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정 주제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일본에서 오늘부터 자유여행을 전면적으로 허용했어요.
코로나19 백신을 3차례 이상 접종받았거나 입국 72시간 전에 코로나19 음성임이 증명되었다는 전제하에 입국자수 상한도 폐지되고 일본국내에서의 검사나 격리의무도 없어졌어요. 게다가 엔저 덕분에 일본의 물가도 판데믹 이전보다도 낮은 수준으로 억제되어서 그런 점은 확실히 좋기는 해요.
그러나 여기에 마냥 좋아할 수만은 없는 과제가 있어요.
아직 한일 국제여객교통은 항공에 한정되어 있거든요. 수도권에서 출발한다면야 항공밖에 선택지가 없으니 고민도 안 되겠지만, 영남권의 경우는 수도권만큼 항공노선이 많지 않은 대신 여객선이라는 좋은 선택지가 있거든요. 빠르지는 않지만 저렴한 게 최대의 장점인데다 부산-후쿠오카 항로 중 JR큐슈고속선의 비틀은 총소요시간이 항공과 거의 같을 정도로 적을 정도로 경쟁력도 훌륭하죠. 또한 후쿠오카, 시모노세키 및 오사카 방면의 대형여객선은 선실의 침대 위에서 느긋하게 누워서 여유롭게 여행할 수 있으니까 그게 좋긴 한데, 아직 선박의 여객운항 재개는 소식이 없어요.
JR큐슈고속선에 큰 변화가 있었어요.
공식사이트는 여기(바로가기/일본어, 한국어 및 영어).
이전에는 카와사키중공업(川崎重工業)에서 제조한 수중익선인 보잉 929 제트포일 3척으로 운항했는데, JR큐슈고속선은 한일항로를 운항하는 다른 해운회사가 화물영업을 주로 하면서 여객영업을 부수적으로 하는 것과는 달리 여객영업만 하다 보니 코로나19 판데믹 이후로는 아예 운항하지 못했어요. 그래서 기존의 제트포일에 대해서는 매각방침이 굳혀지고 2020년에 신조된 대형 삼동선(三胴船, Trimaran)인 퀸비틀 1척 체제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이고 있어요. 작은 배 3척이 큰 배 1척으로 바뀌는 것이죠.
그렇다 보니 이번의 여행자유화는 아직은 전면적인 자유화로 읽혀지지는 않고 있어요.
그래도 출구전략이 하나둘 실행중이라는 건 다행이예요.
그리고 내년에는 코로나19가 과거의 일이 되어 있으면 좋겠어요.
Co-founder and administrator of Polyphonic World
목록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교환학생 프로젝트를 구상 중입니다. (250326 소개글 추가)6 |
2025-03-02 | 231 | |
공지 |
단시간의 게시물 연속등록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
2024-09-06 | 375 | |
공지 |
[사정변경] 보안서버 도입은 일단 보류합니다 |
2024-03-28 | 224 | |
공지 |
타 커뮤니티 언급에 대한 규제안내 |
2024-03-05 | 258 | |
공지 |
코로나19 관련사항 요약안내618
|
2020-02-20 | 3983 | |
공지 |
설문조사를 추가하는 방법 해설2
|
2018-07-02 | 1073 | |
공지 |
각종 공지 및 가입안내사항 (2016년 10월 갱신)2 |
2013-08-14 | 6055 | |
공지 |
문체, 어휘 등에 관한 권장사항 |
2013-07-08 | 6660 | |
공지 |
오류보고 접수창구107 |
2013-02-25 | 12176 | |
5101 |
근황 및 이것저것 |
2022-10-22 | 139 | |
5100 |
역시 제조사가 다른 램 혼용은 그런가... |
2022-10-21 | 134 | |
5099 |
수어(手語)에 대해 뜻하지 않게 인식이 달라진 그때 |
2022-10-20 | 135 | |
5098 |
최대의 경골어류(硬骨魚類) 기록이 갱신되다2
|
2022-10-19 | 154 | |
5097 |
결국 이런 것을 위한 탈원전이었나요29
|
2022-10-18 | 265 | |
5096 |
식품에 붙는 "마약" 수식어는 퇴출 수순을 밟습니다2 |
2022-10-17 | 152 | |
5095 |
"먹통" 이라는 속어로 보도된 카카오 불통사태2 |
2022-10-16 | 158 | |
5094 |
오늘 간만에 어머니에 대한 추억에 젖어 있습니다.4 |
2022-10-15 | 171 | |
5093 |
일본철도 150주년4 |
2022-10-14 | 190 | |
5092 |
"금쪽같은 내새끼" 라는 표현에의 비판2 |
2022-10-13 | 153 | |
5091 |
"넌 언제 죽냐?" 라고 묻던 그들4 |
2022-10-12 | 169 | |
5090 |
일본여행은 오늘부터 자유화되었다지만...62
|
2022-10-11 | 515 | |
5089 |
깨면서도 꿈을 꿀 수 있네요3 |
2022-10-10 | 156 | |
5088 |
잘못 울린 화재 경보기2 |
2022-10-09 | 135 | |
5087 |
White Lives Matter가 왜 인종차별?4
|
2022-10-08 | 188 | |
5086 |
저녁 풍경에 대한 간단한 이야기2 |
2022-10-07 | 132 | |
5085 |
재산비례형 벌금제는 과연 정의로울까8 |
2022-10-06 | 232 | |
5084 |
세계 식량안보지수로 드러난 의외의 것들4 |
2022-10-05 | 196 | |
5083 |
이세계 애니를 이해하는 나름대로의 방식2 |
2022-10-04 | 141 | |
5082 |
가을의 늦은 여름밤이 끝나려 합니다2 |
2022-10-03 | 132 |
62 댓글
대왕고래
2022-10-24 01:32:40
예전보다 나아졌다는 게 느껴지긴 해요. 마스크도 밖에서 벗고 다닐 수는 있게 되었고...
그래도 코로나의 여파가 좀 있기는 해요. 이번에 첫 예비군을 갔다왔는데, 원래 4일 예정이던 것이 1일로 확 줄었죠. 대신 나머지는 인터넷 영상으로 보도록 하고...
그래도 예전보다는 나아져서 다행이긴 해요.
마드리갈
2022-10-25 00:30:17
그렇죠. 나아지고 있는 게 보여서 좋아요.
예비군 훈련도 실시하는군요. 기간이 단축되긴 했지만 그래도 참석하는 교육으로. 그것도 괄목할만한 변화네요. 이런 판데믹 상황에서 훈련 다녀오시느라 고생 많이 하셨어요.
앞으로는 여행도 자유롭게 할 수 있어야겠죠. 그리고 판데믹은 다시 안 왔으면...
마드리갈
2022-10-26 20:48:15
2022년 10월 26일 업데이트
한일 여객선항로가 11월 4일에 재개되어요.
우선은 후쿠오카(하카타항)-부산 항로부터 열리고 JR큐슈고속선의 신형여객선 퀸비틀이 운항되어요. 일단은 1일 1왕복 체제로 운영되어 토요일 오전에는 하카타 출발, 일요일 오후에는 부산 출발의 패턴이 될 것으로 보이고 있어요. 또한 11월 승선분에 대해서는 취항기념으로 운임은 스탠다드클래스 기준의 편도운임 반액인 8,000엔으로 책정되었어요.
관련보도를 하나 소개할께요.
クイーンビートル、博多─釜山に就航へ 11月4日、JR九州高速船
(퀸비틀, 하카타-부산 취항 11월 4일 JR큐슈고속선, 2022년 10월 26일 서일본신문 기사, 일본어)
마드리갈
2022-10-29 21:54:07
2022년 10월 29일 업데이트
한일 장거리여객선도 여객운항이 재개되어요.
2020년 3월 27일 오사카항 출항을 끝으로 여객수송을 중단하고 화물수송만 해온 부산-오사카 항로의 팬스타드림호가 11월 1일부터 부산항을 출항하게 되었어요. 그러나 이 일정은 검역시스템 정상화까지 승선인원을 단계적으로 늘리자는 요청에 의한 무박여행으로 오사카행 승객 10명이 승선하여 11월 2일 10시에 도착후 시내관광을 마치고 15시에 다시 오사카항을 출항하는 형태로 운영되어요.
관련보도를 하나 소개할께요.
'팬스타드림'호 내달 1일 오사카 향해 출항...승객들 선상 검역 후 하선해 시내관광, 2022년 10월 27일 쉬핑뉴스넷 기사
마드리갈
2022-12-14 14:56:27
2022년 12월 14일 업데이트
한일 카페리인 부관훼리의 여객운항이 12월 16일부터 재개되어요.
한국선적의 성희 및 일본선적의 하마유가 교대로 투입되는 이 항로는 매일 21시(오후 9시)에 부산항을 출항하여 다음날 오전 6시에 시모노세키항에 도착하여 8시부터 하선절차가 시작되어요.
