래선 혼용

7
마드리갈 2013-08-31 402
1052

생각해 보니, 경기도에서 그나마 독자적인 도시권을 형성한 곳은

1
데하카 2013-08-31 175
1051

아수스 UEFI와 USB로 윈도우7 설치할 줄 아시는 분 계신가요?

3
HNRY 2013-08-31 3355
1050

내일은 9월 1입니다.

1
처진방망이 2013-08-31 159
1049

왕족 중 영국의 알렉산드라 왕비

3
고트벨라 2013-08-31 1799
1048

아는 왕족 이야기를 써보려고 했지만서도

1
고트벨라 2013-08-31 687
1047

잠시 쉬었다 가겠습니다.

1
처진방망이 2013-08-30 149
1046

스물하고 하나를 먹었는데 뭔가..

8
카멜 2013-08-30 145
1045

게임 캐릭터 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았던건...

1
연못도마뱀 2013-08-30 252
1044

제 세계관으로 이런 작품도 써 보고 싶군요.

1
데하카 2013-08-30 216
1043

생각해보면 동화작가는 신기합니다.

1
연못도마뱀 2013-08-30 236
1042

폴리포닉 월드를 한번 쭈욱 둘러봤습니다.

4
카멜 2013-08-30 294
1041

재미를 붙인 게임이 생겼습니다.

1
아스타네스 2013-08-29 230

Polyphonic World Forum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