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to content
오리지널 창작물 또는 전재허가를 받은 기존의 작품을 게재할 수 있습니다.

안샤르베인, 2014-04-16 20:30:17

조회 수
231

IMG_20140416_201853.jpg


최근에 포켓몬 블랙&화이트 시리즈를 하고 있고 이제 1회차를 클리어했습니다.

그 이야기에서 나오는 캐릭터가 바로 이 녀석이죠. 이름은 제목에도 썼다시피 엔입니다.

사실 게임전부터 디자인이나 설정 같은게 맘에 들어서 이전부터 그려봐야지 하고 벼르고 있던 아이이긴 하지만 정작 오늘에서야 제대로 그려보네요.

포지션은 주인공과 반대지만 순수함이라던가 성격적인 면에선 도저히 미워할 수 없는 캐릭터입니다.

사실 게임하면서 얘 언제 나오나만 벼르고 있었다는건 안 비밀

안샤르베인

그림쟁이가 되고 싶습니다.

6 댓글

마드리갈

2014-04-16 21:14:58

일단 제목이 가장 짧네요. 캐릭터 이름인 엔.

잘생겼지만 수줍어하는 미청년의 모습이네요. 그리고 모자를 쓴 모습이 상당히 잘 어울려요.

머리카락은 등을 덮을 정도로 충분히 긴 건가요? 왼팔과 왼쪽 허리 사이로 모발이 보이고 있어요. 그리고 허리에서 허벅지 위로는 큐브같은 것이 늘어뜨려져 있는데 이건 무슨 용도일지 궁금해져요.


봄꽃같은 수줍음이 돋보이는 일러스트, 잘 봤어요.

안샤르베인

2014-04-16 21:21:11

머리가 상당히 길고 숱도 많은데 난잡하게 뻗친 형태입니다. 상당히 길죠.

큐브는 아마 엔 본인이 계속 맞추면서 노는 장난감인것 같습니다. 

설정상 수식을 좋아하니 연관성이 있을 거 같아요.

SiteOwner

2014-04-17 14:06:30

모자가 잘 어울린다는 것은 정말 큰 이점입니다.

저는 저런 캡이든 중절모든간에 도저히 어울리지 않다 보니 대부분의 경우 모자를 쓰는 일이 없는데, 저 엔은 저렇게 모자가 잘 어울리니 복받은 스타일 같습니다.

그러고 보니 집에 미니큐브가 있는 게 생각납니다. 돌아가는 대로 꺼내서 좀 만져볼까 싶어집니다.


동생이 말한 봄꽃같은 수줍음이라는 표현이 정말 좋습니다. 정말 무릎을 탁 쳤습니다.

안샤르베인

2014-04-17 18:38:35

저도 모자를 좋아하지만 요즘엔 잘 안쓰게 되더라고요. 쓸 기회도 별로 없고요.

머리가 연녹색이다보니까 자연이랑 잘 어울리긴 해요. 봄의 이미지와도 잘 어울리는 거 같아요.

대왕고래

2014-04-17 14:56:19

포켓몬은 2세대 이후로는 해 본적이 없지만, 저 캐릭터는 알죠.

주인공과는 대립각에 서 있었긴 하지만, 정말 순수해서 미워하는 게 불가능한 캐릭터.

안샤르베인님의 그림으로 보니까, 좀 더 소년같아서 순수한 느낌이 더욱 살아나요.

안샤르베인

2014-04-17 18:42:57

네 그래서 악역이라기보단 안타고니스트라는 표현이 더 어울린다고 생각해요. 본의 아니게 악역을 도와주는 입장이긴 했지만 캐릭터 자체는 악역답지 않은 순수함이 있으니까요. 마지막에 주인공을 응원해주기도 하고요.

라이벌은... 다른 캐릭터들이 있으니까 붙이고 싶어도 애매하네요.

Polyphonic World Forum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