아직은 인원제한이 있어서 12월중에는 정원의 20%, 2023년 1월부터는 정원의 40%만 승선가능한데다 예약객만 탑승가능하고 일본으로의 여행을 위해서는 비지트재팬(Visit Japan) 웹사이트에서 코로나19 예방백신 3차 접종증명서 또는 출국 72시간 내 PCR검사 증명서를 등록할 것이 요구되어요.
관련보도를 하나 소개할께요.
가장 오래된 국제 여객 노선 ‘부관훼리’ 16일 운항 재개, 2022년 12월 13일 한국일보 기사
마드리갈
2022-12-23 15:08:50
2022년 12월 23일 업데이트
JR큐슈고속선에서 2023년 1월 11일부터 3월 2일까지 부산-후쿠오카 항로를 한국인 여행객의 편의를 도모하여 일정을 조정하여요. 기존의 일정은 일본인 여행객의 일정에 맞추어 하카타발 9시의 JF316 및 부산발 15시의 JF452로 운항되는 일정이었지만 해당 기간에는 부산발 9시의 JF416 및 하카타발 15시의 JF352로 운행되어요. 왕편 및 복편 모두 예상소요시간은 3시간 40분으로 기상상황에 따라 변동이 있을 수 있어요.
3월 3일부터는 다시 일본인 여행객의 편의에 맞춘 방식으로 회귀하고 3월 7일의 하카타 출항편 및 3월 9일의 부산 출항편은 스탠다드클래스 좌석이 단체전세편으로 예약되어 있어서 비즈니스클래스 좌석만 판매되어요.
관련보도를 하나 소개할께요.
QUEEN BEETLE 運航スケジュール
(퀸비틀 운항스케줄, JR큐슈고속선 발행 PDF 문서, 일본어)
마드리갈
2023-01-14 00:28:41
2023년 1월 14일 업데이트
미국의 뉴욕타임즈에서 2023년에 가봐야 할 52개소(52 Places to Go in 2023) 중 일본의 도시 2곳을 선정했어요. 그 중 이와테현 모리오카시(岩手県盛岡市)가 2위, 후쿠오카현 후쿠오카시(福岡県福岡市)가 19위를 기록했어요.
모리오카시는 인파 없이 걸어다닐 수 있는 보석이 신칸센으로 도쿄를 좀 벗어나면 도달가능(A walkable gem without the crowds, just a short bullet train ride from Tokyo)이라고 묘사되고 있고, 후쿠오카시는 위기에 처한 식문화를 맛보려면 간혹 간과되기 쉬운 큐슈의 섬에서(Savoring an endangered street-food tradition on the often overlooked island of Kyushu)로 소개되어 있어요.
관련보도를 둘 소개할께요.
52 Places to Go in 2023, 뉴욕타임즈 특설사이트, 영어
「今年の旅行先」52選に盛岡と福岡 景観や食文化紹介―米紙
(올해의 여행지 52선에 모리오카와 후쿠오카 경관 및 식문화 소개 - 미국신문, 2023년 1월 13일 지지통신 기사, 일본어)
마드리갈
2023-01-16 18:14:01
2023년 1월 16일 업데이트
일본을 방문하는 외국인수가 2019년에 역대 최대인 31,882,049명을 기록한 이래 코로나19 판데믹으로 급감하여 2021년에는 1964년 실적의 70%도 못되는 245,862명을 기록했고 역대 최대치 대비 0.78% 미만에 불과하게 되었어요. 그나마 2022년부터는 도항제한조치가 완화되어 2023년 1-9월의 방일외국인수는 1977년의 1,028,140명을 넘은 수준인 1,028,751명이 되었고 4분기의 집계까지 모두 끝난다면 산술적으로도 1980년 수준인 1,316,632명을 넘을 것으로는 추정되지만 그래도 2019년 대비 4% 전반밖에 되지 않는다는 것이 드러나고 있어요.
이렇게 코로나19 판데믹의 영향은 심대하다는 게 드러나고 있어요.
관련보도를 하나 소개할께요.
訪日外客数の推移
(방일외국인 여행객의 추이, 일본의 관광통계데이터, 2022년 12월 26일 최종갱신, 일본어)
마드리갈
2023-02-22 17:12:46
2023년 2월 22일 업데이트
일본에서 연내에 코로나19 분류를 다른 계절성독감과 동일한 5류로 재정의할 움직임이 있지만 여전히 일본입국에는 백신 3회접종 또는 72시간 이내 음성증명서 제출이 필요해지고 있어요. 하지만 이미 엔데믹화가 현저해 있는 현재 과연 이런 조치가 옳기만 할까 하는 의문도 있고 또한 엔저를 기회로 경상수지 흑자 증대를 위해서라도 과감히 규제를 철폐하여야 한다는 의견이 있어요.
일단 일본 정부에서는 골든위크인 5월 첫째주가 끝나는대로 재정의를 하기는 할 것 같은데 동시에 해당조치도 같이 폐지할지는 아직도 가닥이 잡힌 게 없어요.
관련보도를 하나 소개할께요.
新型コロナ「5類」変更を契機に異常な水際対策も即撤廃を
(코로나19 5류 변경을 계기로 이상한 방역대책도 즉시철폐를, 2023년 1월 21일 JBpress 기사, 일본어)
마드리갈
2023-02-28 15:46:21
2023년 2월 28일 업데이트
일본에서 5월 8일부터 코로나19를 종전의 2류에서 계절성독감과 같은 레벨인 5류로 재분류함에 따라 일본입국자에 대한 정책도 크게 달라지게 되어요. 일본에서는 감염증법에 따라 1류에는 에볼라출혈열이나 페스트같이 생명에의 위협이 극도로 높은 질병이, 2류에는 결핵이나 SARS 등과 같이 중증화 리스크 및 감염력이 높고 지방자치체에서 감염자의 취엽제한이나 입원권고가 가능하면서 의료비가 전액 공공비용으로 충당되는 질병이, 3류에는 콜레라나 장티푸스 등의 질병이, 4류에는 원숭이두창, 황열병, 광견병 등의 질병이, 5류에는 계절성독감이나 매독같이 지방자치체가 취업제한이나 입원권고 등을 할 수 없고 의료비의 일부가 감염자의 일부부담이 될 뿐만 아니라 환자의 전수보고 의무도 없는 질병이 해당되어요. 이렇게 5류로 분류되면 일본입국자에 대하여 백신접종증명이나 음성증명을 나타내는 서류제출조치가 원칙적으로 불가능해져요.
관련보도를 하나 소개할께요.
コロナ「5類」でどうなる? なぜ5月8日?懸念は?QAで詳しく
(코로나 "5류" 로 어떻게 되나? 왜 5월 8일? 개념은? QA로 자세히, 2023년 1월 27일 NHK 기사, 일본어)
마드리갈
2023-03-16 22:35:08
2023년 3월 16일 업데이트
대한항공이 일본노선의 여름시각표를 발표했어요.
3월 26일부터 적용되는 여름시각표에서는 인천-하네다 및 김포-칸사이 노선의 재개, 인천-나고야중부공항 노선의 증편 및 기존 운항노선인 인천-나리타 노선에 대한 환승편의를 위한 시간조정을 포함하고 있어요. 이렇게 대한항공의 일본노선은 1일 10노선 19왕복으로 겨울시각표의 1일 8노선 16왕복 대비 2노선 3왕복이 늘게 되어요.
관련보도를 하나 소개할께요.
大韓航空、羽田-仁川再開 ソウル乗継ぎ重視に=夏ダイヤ日本路線
(대한항공, 하네다-인천 재개 서울 환승중시 - 여름시각표 일본노선, 2023년 2월 21일 Aviation Wire 기사, 일본어)마드리갈
2023-03-28 14:58:46
일본 관광청에서 일본전국 11개소를 모델관광지로 선정했어요.
이렇게 선정된 지역은 이하와 같아요. 표기순서는 북에서 남으로.
마드리갈
2023-04-03 21:07:11
2023년 4월 3일 업데이트
일본의 하카타항 국제여객터미널에 코로나19 판데믹 이후 처음으로 크루즈여객선이 기항했어요.
이번에 기항한 크루즈여객선은 영국의 크루즈여객선 운항사이자 노르웨이의 크레드 올센 그룹 산하에 있는 프레드 올센 크루즈라인즈(Fred. Olsen Cruise Lines)에서 운항하는 총톤수 61,849톤 및 여객 820명 규모의 보레알리스(Borealis, 사이트 바로가기/영어). 이렇게 3년 2개월만에 후쿠오카시내는 외국인 관광객들로 대성황을 이루었어요.
관련보도를 하나 소개할께요.
