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to content
특정 주제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오늘은 이상하게 어지럽군요

SiteOwner, 2017-08-08 22:00:42

조회 수
215

어제가 입추였고, 오늘은 어제보다는 더위가 한풀 꺾이긴 했습니다.
그런데 이상하게 많이 어지럽군요.
동생도 그렇게 말하는데...

지독히 더웠던 여름을 이겨내고 난 뒤에 갑자기 맥이 탁 풀린 것인지는 몰라도 오늘은 계속 몸이 제 몸이 아닌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저녁식사후에 일찍 잠들지는 않고 동생과 대화를 하거나 공부를 하거나 책을 읽거나 TV를 보거나 하는데, 오늘은 저녁식사가 끝나자마자 그냥 잠이 들어서 한잠 들었다가 이제야 정신을 차려서 간단하게 글을 쓰는 중입니다.

이제 환절기니까 확실히 건강에 유의해야겠지요.
여러분들도 건강하게 환절기를 맞이하셨으면 합니다.
여기서 줄입니다.
SiteOwner

Founder and Owner of Polyphonic World

8 댓글

안샤르베인

2017-08-08 22:34:49

저도 환절기를 맞아 냉방병에 걸리는 바람에 비염이 도져서 계속 기침나와서 일할때마다 목 간지러운게 최대의 봉변입니다... 선풍기를 끄고 잘 수도 없으니 그저 난감하기만 하죠.

SiteOwner

2017-08-09 18:41:28

여러모로 고생하고 계시는군요. 여름에는 외근은 외근대로 더위로 고생하고, 내근은 내근대로 냉방병으로 속앓이를 하고, 그래서 편하게 지낼 수 있는 경우가 별로 없기 마련입니다. 정말 선풍기나 에어컨 등이 없었던 시대에는 어떻게 살았나 싶습니다. 그나마 이 시대를 살고 있는 것을 위안으로 삼아야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조속한 쾌유를 기원합니다.

콘스탄티노스XI

2017-08-08 23:47:20

냉방병얘기가 나와서 말인데, 전 이시기면 장이 자주 ?말썽을 부리더군요. 배가 무지하게 아파서 2시간넘게 화장실 들락날락했을때는...정말이지...

SiteOwner

2017-08-09 18:44:49

음식물도 변패되기 쉽고, 소화기관의 기능도 떨어지기 쉬운 계절입니다. 그러니 여러모로 조심하더라도 탈이 안 나기가 정말 힘든 게 요즘 계절 사정이지요. 콘스탄티노스XI님은 특히 고생을 많이 하시는가 봅니다. 상황의 호전을 기원합니다.


사실 저도 식욕이 떨어지고, 음식을 목에 넘기기도 좀 고통스럽습니다. 그래서 해소되기를 기다리는 중입니다.

마키

2017-08-09 06:58:42

외출 할 일이 드물다는건 둘째치더라도 에어컨 덕분에 어떻게든 여름을 버텨나가고 있네요. 뭐 이제 8월도 슬슬 중순에 접어들거고 곧 있으면 훌쩍 가을이 되겠죠.

SiteOwner

2017-08-09 18:47:13

뭐랄까, 진짜 그냥 더운 게 아니라 더위의 끝이 어딘지 실감하게 해주고 싶은 건가 싶은 게 요즘의 더위입니다. 작년보다는 덜했다는 게 그나마 위안이 될까요. 그래도 입추가 지나고 비가 오고 그러니까 확실히 더위가 꺾이고 있고, 잠자리가 날아다니는 게 드물게 보이는 것을 보니 가을은 이미 우리 곁에 한걸음 더 다가와 있는 듯합니다.


건강을 잘 지키시기를 기원합니다.

Exocet

2017-08-09 16:29:14

입추가 지났다지만 그게 실감이 잘 가지는 않아요... 아직도 30도대니까요...


건강은 조심해야지요.

