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to content
특정 주제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면접에서 돌아왔습니다.

대왕고래, 2018-04-27 01:14:58

조회 수
175

전문연구요원 관련해서 공고 찾다가, 엔간하면 저한테 맞겠다 싶은 공고를 그냥 마구잡이로 넣었습니다.

아마 20개는 될 거 같아요. 기억이 잘 안 나더라고요. 한 군데는 되겠지 싶었어요.

근데 이게 왠걸? 3군데에서 연락이 왔네요? 게다가 죄다 서울에 있는 회사에요.

마침 친척집이 서울에 있습니다. 그래서 친척집에 연락드리고 허락받고는, 3일동안 묵으면서 면접을 봤었죠.


면접 보는 것, 참 힘들더군요. 사실 면접보는 것보다는 서울 길 찾는 게 더 힘들었어요.

특히 회사 찾는 것. 두번째 날 면접 보는 회사는 고층건물 가운데에 회사가 있었길래 더 찾기가 힘들었어요. 해당 회사 근방에 도착한 건 3시인데 4시 거의 다 되어서 건물을 찾았으니까요.

면접보는 건 그렇게 어렵지가 않았던 게, 물으시는 것에 바로바로 대응이 되더라고요.

자신들 분야에 경력이 있는 사람을 찾는 회사 한군데 빼고는, 면접을 괜찮게 본 것 같아요.

아니나 다를까,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전화가 오는데, 회사 한군데 합격했네요. 기분이 좋아요.

대왕고래

저는 대왕고래입니다. 대왕고래는 거대한 몸으로 5대양을 자유롭게 헤엄칩니다.

대왕고래는 그 어떤 생물과 견주어도 거대하다고 합니다.

4 댓글

마드리갈

2018-04-27 01:32:50

대왕고래님, 합격을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게다가, 폴리포닉 월드 프로젝트 6주년에 이렇게 좋은 소식을!!

그리고 이 낭보를 포럼에 올려주신 것에도 깊이 감사드려요.


그동안 고생하신 보람이 있었어요.

앞으로도 하시는 일이 잘 풀리기를 바라며, 또한 포럼의 회원 여러분께 좋은 일이 이어지길 기원할께요.

대왕고래

2018-04-27 01:33:55

그러고 보니 오늘이 6주년이었죠. 좋은 소식에 좋은 소식이 겹쳤어요. 매우 좋네요 ㅎㅎ

축하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SiteOwner

2018-04-28 23:32:27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그리고 합격통지를 받으신 데에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대학원 준비를 하신다고 포럼에 기고해 주신 게 여전히 기억에 새로운데, 대학원을 졸업하셨고, 또한 입사 합격통지를 받으셨고, 대왕고래님이 전해 주시는 일상 이야기 및 낭보 덕분에 포럼에 행복이 넘칠 수 있게 되어 기쁘기 그지없습니다.


폴리포닉 월드 프로젝트 6주년 기념일에 전해주신 이 낭보가 더욱 소중히 여겨집니다.

감사합니다.

대왕고래

2018-04-29 22:39:37

감사드립니다. 대학원에 들어간지가 몇달 전 같은데 벌써 취업을 앞두고 있어요. 시간이 빠르죠. 복도 많이 받은 거 같네요.

게다가 6주년에 딱 맞춰서 이런 소식을 들고 올 수 있게 되어 정말 기쁘네요.

Board Menu

목록

Page 1 / 303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교환학생 프로젝트를 구상 중입니다. (250326 소개글 추가)

6
  • update
Lester 2025-03-02 194
공지

단시간의 게시물 연속등록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SiteOwner 2024-09-06 360
공지

[사정변경] 보안서버 도입은 일단 보류합니다

SiteOwner 2024-03-28 217
공지

타 커뮤니티 언급에 대한 규제안내

SiteOwner 2024-03-05 245
공지

코로나19 관련사항 요약안내

616
  • update
마드리갈 2020-02-20 3951
공지

설문조사를 추가하는 방법 해설

2
  • file
마드리갈 2018-07-02 1062
공지

각종 공지 및 가입안내사항 (2016년 10월 갱신)

2
SiteOwner 2013-08-14 6043
공지

문체, 어휘 등에 관한 권장사항

하네카와츠바사 2013-07-08 6653
공지

오류보고 접수창구

107
마드리갈 2013-02-25 12167
6060

재난상황 희화화 관행이 싱크홀 사고 유족에 남긴 상처

  • new
마드리갈 2025-05-06 14
6059

오늘 들은 취주악곡 3선

  • new
SiteOwner 2025-05-05 20
6058

한 싱가포르인을 향한 중국산 비수

  • new
마드리갈 2025-05-04 25
6057

무례한 발언이 일침으로 포장되는 세태

  • new
마드리갈 2025-05-03 32
6056

삼권분립의 종언과 사법부 폐지를 말하는 그들의 모순

5
  • new
SiteOwner 2025-05-02 92
6055

콘클라베와 관련된 몇 가지 이야기

4
  • file
  • new
시어하트어택 2025-05-01 72
6054

베트남전쟁의 종식 50년을 맞아도 바뀌지 않은 것

2
  • new
SiteOwner 2025-04-30 38
6053

리차드 위트컴 준장 기념사업을 반대하는 "이념갈등"

2
  • new
SiteOwner 2025-04-29 40
6052

37년만에 밝혀진 택시 운전사의 비밀

4
  • file
  • new
마키 2025-04-28 82
6051

폴리포닉 월드 프로젝트 13주년

8
  • new
SiteOwner 2025-04-27 147
6050

중국의 서해 구조물에 대한 침묵의 카르텔

2
  • file
  • new
마드리갈 2025-04-26 49
6049

개를 좋아하는 사람, 개가 좋아하는 사람

  • new
마드리갈 2025-04-25 40
6048

중국의 전기차 제조사 BYD의 수평대향엔진 실용화

  • file
  • new
마드리갈 2025-04-24 42
6047

"온스당 달러" 는 왜 단속하지 않을까

4
  • new
마드리갈 2025-04-23 114
6046

파킨슨병 치료가 실용화단계까지 근접

  • file
  • new
마드리갈 2025-04-22 46
6045

결제수단에 대해 여행중에 느낀 것

4
  • new
마드리갈 2025-04-21 79
6044

생각해 보면 겪었던 큰 일이 꽤 오래전의 일이었네요

  • new
마드리갈 2025-04-20 51
6043

오늘 쓸 글의 주제는 정해지 못한 채로...

  • new
마드리갈 2025-04-19 53
6042

이제는 증기기관차도 디지탈제어시대

2
  • file
  • new
마드리갈 2025-04-18 75
6041

이유를 말못하는 개혁과 시장을 이긴다는 망상

  • new
SiteOwner 2025-04-17 56

Polyphonic World Forum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