博多港に国際クルーズ船が寄港 3年2か月ぶり盛況
(하카타항에 국제크루즈선 기항 3년 2개월만에 성황, 2023년 3월 31일 후쿠오카 심층취재미디어 사삿토 기사, 일본어)
마드리갈
2023-04-10 18:11:00
2023년 4월 10일 업데이트
일본의 코로나19 방역대책 철폐에 대해 여행자들이 "너무 늦다" 라고 여러모로 탄식하고 있어요.
이제 전세계적으로 출구전략이 적극적으로 시행되면서 해외여행자 쟁탈전이 벌어지고 있어요. 그리고 일본에서는 5월 8일을 기해 일본입국자에 대한 백신 3회 접종증명서 또는 입국 72시간 전에 발부된 음성증명서를 요구하는 조치를 전면폐쇄하기로 했지만 이것은 이미 2022년에 규제를 철폐한 말레이시아, 태국, 한국, 프랑스, 미국 및 올해 1분기중에 규제를 철폐한 싱가포르 및 중국에 비해서는 꽤 늦은 것임이 분명해요. 그리고 일본의 관광객 유치목표가 2030년까지 연간 6000만명으로 상향된만큼 현재 운영중인 등록서비스인 비지트재팬웹(Visit Japan Web) 서비스의 향방도 주목되지 않을 수 없어요. 아직 5월 8일 이후에 문제의 비지트재팬웹이 어떻게 될지에 대해서는 아직 명확히 밝혀진 것은 없어요.
관련보도를 하나 소개할께요.
日本のコロナ水際対策にバックパッカーため息「遅すぎる」 5月8日“完全開国”も東南アジアはとうに完全撤廃
(일본의 코로나 방역대책에 배낭여행객들이 한숨 "너무 늦다" 5월 8일 완전개국도 동남아시아는 예전에 완전철폐, 2023년 4월 7일 ENCOUNT 기사, 일본어)
마드리갈
2023-04-20 23:37:12
2023년 4월 20일 업데이트
일본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 인구가 코로나19 판데믹 이전의 2/3에 근접하는 수준으로까지 회복했어요.
2023년 3월의 방일외국인 인구는 181만 7500명으로 2022년 10월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고 특히 미국인의 경우 3년 전보다 15% 늘어난 20만 3000명을 기록했어요. 그러나 중국인의 경우 90% 줄어들었어요.
국가별로 보면 한국인의 입국이 46만 6899명으로 1위를 차지했고 2019년 3월 대비 79.7%를 기록했어요. 2위는 대만으로 같은 기준의 69.3% 수준인 27만 8900명, 3위는 미국으로 115.0% 수준인 20만 3000명, 4위는 홍콩으로 84.5% 수준인 14만 4900명을 기록했지만 중국의 경우는 11.0% 수준의 7만 7500명을 기록했어요.
관련보도를 하나 소개할께요.
訪日外客、コロナ前の「3分の2」に回復 今後「さらなる大混雑」必至か...その背景は
(방일 외국인관광객 코로나전의 2/3 회복 앞으로 "더욱 커질 대혼잡" 이 반드시 올 것인가...그 배경은, 2023년 4월 20일 JCAST 기사, 일본어)
마드리갈
2023-04-27 13:55:05
2023년 4월 27일 업데이트
일본 정부에서 당초 5월 8일로 예정되어 있던 입국자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3회 이상 접종 또는 음성증명서 제출제도 폐지를 앞당겨 4월 29일이 시작되는 시점인 0시 정각부터 적용하기로 했어요. 5월 첫째주로 지정된 골든위크 기간에 해외여행객의 증가를 예상하여 앞당겨 시행되는 이것으로 일본의 코로나 쇄국정책은 종료를 맞게 되었어요.
관련보도를 하나 소개할께요.
コロナ水際対策29日終了へ 大型連休控え措置
(코로나 방역대책 29일 종료하기로 대형연휴를 맞아 조치, 2023년 4월 26일 산케이신문 기사, 일본어)
마드리갈
2023-05-03 14:16:27
2023년 5월 3일 업데이트
일본의 국제여객선터미널 관련정보를 업데이트할께요.
우선은 후쿠오카시의 하카타항 국제터미널부터. 4월 29일 0시 이후의 입항자부터는 비지트재팬웹(Visit Japan Web) 등록 자체가 불필요해졌어요. 그래서 이 경우에는 코로나19 이전처럼 여권과 탑승권 준비만으로 도항가능해요. 단 후쿠오카항로에 운항중인 여객선 중 뉴카멜리아는 입고수리중이다 보니 5월 11일부터 운항이 재개되어요.
시모노세키의 시모노세키항 국제터미널에서는 4월 29일 0시 이후의 입항자에 대해서 비지트재팬웹 등록의무를 면제했어요.
오사카시의 오사카항 국제터미널에서는 운항중인 여객선 팬스타드림이 입고수리를 마치고 정기운항에 복귀하는 5월 7일부터 비지트재팬웹 등록이 불필요해져요.
관련보도를 넷 소개할께요.
日韓航路(福岡~プサン航路)のご利用条件について(2023年4月28日更新)
(한일항로(부산-후쿠오카항로)의 이용조건에 대해 2023년 4월 28일 갱신, 2023년 4월 28일 JR큐슈고속선 웹사이트, 일본어)
ご乗船に関するご案内とご注意
(승선에 관한 안내와 주의, 카멜리아라인 웹사이트, 일본어)
旅客再開のご案内
(여객재개의 안내, 칸푸페리 웹사이트, 일본어)
パンスタードリームの乗船について
(팬스타드림호 승선에 대해, 팬스타크루즈 웹사이트, 일본어)
마드리갈
2023-06-14 17:08:47
2023년 6월 14일 업데이트
외교부에서 일본에 입국하는 국민을 대상으로 고가의 금제품을 한국내에 보관하고 출발하기를 권고했어요. 일본의 관세당국이 귀금속 밀수대책을 강화하고 있어서 착용하고 있는 금제품이 논란을 불러 일으킬 우려가 있고 또한 실제로 단속이 강화되고 있으니 이 점을 특히 주의할 것이 필요해요. 일본입국시 면세범위인 200,000엔을 넘으면 소비세가 과세되고 순도 90% 이상의 금이나 중량 1kg을 초과하는 금제품은 반드시 세관에 지불수단 등의 휴대수출수입신고서도 제출해야 해요. 각종 장신구로 쓰이는 금제품 등을 신고하지 않고 반입할 경우 일본의 관세법상 허위친고로 처벌되고 물품 또한 압수될 수 있어요.
관련보도를 하나 소개할께요.
“일본갈 때 금반지·금목걸이는 두고 가세요” 외교부 공지, 왜?, 2023년 6월 13일 조선일보 기사
마드리갈
2023-08-03 21:08:37
2023년 8월 3일 업데이트
해외여행에서 주의해야 할 사항으로 농축산물 반입금지가 있어요. 특히 일본여행의 경우 육가공품과 유제품의 반입이 금지되니까 일본에 입국할 경우에는 육류, 육포, 햄, 소세지, 치즈 등은 절대로 반입해서는 안돼요. 만일 그렇게 했을 경우 일본의 세관에서는 모든 소지품은 물론 몸수색도 하게 되고 일본입국을 거부당하고 바로 귀국해야 할 수도 있어요. 이것은 일본이 특별히 까다롭다기보다는 전세계 각국의 검역정책이 대체로 농축산물 반입금지를 기본으로 하다 보니 일본을 탓할 것은 아니예요. 사실 미국의 경우는 과일과 채소류까지 금지하고 있어요.
관련보도를 하나 소개할께요.
[자막뉴스] 일본 여행 갈 때 '꼭' 기억하세요…공항에서 생긴 일, 2023년 8월 1일 SBS NEWS 기사
마드리갈
2023-08-08 22:14:53
2023년 8월 8일 업데이트
일본에서 구매한 컵 곤약젤리는 여전히 국내반입금지대상으로 지정되어 있어요. 이유는 어린이 질식사의 원인이 되어서라는데 이런 것에서는 이상할 정도로 정부가 세심해요. 언제부터 국민건강을 생각했다고...
아무튼 컵 형태는 수년 전부터 여전히 금지상태인 반면 튜브타입은 금지하지 않는다고 하네요.
관련보도를 하나 소개할께요.
日여행 기념으로 컵 곤약젤리?…"반입금지 식품입니다", 2023년 8월 3일 파이낸셜뉴스 기사
마드리갈
2023-08-25 14:22:16
2023년 8월 25일 업데이트
일본 정부 및 도쿄전력이 후쿠시마제1원전 처리수의 해양방류를 8월 24일에 시작한 것에 대해 여행업계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어요. 아직 유의미한 수준의 예약변동이나 취소 등은 없지만 현재 일본으로의 여행이 코로나19 이후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등의 추세에 어떤 변화가 생길지는 현재로서는 예단은 상당히 어려운 상태에 있어요.
관련보도를 하나 소개할께요.
