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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폴리포닉 월드 포럼의 회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사이트오너입니다.
2026년이 시작했습니다. 이렇게 21세기는 이제 1/4이 채워졌고 이제 3/4이 채워질 차례입니다.
20세기에 생각했던 21세기는 상상과는 달랐습니다.
상상보다 좋아진 것도 나쁜 것도 있는 이 21세기의 26번째 해를 맞는 게 기대 반 우려 반이기도 합니다.
그래도 이렇게 새해를 맞는 한밤중에 느껴지는 게 있습니다. 걱정해서 나아질 것이 있으면 걱정하고, 노력해서 나아질 것이 있으면 노력하고, 그대로 두어서 나아질 것이 있으면 그대로 두면 된다는 것. 그리고 그렇게 해야 할 것이 무엇인지 잘 보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좋은 그리고 멋진 것임도 느낍니다.
2026년은 말의 해입니다. 말처럼 힘차게 달려나가야겠습니다.
그리고, 재투성이라도 좋습니다. 달리면서 그 재는 떨어져 나가 것이고, 골인의 순간에는 누구도 놀랄 미모의 신데렐라처럼 빛나리라 믿습니다. 그것이 신데렐라그레이를 지향하는 우리의 길일 것입니다.
Audaces fortuna juvat.
그렇습니다. 용기있는 자야말로 행운이 따릅니다.
그리고, 이제는 출발했습니다. 같이 달려나가는 우리에 행운이 있을 것입니다.
2026년 1월 1일
사이트오너 拝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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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댓글
Lester
2026-01-01 00:40:03
미 해병대에서 사용하는 문장이로군요. 돌이켜보면 중학교 때 황당무계한 생각으로 고등학교를 결정하고 그 고등학교에서 야간자율학습 대신 게임번역에 몰두한 객기가 지금의 저를 만들었습니다. 그래서 그 때를 회상해보면 당시의 저는 지금에 비하면 꽤나 추진력이 상당했구나 싶으면서도, 상당히 미쳐있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하지만 고등학교 때 (저처럼 4차원 스타일이셨던) 국어 선생님이 소개한 사자성어가 지금도 기억에 남습니다. 不狂不及 - 미치지 않으면 미치지 못한다. 어느 면에서는 그 말이 머릿속 어딘가에 남아서 실천했을지도 모르겠네요.
말은 태고적부터 달린다는 본질에 충실했고 그 결과 여러 지방과 여러 역할에 따라 변화무쌍하게 변했더랬죠. 2026년은 저도 포럼 여러분도 그 원초적인 생동감을 받아서 여러가지를 이뤘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