SiteOwner

2017-08-09 18:50:08

아침에 일어날 때, 그리고 자정 가까이가 되어 잘 때의 기온과, 샤워할 때의 수온에서 가을이 왔음을 절감하고 있습니다. 낮은 여전히 덥지만요. 좀 걱정되는 것은, 9월 1일부터 대중교통수단에서 냉방을 전면종료하는 관행이 올해에도 지속되는지의 여부입니다. 그나마 지금은 8월이니 그러지는 않지만...


그렇습니다. 건강 문제에는 방심할 수 없는 법이지요. 언제나 건강하시기를 기원합니다.

Board Menu

목록

Page 1 / 310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교환학생 프로젝트를 구상 중입니다. (250326 소개글 추가)

6
Lester 2025-03-02 340
공지

단시간의 게시물 연속등록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SiteOwner 2024-09-06 430
공지

[사정변경] 보안서버 도입은 일단 보류합니다

SiteOwner 2024-03-28 254
공지

타 커뮤니티 언급에 대한 규제안내

SiteOwner 2024-03-05 303
공지

코로나19 관련사항 요약안내

621
  • update
마드리갈 2020-02-20 4051
공지

설문조사를 추가하는 방법 해설

2
  • file
마드리갈 2018-07-02 1111
공지

각종 공지 및 가입안내사항 (2016년 10월 갱신)

2
SiteOwner 2013-08-14 6106
공지

문체, 어휘 등에 관한 권장사항

하네카와츠바사 2013-07-08 6710
공지

오류보고 접수창구

107
마드리갈 2013-02-25 12226
6194

부란 프로젝트의 비참한 말로

  • file
  • new
마키 2025-09-17 5
6193

"탈북민" 의 어감이 나쁘다는 발상의 연장선

2
  • new
마드리갈 2025-09-16 14
6192

오늘밤은 음악과 함께 마무리.

1
  • new
SiteOwner 2025-09-15 39
6191

대만보다 더 빨리 황혼을 맞는 한국의 경제

2
  • new
SiteOwner 2025-09-14 39
6190

극우 아니면 쓸 말이 없나...

2
  • new
SiteOwner 2025-09-13 46
6189

이른 가을밤의 격세지감

2
  • new
SiteOwner 2025-09-12 51
6188

최신의 생성형 인공지능의 현황

5
  • file
  • new
마키 2025-09-11 114
6187

폴리포닉 월드 프로젝트를 대개편중입니다

  • new
SiteOwner 2025-09-10 43
6186

개혁의 그 다음 목표는 여성이 될 수도 있습니다

  • new
SiteOwner 2025-09-09 45
6185

민주화와 민주당화 반년 후

  • new
SiteOwner 2025-09-08 47
6184

반미투사들의 딜레마

5
  • new
마드리갈 2025-09-07 82
6183

미국에서 벌어진 한국인 대량체포사건의 3가지 쟁점

2
  • new
마드리갈 2025-09-06 50
6182

새비지가든(Savage Garden)의 I Want You 감상평.

2
  • new
마드리갈 2025-09-05 60
6181

정율성을 그렇게도 추앙하는 사람들이 다같이 침묵중?

2
  • new
마드리갈 2025-09-04 57
6180

결속밴드(結束バンド)의 극중곡을 들을 시간

  • new
마드리갈 2025-09-03 49
6179

자신의 입장에서만 생각한 그 교육자

3
  • new
마드리갈 2025-09-02 56
6178

역사왜곡으로 기념된 광복 80주년

  • new
마드리갈 2025-09-01 56
6177

제조업을 멸시하던 국내의 시류에 올 것이 왔어요

  • new
마드리갈 2025-08-31 58
6176

서울의 잘사는 청년이 극우라면 증명되는 것

  • new
SiteOwner 2025-08-30 61
6175

일본의 기묘한 지명 속 방향감각

  • new
마드리갈 2025-08-29 67

Polyphonic World Forum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