오염수 방류로 기로에 선 일본시장…성장세 유지 vs 노 재팬 재현, 우려 속 주시, 2023년 8월 25일 여행신문 기사
마드리갈
2023-09-08 07:05:57
2023년 9월 8일 업데이트
도쿄도내의 고급호텔의 2023년 상반기 평균 객실단가가 2019년 상반기 대비 33% 가량 상승한 46,000엔으로 나타났어요. 또한 스위트룸 증설 및 고급화 리모델링 등으로 발빠르게 이행하고 있어요. 유명 식당의 예약도 상당히 어려워져서 1인당 8,000엔의 예약료를 받고 유명 식당의 예약을 대행하는 서비스도 등장하여 성황리에 운영중인 등 여러모로 난점이 발생하고 있으니 이 점을 참고하시는 게 좋을 거예요.
관련보도를 하나 소개할께요.
[뉴스딱] '엔저'에 일본 여행 알아봤다 깜짝…"호텔비가 왜 이래?", 2023년 9월 5일 SBS NEWS 기사
마드리갈
2023-10-16 23:37:30
2023년 10월 16일 업데이트
외국인 전용의 JR패스의 구매가가 10월 구매분부터 보통차 7일권이 29,650엔에서 50,000엔으로, 그린차 7일권이 39,600엔이 70,000엔으로 대폭 가격인상되었어요. 그러나 이전과는 다르게 신칸센 노조미(のぞみ) 및 미즈호(みずほ)도 소정의 탑승권을 구매하면 승차할 수 있는 등의 변화도 있고 일본전국의 관광시설 및 숙박시설 할인도 적용되는 등의 변화도 있으니 구매 전에 꼭 확인할 것이 추천되어요.
관련보도를 하나 소개할께요.
訪日客向けJRパス、最大77%値上げ 7割が敬遠の調査も、社長は…
(방일관광객용 JR패스, 최대 77% 가격인상 70%가 꺼린다는 조사도, 사장은..., 2023년 10월 6일 아사히신문 기사, 일본어)
마드리갈
2023-10-24 17:38:26
2023년 10월 24일 업데이트
일본 시코쿠지방(四国地方)의 에히메현 마츠야마시(愛媛県松山市)으로의 직항편이 확대되어요.
마츠야마시는 에히메현의 현청소재지이자 시코쿠지방에서는 카가와현 타카마츠시(香川県高松市)에 이어 두번째로 큰 도시로 세토내해(瀬戸内海) 연안의 유명관광지이자 교통거점으로 각광받고 있어요.
우선 인천-마츠야마 항공편은 주 5회 운항에서 10월 29일부터 제주항공으로 매일운항으로 확대되어요. 기체는 189석 규모의 보잉 737-800.
마드리갈
2024-01-09 11:14:09
2024년 1월 9일 업데이트
일본여행을 선택하는 한국인 여행자가 계속 증가추세에 있어요.
또한 최근에 대규모 지진 및 공항에서의 사고 등의 악재가 있음에도 수요는 견실하게 증가중인데다 3월 전까지의 예약도 늘고 있어요. 이 추세로 볼 때 일본 여행객은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의 수준까지는 도달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어요.
관련보도를 하나 소개할께요.
지진·항공기 사고에도…일본 여행가는 한국인 되레 늘어, 2024년 1월 7일 아주경제 기사
마드리갈
2024-01-10 21:28:48
2024년 1월 10일 업데이트
미국의 뉴욕타임즈에서 선정한 2024년에 가봐야 할 여행지 52선에서 개기일식을 볼 수 있는 북미 각지 및 프랑스의 파리에 이어 일본의 야마구치시(山口市)를 3번째로 선정했어요. 야마구치시는 서쪽의 교토(西の京都)라고 불리지만 더욱 재미있다는 것이 뉴욕타임즈의 설명. 도자기 가마, 카페, 오뎅 등을 망라한 탕요리 점이 많고 구불구불한 좁은 길에서 여러 체험을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역사체험을 할 수 있으면서도 교토처럼 혼잡하지 않다는 것이 선정의 이유가 되었어요.
관련보도를 하나 소개할께요.
NYタイムズの「2024年に行くべき52か所」の3番目に山口市…「京都よりもっと面白い」
(뉴욕타임즈의 "2024년에 가봐야 할 여행지 52선" 3번째에 야마구치시..."교토보다 더욱 재미있어", 2024년 1월 10일 요미우리신문 기사, 일본어)
마드리갈
2024-01-15 11:26:12
2024년 1월 15일 업데이트
일본여행 관련기사에 소비자를 현혹하기 쉬운 정보가 혼입되어 있으니 조심할 필요가 있어요.
기사에 나오는 "대한항공은 801이라는 숫자를 절대 쓰지 않는다" 라는 표현은 대한항공만의 특징이 아니예요. 항공사고에 희생된 편명의 수를 쓰지 않는 것은 세계 항공업계의 관행이니까요. 예외적으로 중국의 항공사들이 그것을 무시하고 기체손실사고 당시의 편명을 여전히 사용하는 등의 무신경함을 노정할 뿐이니까요.
관련보도를 하나 소개할께요.
일본여행 4일 ‘799,000원’…1000원 내린 ‘꼼수’ 알고도 또 당하네 [여프라이즈], 2024년 1월 10일 매일경제 기사
마드리갈
2024-01-18 14:14:52
2024년 1월 18일 업데이트
2023년에 일본을 방문한 한국인이 695만 8,500명으로 집계되었고 특히 12월에는 월간 최고치를 기록했어요. 우리나라의 전체 출국자 중 3명에 1명은 일본을 여행한 것이 되는데다 방일한국인 수로는 2017년과 2018년에 이어 역대 3위를 기록하고 있어요. 그러나 방한 일본인은 250만명으로 1/3을 넘는 수준에 불과해요. 일본인 출국자 수가 아직 2019년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것도 있지만 일본은 물론 전세계 각국에서 인기를 끄는 한류문화와는 별개로 한국여행이 그다지 메리트가 없다는 것을 그대로 노정하는 것일 수도 있어요. 참고로 2019년의 방한 일본인 관광객은 327만명이었어요.
관련보도를 하나 소개할께요.
일본 여행한 한국인 700만명인데 한국 찾은 일본인은 고작…2024년 1월 18일 여행신문 기사
마드리갈
2024-01-22 14:00:19
2024년 1월 22일 업데이트
국내에서 처음으로 저비용항공사(Low Cost Carrier, LCC)의 국제선 여객점유율이 풀서비스항공사(Full Service Carrier, FSC)의 것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어요. 2023년중 국제선 여객점유율은 LCC 10개가 51.26%, 대한항공이 29.64%, 아시아나항공이 19.10%를 기록하여 코로나19 이전의 마지막해인 2019년에도 달성하지 못한 기록을 이렇게 달성한 것은 물론, 코로나19 이후 LCC의 첫 흑자전환 및 사상최대의 실적기록도 예상되고 있어요.
특히 단거리 노선에 집중하고 있는 LCC는 엔저 및 일본여행에의 문호개방에 힘입어 엔데믹화 이후의 항공수요를 대거 흡수해 있어요.
관련보도를 하나 소개할께요.
일본 여행 수요 폭증에…LCC, FSC 점유율 넘어섰다, 2024년 1월 22일 아주경제 기사
마드리갈
2024-02-14 14:08:31
2024년 2월 14일 업데이트
올해 설연휴인 2월 8일에서 12일까지의 기간중 전국 8개공항을 통해 해외를 오간 여행객 수가 124만 7000명에 달했고 여행객 방문국가 순위는 일본, 홍콩, 베트남, 태국 및 대만으로 나타났어요. 또한 카드결제나 외화통장 등에서도 그 경향이 두드러져 토스뱅크 외화통장의 경우 일본이 전체 결제건수의 44%를 차지하고 있어요. 엔저효과가 지속되는데다 재방문의사가 특히 높은 것도 일본을 여행지로 선택하는 경향을 심화시키고 있어요.
관련보도를 하나 소개할께요. 그나저나 국내언론은 버즈피드식 기사작성을 좀 졸업해야 하는 거 아닌가...
'가보고 또 간다'…설 연휴 해외여행, 압도적 1위 '이 나라', 2024년 2월 12일 아시아경제 기사
마드리갈
2024-02-26 21:02:33
2024년 2월 26일 업데이트
일본내에서 외국인관광객에 대한 이중가격 도입을 검토하는 여론이 있어요. 이것에 대해 2024년 2월 1일에서 동월 5일까지 10-60대를 대상으로 여론조사가 실시되었어요.
설문조사의 내용은 크게 4개의 토픽으로 되어 있어요.
제1토픽은 관광객에 대한 이중가격을 아는가에 대한 것으로 인지율이 42.2%를 기록했어요.
제2토픽은 이중가격제에의 찬성으로 전체의 60% 이상이 찬성하는 반면 60대에서는 절반 정도가 반대했어요.
제3토픽은 일본국내 관광업계에 이중가격이 설정된 경우 10대와 20대의 대략 절반 정도에서 여행의향이 높은 것으로 나왔어요.
제4토픽은 일본국내의 관광업계에서 이중가격으로 인한 방일관광객에의 영향을 우려하는 사람이 과반인 것으로 나타났어요. 다언어대응이나 정중한 접대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왔어요.
엔저로 인해 관광객 유입이 활발한 이런 상황하에서의 이런 기류는 외국인에게 합법적으로 바가지를 씌운다는 인상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보니 우려가 되지 않을 수 없어요. 사실 멀리 갈 것도 없이, 옳고 그름은 시장이 증명해 주는 것이고, 한 번 손상된 신뢰의 회복은 지극히 힘들다는 것.
관련보도를 하나 소개할께요.
『観光における二重価格に関する調査』ラジオ番組「馬渕・渡辺の#ビジトピ」と共同調査/国内の観光業界における二重価格の設定に、全体の約6割が「賛成」
("관광에서의 이중가격에 관한 조사" 라디오프로그램 마부치-와타나베의 비즈니스토픽과 공동조사 / 국내의 관광업계에서의 이중가격 설정에 전체의 약 60%가 찬성, 2024년 2월 26일 PR TIMES 기사, 일본어)
마드리갈
2024-04-29 22:01:35
2024년 4월 29일 업데이트
한일양국의 출입국 절차의 간소화가 거론되는 것으로 알려졌어요.
내년은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으로, 이를 맞아 유럽연합(EU) 가입국간의 여권 및 비자검사 절차를 면제하여 인적 및 물적 이동의 자유를 보장하는 솅겐조약 체제와 유사한 정도로의 구상이 검토되지만 아직 여권 없는 왕래 수준으로까지는 구체적으로 논의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어요. 아직은 정책상의 유의미한 변화가 없으니까 더 많은 정보가 필요해요.
관련보도를 하나 소개할께요.
일본 여행, 이제 여권 없이 가나…고위 당국자 “유럽처럼 여권검사 없이 왕래해야”, 2024년 4월 26일 매일경제 기사
마드리갈
2024-05-06 20:25:19
2024년 5월 6일 업데이트
일본에서 내국인과 외국인에 대해 가격을 다르게 책정하는 이중가격제가 논란 속에서도 각 개별점포에 따라 이루어지고 있어요. 구체적으로는 외국인에게 돈을 더 받는 방식이 아니라 일본인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할인해 주는 방식을 택하고 있는 것이죠. 그나마 이 방식이 이중가격에 의한 차별 시비를 줄일 수 있는 최적의 방법이기도 하지만 "일본이 싸구려가 되었다" 라는 탄식이나 "환대의 마음" 및 "안심할 수 있고 안전하니까 일본에 오라" 를 어필하고 실상은 손바닥 뒤집듯 하는 태도가 보여 바람직하지 않다는 지적도 있어요. 그래도 다른 나라의 경우에 비하면 꽤 양심적인 것도 사실이니까 여러모로 의견이 엇갈릴 수밖에 없어요.
관련보도를 하나 소개할께요.
外国人向け「二重価格」はアリ? 円安でインバウンド増加 一杯5500円ラーメンに観光客「とても安い」 日本人は1100円割安の海鮮バイキング店も【news23】
(외국인에 대해 "이중가격" 은 가능? 엔저로 인바운드 증가 1그릇 5500엔 라멘에 관광객 "정말 싸다" 일본인은 1100엔 할인해 주는 해물바이킹점도/뉴스23, 2024년 5월 2일 TBS NEWS DIG 기사, 일본어)
마드리갈
2024-05-27 12:09:08
2024년 5월 27일 업데이트
오사카부(大阪府)에서 일본 최초로 외국인관광객에 대해 징수금을 걷을 것을 구체적으로 검토하고 있어요. 징수규모는 대략 성인 1인당 100-300엔 정도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요. 2023년에 오사카부를 방문한 관광객은 979만 8천명으로 코로나19 발발 이전인 2019년의 85% 수준까지는 회복했고 2024년 3월만 하더라도 방문객 308만명으로 한달에 처음으로 300만명을 돌파했어요. 이런 상황 속에서 요시무라 히로후미(吉村洋文, 1975년생) 오사카부지사가 지역주민과의 공존공영을 위해 외국인관광객에 일정규모의 부담을 지게 하는 게 오사카는 물론 일본에도 필요하다고 취지를 밝혔어요. 만일 이 구상이 현실화될 경우 2023년 실적에 대입하면 이렇게 징수금 수입은 대략 9억 8천만엔이 되어요.
관련보도를 하나 소개할께요.
外国人観光客に「徴収金」、大阪府が検討…万博で導入目指した吉村知事、関係者の苦言で軌道修正
(외국인관광객에 "징수금", 오사카부가 검토...엑스포로 도입을 목표로 한 요시무라 지사, 관계자의 고언으로 궤도수정, 2024년 5월 27일 요미우리신문 기사, 일본어)
마드리갈
2024-07-02 18:11:37
2024년 7월 2일 업데이트
일본에 입국하는 외국인입국자가 급증했고 하네다/나리타/칸사이/후쿠오카 4공항의 경우 코로나19 이전의 수준을 넘었어요.특히 일본내 이용자수 최다의 공항이자 국제공항으로서 이용자수 2위인 도쿄 하네다공항(羽田空港)의 경우 2024년 3월의 외국인입국자수가 코로나19 이전의 2019년 3월 대비 47.8% 증가한 555,005명을 기록하기도 했어요.
관련보도를 하나 소개할께요.
羽田の外国人入国者、19年比1.5倍 主要空港の3月実績 4空港がプラス
(하네다의 외국인입국자, 19년 대비 1.5배 주요공항의 3월실적 4공항이 플러스, Travel Journal Online 기사, 일본어)
마드리갈
2024-08-21 23:01:53
2024년 8월 21일 업데이트
일본에서 대지진이 일어날 수 있다는 공포가 확산되면서 중국인들이 일본여행을 취소하고 일본의 호텔 및 중국의 항공사들이 수수료 없이 환불조치를 시행하는 등의 일이 벌어지고 있어요. 반면 일본에서 중국으로 향하는 항공권의 가격은 급등하는 기현상을 보이고 있어요. 일본이 전세계의 지진 발생량의 1/5을 차지하는 지진대국인 것은 맞지만 갑작스럽게 이런 괴담이 유행했다가 없어졌다가를 반복하는 패턴을 보면 올해만의 현상은 아닐 것이 명백해져 있어요.
관련보도를 하나 소개할께요.
일본 대지진 공포에 중국인들은 여행 취소 중, 2024년 8월 14일 조선일보 기사
마드리갈
2024-10-16 23:48:25
2024년 10월 16일 업데이트
지리적으로 가깝고 항공료부담이 적은 아시아 지역의 중단거리 해외여행을 선호하는 한국인의 여행패턴에 국가별로 큰 차이가 있어요. 특히 하반기에는 일본은 자유여행 경향이 강해진 반면 중국 및 동남아시아는 단체여행 경향이 강해져 있는 차이점이 있어요. 특히 일본의 경우 오사카, 도쿄 및 후쿠오카 순으로 선호되는 경향이 현저해요.
참고로, 2024년 상반기 일본노선을 이용한 국내여객의 비중은 전체 국제선 이용객 50,454,898명의 28.3%를 기록했어요.
관련보도를 하나 소개할께요.
요즘 해외여행 ‘일본은 자유여행, 동남아는 단체여행’, 2024년 10월 9일 에너지경제 기사
마드리갈
2024-10-24 21:53:57
2024년 10월 24일 업데이트
일본의 관광지 중 오키나와현 미야코지마시(沖縄県宮古島市)가 인기를 끌고 있어요.
미야코지마는 일본의 몰디브라고 불리는 수려한 경관 및 소도시 특유의 정감이 장점인 관광지로, 새로이 주목받고 있어요. 또한 2024년 5월부터 진에어의 인천-시모지시마(下地島) 직항노선이 개설됨에 따라 접근성도 좋아쟜어요. 그러나 일본 최남단의 섬으로 알려져 있는 이 정보는 부정확해요. 우선 일본 최남단의 섬은 오키노토리시마(沖ノ鳥島)인데다 오키나와현에 국한하더라도 더 남쪽의 하테루마(波照間)가 있으니까요.
관련보도를 하나 소개할께요.
일본의 몰디브? 미야코지마 여행 기초정보, 2024년 10월 10일 브런치스토리 기사
마드리갈
2024-11-13 15:57:15
2024년 11월 13일 업데이트
해외여행이 비용이 더 많이 들더라도 국내여행보다 더 선호되는 경향이 뚜렷해요. 이것은 비용의 문제로 볼 때 선명히 드러나서, 1회당 여행 총비용은 해외여행이 국내여행의 7.6배 정도였고 일본의 경우 제주의 2.2배 정도 지출된다는 것도 나타났어요. 하지만 이것을 인식왜곡의 문제로만 치부할 수도 없다는 것에서 문제가 있어요. 크게 봐서 쟁점은 2가지. 첫번째는 해외여행의 경우 쇼핑 등이 많다는 점을 감안해야 하는 것. 두번째는 비용의 지불은 그 비용의 다과도 중요하지만 그 이전에 자신이 지불할 의사가 더 중요하다는 것. 이 두 쟁점을 간과하고 선입견 운운하는 것이야말로 큰 착각이죠.
그리고 하나 더. 관광수지 적자의 근본 원인은 저렴하지도 않으면서 돈 내고 불쾌한 국내 관광지의 악관행에 있다는 것이 간과되고 있어요.
관련보도를 하나 소개할께요.
[주말 PICK!] 제주 갈 돈이면 일본 간다고?…7배 비싸도 해외여행 선호, 2024년 11월 2일 농민신문 기사
마드리갈
2024-12-17 21:04:27
2024년 12월 17일 업데이트
12월 3일의 비상계엄선언의 여파가 여행분야에도 큰 영향을 끼쳤어요. 특히 통금이 시행될지도 모른다는 소문도 나돌았어요. 계엄사령부의 판단에 따라 공항이나 특정지역의 항공운항의 제한도 가능한데다 사실 이전의 계엄령 체제에서는 일반인의 해외여행이 금지된 적도 있었이니 불안 자체는 이상하지 않아요. 게다가 엔화가치의 급등도 있었으니까 여러모로 불안이 가중되었어요.
관련보도를 하나 소개할께요.
“일본여행 전날 한숨도 못잤다”…한밤 계엄령에 뜬 눈으로 밤샌 여행객들, 2024년 12월 4일 매일경제 기사
마드리갈
2025-01-15 23:18:28
2025년 1월 15일 업데이트
2024년의 여행수요 급증에 따라 국내선 및 국제선을 합한 항공여객 수가 120,058,371명을 기록한데다 그 중 2514만명은 일본으로 여행을 떠났어요. 즉 전국민의 절반 정도는 일본여행을 했다는 것. 또한 올해에도 해외여행객의 선호 1위 국가로 일본이 선호되었어요. 또한 재방문 여행객이 늘고 주요도시 대신 소도시로의 수요도 급증한 특징이 있어요.
그 뒤로는 비자면제효과 등으로 방문자가 급증한 중국이 1377만명으로 2위를 기록했고, 기타 아시아 노선도 3498만명이 이용했어요. 하지만 일본과 중국을 합한 수치에는 미치지 못했어요.
관련보도를 하나 소개할께요.
한국인들 '일본 여행' 푹 빠지더니…"이 정도일 줄은" 깜짝, 2025년 1월 13일 한국경제 기사
마드리갈
2025-02-03 23:29:44
2025년 2월 3일 업데이트
설 임시공휴일이 설정되자 설 연휴 인천공항 이용객이 출도착 포함 2,189,778명으로 역대최다를 기록한 반면 국제선 이용객이 99.3%인 2,176,469명을 기록하여 철저히 해외로 쏠렸음이 확인되었어요. 국내선 항공편을 이용하여 제주 등의 국내 여행지를 찾은 여행객은 2023년보다 더 적었어요. 특히 국제선 행선지에서는 일본이 단연 1위를 차지했어요. 이에 일본은 한국인 사전입국심사제도까지 도입해 있어요.
그런데 기사제목이 매우 악의적이네요. 국내 관광지가 서비스도 좋지 않으면서 악덕상인이 판쳐서 결국 여행수요가 해외로 몰려가고 일본이 가까우면서도 매력적인 여행지인 것을 꼭 저렇게 표현해야 하나요.
관련보도를 하나 소개할께요.
"기껏 일본 좋은 일만 시켰다"…설 임시공휴일 '참담한 결과', 2025년 2월 3일 한국경제 기사
마드리갈
2025-02-19 23:36:09
2025년 2월 19일 업데이트
2024년도의 방일외국인 통계가 나왔어요.
통년 방일객수는 36,869,900명으로 코로나19 이전의 2019년의 31,882,049명 대비 15.64% 증가했고 그 증가폭 또한 4,987,851명을 기록했어요.
입국자의 권역별비율은 동아시아 67%, 유럽-미주-호주-중동이 17%, 동남아시아 및 인도가 12%, 그 이외의 지역이 4%로 나타났어요.
국적별로는 1위는 한국으로 8,817,000명이, 2위는 중국으로 6,981,200명이, 3위는 대만으로 6,044,000명이, 4위는 홍콩으로 2,683,500명이, 5위는 미국으로 2,724,600명이 입국했어요. 그 이외 국가 중 100만명을 넘긴 경우는 1,148,900명을 기록한 태국이 유일했어요.
또한, 소비규모에에서도 약진이 있었어요.
2024년중의 방일객의 일본내 소비액은 8조 1천억엔으로 과거최대. 이미 2023년에 5조 3천억엔 규모의 소비액이 기록되어 코로나19 이전의 마지막해의 소비액인 4조 8천억엔을 넘었음은 물론 증가폭에서도 역대최대인 2조 8천억엔을 보였어요.
최대 소비분야는 숙박으로 33.6%를 기록했고, 쇼핑이 29.5%, 음식비가 21.5%, 교통비가 10.7% 및 오락 등의 서비스 지출이 4.8%를 차지했어요.
2025년에는 방일객 규모가 더욱 신장되고 지출 또한 확대될 것으로 보이고 있어요.
관련보도를 하나 소개할께요.
2024年訪日外国人の年間動向と2025年の予測
(2024년 방일외국인 연간동향과 2025년의 예측, 2025년 2월 6일 PR TIMES 기사, 일본어)
마드리갈
2025-03-14 23:13:14
2025년 3월 14일 업데이트
고공행진을 이어가던 일본여행 수요가 둔화의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에 중국을 대안으로 여기는 풍조 또한 감지되고 있어요. 환율이 그 이유는 될 수 있겠지만 그것을 주요 이유로 볼 수도 없으니 주의를 요해요.
물론 엔화 환율이 100엔당 1,000원을 돌파하는 등 부담이 늘어난 것도 사실이긴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1분기의 끝인 3월과 2분기의 시작인 4월이 여행비수기이므로 수요 자체가 줄어들 수밖에 없어요. 또한 여행사별로 패키지여행 예약률이 급감했다는 것 또한 주의해야 하는데, 사실 일본여행의 2/3 가량은 자유여행이니까요. 그러니 일부 분야에서의 지표변화를 침소봉대한다든지 하는 것은 건전한 논의는 될 수 없어요.
관련보도를 둘 소개할께요.
"일본 가는데 패키지 왜 가나요?"…2030 인기 끌더니 '깜짝', 2024년 9월 27일 한국경제 기사
줄줄이 일본 가더니…반전된 상황에 "차라리 중국", 2025년 3월 14일 이데일리 기사
마드리갈
2025-03-17 22:10:03
2025년 3월 17일 업데이트
엔화 환율의 상승을 일본여행이 어려워질 요인이나 단념할 요인인 것처럼 호도하는 언론보도가 있어요.
그 골자는 일본여행의 비용이 높아지니까 일본여행을 단념하고 무비자 정책에 힘입어 중국여행을 대안으로 선택한다는 것인데, 정말 일본을 여행하려했던 사람들이 그렇게 변심했는지는 정확히 추정할 수 없는 사안이라서 이렇게 단정하는 자체에 문제가 있어요. 또한 환율이 올랐다고 하더라도 엔화를 미리 구매했던 사람들이 그 엔화를 바로 쓴다면 환율이 오르든 말든 상관없는 헤징 효과가 있으니 환율변동에 따라 바로 여행을 단념하거나 행선지를 바꾼다고 가정하는 자체가 근거가 박약해서 신뢰할 수 없어요.
관련보도를 둘 소개할께요.
'이제 일본 여행 안 가요' 돌변…한국인 우르르 몰려간 나라, 2025년 3월 17일 한국경제 기사
‘슈퍼엔저’의 종말···국내보다 싼 일본여행, 이젠 어렵겠네, 2025년 3월 17일 경향신문 기사
마드리갈
2025-04-18 23:15:57
2025년 4월 18일 업데이트
엔화강세에 따라 분명 일본 방면의 여행수요에는 변동이 없을 수는 없겠지만, 편향된 자료로 상황을 오도하는 듯한 기사가 있어서 주의가 필요해요.
하단에 소개하는 기사에 나온 교원투어의 5월초 황금연휴 일본여행 예약량의 전년대비 45% 감소는 이것 하나만 보면 일본여행 선호도가 엔고의 영향으로 줄었다고 속단하기 쉬워요. 하지만 그 예약량은 어디까지나 교원투어만의 것이고 타 여행사에서의 동향은 확인할 수가 없어요. 게다가 골든위크는 일본 국내여행의 최성수기인만큼 혼잡상황은 불가피하니 그 기간을 굳이 선택해야 할 이유도 없어요.
관광세 및 숙박세의 부과를 일본여행의 매력도 감소의 원인으로 찾는 것도 어불성설. 그러면 일본행 항공권은 왜 오를까요? 탈 사람이 없으면 항공료는 내릴 수밖에 없는데.
관련보도를 하나 소개할께요.
“이제 일본 여행 안 갈래요”…우르르 몰려가던 한국인들 돌변한 이유, 2025년 4월 11일 이콘밍글 기사
마드리갈
2025-04-19 17:25:38
2025년 4월 19일 업데이트
팬스타그룹의 신조 여객선인 팬스타 미라클이 2025년 오사카-칸사이 엑스포의 개최에 맞춰 4월 13일 취역후 2번째 정기항로 항행중에 엔진 2기 중 1기를 정지하고 감속운행하고 있는 것이 알려져 있어요. 문제가 발생한 부분은 선박의 주기관의 비상용 윤활유 배관으로, 운전은 가능했지만 안전상의 이유로 감속운항중이라고 해요.
4월 19일부터는 정상운항할 계회이 있어요.
관련보도를 하나 소개할께요.
취항 4일 만에 '오사카~부산 운항' 팬스타 미라클호 '결함', 2025년 4월 17일 해사신문 기사
마드리갈
2025-04-21 23:01:38
2025년 4월 21일 업데이트
엔고로 인해 일본여행이 급감했느니 하는 식의 반일상업주의가 속속 반증되고 있어요.
우선은 항공권 예약 데이터. 전체 해외항공 예약중 일본이 43%를 차지하여 압도적으로 수위를 차지하는 것이 보이죠. 물론 환율 급등으로 인해 일본을 여행한 1인당 카드사용액이 5.2% 줄었고 건당 환전액도 22% 감소했어요. 그럼에도 자유여행객 중심의 일본행 항공 예약이 전년대비 6%포인트 증가한 것은 무슨 의미일까요?
관련보도를 하나 소개할께요.
“엔화 강세에 일본 여행 꺾일까?”… 황금연휴 한국인들 여행지 ‘알고 보니’…, 2025년 4월 19일 발품뉴스 기사
마드리갈
2025-04-22 17:22:54
2025년 4월 22일 업데이트
팬스타그룹이 자사의 신조 여객선인 팬스타 미라클을 경상북도 포항시 및 서일본 해안도시인 사카이미나토, 마이즈루 및 카나자와 등을 기항하는 3박 4일 코스의 크루즈여행용 부정기항로에 투입할 계획을 추진중에 있어요. 이미 4월 21일에는 포항시청에서 영일만항 크루즈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앞으로 연 4회 이상 영일만항 착발 또는 기항의 크루즈항로를 운영할 것을 계획하고 있어요.
그런데 괜찮을까요. 예의 여객선은 부산-오사카 정기항로에 매주 투입되는 선박인데다 이미 2번째 항해에서 윤활계통 손상으로 2개의 엔진 중 1개를 멈추고 저속운항한 이력이 있는데...
관련보도를 하나 소개할께요.
팬스타 미라클호, 포항-일본 서안 부정기 크루즈 운항, 2025년 4월 22일 해사신문 기사
마드리갈
2025-04-25 23:46:46
2025년 4월 22일 업데이트
국내관광지가 전반적으로 외면받는 현상이 현저해졌어요.
이미 2025년 1분기의 내국인 국내 관광지출액이 전년동기대비 5.1% 줄어든 9조 939억원을 기록한데다 특히 국내 최고의 관광지인 제주의 경우 전년동기대비 19.0% 줄어든 1754억원을 기록한 등 국내여행 자체가 전반적으로 위축되고 있어요. 제주 방문자수도 매년 감소세를 막지 못해요. 임시공휴일 또한 해외여행으로 쏠렸는데다 시차가 없고 가까운 일본이 선호되고 있는 등, 여행에 국내여행과 해외여행의 두 선택지가 있는 게 아니라 해외여행 이외의 선택지가 없는 양상으로 고착되고 있어요.
결국 국내 여행지의 낮은 경쟁력 및 상인들의 끊임없는 횡포가 이런 결과를 만들었어요. 그리고 이 조류를 바꿀 여력도 있을지 의문이예요.
관련보도를 하나 소개할께요.
"그 돈이면 차라리 일본 간다"…'바가지 폭탄' 국내 여행과 손절한 사람들, 2025년 4월 22일 서울경제 기사
마드리갈
2025-04-26 19:31:48
2025년 4월 26일 업데이트
일본여행에 필요한 정보인 장마 정보를 요약소개할께요.
장마전선이 형성되는 지역은 남서단의 오키나와현(沖縄県)에서 북동단의 아오모리현(青森県)까지로, 홋카이도(北海道)에는 장마전선 자체가 형성되지 않으니 상관없어요. 단, 언제든지 변동가능하니 여행계획, 출발 및 여행중에 기상정보를 확인하실 게 필요해요.
이하는 주요지역별 장마 시작일과 종료일.
오키나와 / 5월 17일 - 6월 21일
큐슈남부 카고시마 및 미야자키 / 5월 30일 - 7월 15일
큐슈북부 후쿠오카 / 6월 4일 - 7월 19일
시코쿠 타카마츠 및 마츠야마 / 6월 4일 - 7월 19일
츄고쿠 히로시마 및 톳토리 / 6월 6일 - 7월 19일
토카이 나고야 및 시즈오카 / 6월 7일 - 7월 19일
칸사이 오사카 및 교토 / 6월 8일 - 7월 18일
칸토코신 도쿄 및 요코하마 / 6월 8일 - 7월 20일
호쿠리쿠 카나자와 / 6월 12일 - 7월 24일
토호쿠남부 센다이 / 6월 13일 - 7월 25일
토호쿠북부 아오모리 / 6월 14일 - 7월 28일
관련보도를 하나 소개할께요.
일본 여행 전 필독! 2025 일본 장마 기간, 2025년 4월 26일 여행톡톡 기사
마드리갈
2025-05-01 22:47:15
2025년 5월 1일 업데이트
엔화의 상승세가 이어져서 일본여행을 단념한다는 보도가 무색하게 황금연휴 기간의 해외여행 예약은 일본이 압도적으로 많았어요. 기간이 기간인만큼 비행시간 6시간 이내의 국가들이 그 대상이 되는 것은 당연한 것이고, 클룩의 예약데이터에 따르면 52%가 일본으로 나타났어요. 게다가 전체예약건의 24%이자 일본 예약건수의 거의 절반 가까이가 도쿄를 선택했고 오사카는 2위, 후쿠오카는 6위를 기록했어요.
물론 이 데이터 또한 일부 여행사의 것이므로 엄연히 한계는 있어요. 그런데 이것을 반박할 경우 일부 여행사의 예약실적을 근거로 일본여행이 선호되지 않는다고 주장하는 것도 마찬가지로 반박되어요.
관련보도를 하나 소개할께요.
5월 황금연휴, 해외여행 어디 가나 봤더니..."일본 도쿄", 2025년 4월 29일 ZDNET Korea 기사
마드리갈
2025-05-08 00:13:09
2025년 5월 8일 업데이트
일본의 유명 남성아이돌그룹인 아라시(嵐)가 2026년 봄 콘서트 투어를 끝으로 활동종료하기로 결정하여 이것이 내년 봄 일본여행에 변수가 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왔어요. 1999년에 결성된 이 그룹은 공식팬클럽 회원수 300만명에 오리콘 싱글차트 1위 최다기록도 있는 인기그룹으로 그 팬덤의 이동 또한 결코 무시할 수 없는 변수로 작용할 수 있어요.
관련보도를 하나 소개할께요.
"내년 봄엔 일본 여행 피해라"...난리난 이유, 2025년 5월 7일 이코노미스트 기사
마드리갈
2025-05-16 23:37:02
2025년 5월 16일 업데이트
클룩 트래플펄스의 2025년도 설문조사에 따르면 한국 여행객의 여행선호가 확실히 일본에 집중되어 있음이 드러나 있어요.
한국인 여행객의 33%가 2025년중 일본여행을 희망하는데다 특히 1990년대 후반-2000년대 전반 출생자인 통칭 "Z세대" 여행객에서는 37%가 희망한다고 나왔어요. 전세계 여행객 평균인 13.4%의 2배를 크게 넘는 수치가 나와요. 또한 이 세대에서의 일본 여행선호도는 대만의 9배 및 베트남의 37배로 나타났어요.
선호되는 도시는 도쿄 및 오사카. 반면 Z세대에서는 시즈오카현 후지노미야시(静岡県富士宮市)나 토치기현 닛코시(栃木県日光市) 등의 지방소도시도 선호되는 것으로 나타났어요.
여행결정의 동기부여가 되는 소셜미디어 컨텐츠로는 여행지 사진 및 영상, 여행정보 및 블로그가 꼽혔고, 유튜브 및 인스타그램이 압도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난 반면 틱톡과 페이스북의 비중은 낮았어요.
선호하는 활동은 테마파크나 워터파크 등의 방문, 유적지 탐방 및 워킹-자전거투어, 여행시 고려하는 지속가능한 실천은 개인용 재사용물품 지참 및 동물착취적 행동 지양 등이 있었어요.
관련보도를 하나 소개할께요.
한국인, 일본여행 선호도 ‘세계 최고’…Z세대는 소도시로, 2025년 5월 15일 동아일보 기사
마드리갈
2025-05-23 23:39:13
2025년 5월 23일 업데이트
2025년 1분기 방일외국인 통계에서 분기의 방일외국인이 모두 1천만명을 넘은 것이 드러났어요.
1월에서 3월까지의 누계는 10,537,329명으로, 1월 3,781,629명, 2월 3,258,100명, 3월 3,497,600명으로 집계되어 았어요. 이 기조가 계속될 경우 2025년의 방일외국인은 사상최초로 4천만명을 넘을 것이 유력해 보여요.
또한, 2분기의 시작인 4월의 방일외국인은 3,908,900명으로 월별 방문자수 사상최고를 경신했어요.
관련보도를 둘 소개할께요.
インバウンド 訪日外国人動向
(인바운드 방일외국인 동향, 2025년 5월 15일 JTB종합연구소 기사, 일본어)
訪日外客数(2025年4月推計値)
(방일외국객수 2025년 4월추계치, 2025년 5월 21일 일본정부관광국 기사, 일본어)
마드리갈
2025-05-26 22:39:29
2025년 5월 26일 업데이트
5월초의 황금연휴기간 동안 신용카드 결제액이 국내는 정체된 반면 해외는 급증했어요. 특히 일본 등의 인접국에서의 결제가 급증했어요. 또한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집계한 4월 30일-5월 6일 기간중의 공항이용객 147만명 중 26.3%인 39만명이 일본을 향한 한편 중국이 17.7%, 베트남이 10.2%로 나타났어요. 결국 엔화환율이 상승하면 일본에 가지 않는다고 주장했던 일부 언론의 보도행태는 철저히 반증되었어요.
관련보도를 하나 소개할께요.
“황금 연휴에 일본 여행 그리 많이 가더니”… 결국에 20% ‘급증’, 2025년 5월 20일 발품뉴스 기사
마드리갈
2025-05-27 17:00:00
2025년 5월 27일 업데이트
한일양국이 국교정상화 60주년을 맞아 6월 1일에서 30일까지 양국 국민 전용의 입국심사대를 운용하기로 했어요. 이런 초유의 패스트트랙 조치는 우선 한국내의 김포공항 및 김해공항과 일본내의 하네다공항 및 후쿠오카공항에서 실시되어 입국일 기준 최근 1년 이내에 1회 이상 상대국 방문경험이 있는 관광객 등의 단기체류자에 적용될 전망이예요. 이번 시범운영결과에 따라 앞으로 정식운용여부가 결정될 전망이기도 해요.
단 여기에는 여러 제한이 있어요. 일단 상대국 도착시각 범위는 9시-16시 사이. 또한 김포-하네다 3청사 구간의 경우는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일본항공 및 전일본공수만 해당되어요. 또한 방일한국인은 비지트재팬웹(Visit Japan Web)에의 사전등록이, 방한일본인은 전자입국신고 완료가 요구되어요.
관련보도를 하나 소개할께요.
“일본여행 가는 한국인 늘어나겠네”…더 편해진다는 양국 입국심사, 어떻게?, 2025년 5월 22일 매일경제 기사
마드리갈
2025-05-28 23:01:23
2025년 5월 28일 업데이트
일본의 큐슈(九州) 남부 카고시마현(鹿児島県)의 활화산 사쿠라지마(桜島)의 분화가 계속되고 있어요.
5월 15일부터 활발한 화산활동을 보이는 사쿠라지마에서는 23일 밤에 폭발적인 분화가 발생하여 화구에서 3,500미터(=11,483피트) 이상으로까지 분연이 뿜어져 나오기도 했고 27일 정오까지는 분화가 76회에 달했어요.
카고시마시에서는 이 활동이 대규모분화로 이어지지는 않을 것으로 보고 있지만 화산쇄설물이 뿜어져 나올 수 있으므로 특히 사쿠라지마 도내 거주자는 피난시에 어떻게 행동할지를 재확인하고 만일의 사태에는 무엇을 갖고 나올지를 준비해 둘 것을 당부했어요.
관련보도를 하나 소개할께요.
桜島の噴火 鹿児島市長「万が一に備え避難時の行動再確認を」
(사쿠라지마의 분화 카고시마시장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여 피난시의 행동 재확인을", 2025년 5월 27일 NHK NEWS WEB 기사, 일본어)
마드리갈
2025-05-29 15:30:14
2025년 5월 29일 업데이트
엔화가치 상승 및 일본현지의 숙박세도입 등의 요인 및 넷플릭스 드라마 "폭삭 속았수다" 의 인기에 편승하여 제주도 여행이 늘고 있어요. 그러나 5월 1일-5월 6일의 내국인 방문자수는 2024년의 214,069명에 비해 1.8% 증가한 217,892명으로 늘었다고 자부하기에도 민망한 수준에 그치고 있어요. 게다가 관광지 그 자체의 매력이 아니라 경쟁 관광지와의 비교우위 및 컨텐츠의 인기에의 편승으로 증가한 것인만큼 오래 갈 것은 기대할 수 없어요.
관련보도를 하나 소개할께요.
‘폭싹 속았수다’ 바람 탄 제주 관광 부활하나, 2025년 5월 26일 에너지경제 기사
마드리갈
2025-05-31 23:27:26
2025년 5월 31일 업데이트
국내여행지는 계속 외면받고 단거리 해외여행에 적합한 베트남 및 일본의 예약률은 제주도의 4배 이상을 기록하는 등 계속 국내여행의 부진이 나타나고 있어요. 일본은 엔화강세의 영향으로 전년에 비해서는 예약률이 낮지만 여전히 선호도가 높게 유지되고 있어요. 장거리 여행지인 서유럽조차도 국내여행보다는 예약률이 압도적으로 높은 등 이 트렌드는 국내여행지의 발본적인 변화 없이는 뒤집을 수 없어요.
관련보도를 하나 소개할께요.
"제주도보다 베트남"…바가지요금의 사회학, 2025년 5월 28일 아이뉴스24 기사
마드리갈
2025-06-10 15:38:35
2025년 6월 10일 업데이트
일본의 만화가 타츠키 료(たつき諒, 1954년생)가 1999년에 출간하고 2021년에 재출간한 만화책 "내가 본 미래(私が見た未来)" 에 언급된 사안으로 인해 아시아권에서 일본행 항공권 예약률이 급감하는 일이 벌어지고 있어요. 이 만화가는 2011년 동일본대지진 및 2020년 코로나19를 예견한 것으로 화제가 된데다 2025년 7월에 일본에 대지진 등의 큰 재앙이 일어난다는 등의 예견이 해당 단행본에 수록되어 있어서 여러모로 영향을 미치고 있어요.
전문가들은 지진의 발생시기 및 위치의 정확한 예측이 불가능하다고 말하며, 작가 본인도 불필요하게 영향받지 말고 전문가들의 의견을 경청할 것을 주문하고 있어요.
관련보도를 하나 소개할께요.
"7월 대재앙" 일본 여행 진짜 줄었다…만화가 딱 맞춘 예지몽 뭐길래, 2025년 5월 30일 머니투데이 기사
마드리갈
2025-06-11 01:35:13
2025년 6월 11일 업데이트
2025년 1월에서 5월 사이에 한일국제선항공으로 양국을 오간 승객이 출도착 포함 11,246,131명으로 역대최다를 기록했어요. 이것은 전년동기의 실적인 10,156,796보다 10.6% 증가한 수치이기도 해요. 이 수치를 토대로 추정하면 2025년 통년의 실적은 26,990,715명이 될 것으로 보이고, 2024년의 2514만명을 뛰어넘을 것이 보이고 있어요. 또한 국교정상화 60주년을 맞아 주요 공항에서 상대국 국민전용 입국심사대가 운영되어 보다 편리한 출입국이 가능해질 전망이예요.
관련보도를 하나 소개할께요.
1∼5월 비행기로 韓日 오간 승객 1000만명 넘어, 역대 최대, 2025년 6월 8일 조선일보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