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to content
특정 주제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요즘 이런 상황이에요.

대왕고래, 2024-12-29 00:45:42

조회 수
116

금요일 새벽에 뜬눈으로 지내서, 이대로면 토요일에 예약한 심리상담 못 갈 거 같아서 예약을 미뤘어요.

정작 토요일에는 멀쩡하길래 괜찮나? 괜히 미뤘나? 했더니, 그 날 10시에 피곤해서 자다 일어났더니 밤 8시 반, 그래도 피곤해서 겨우 10시에서야 일어났네요.

아직도 피로가 다 안가시고요.

퇴사 후에 수면패턴이 일정하지 않은 일이 많은데, 괜찮은건가 싶네요.


최근에는 토익공부와 자격증 공부를 하고 있어요.

토익공부 나름 열심히 하고 있다 생각했는데, 강의 사이트 출석한 날짜를 보니 그렇지도 않네요.

이번주에 아파서 못 들은 적도 있기는 하지만, 상술한 수면패턴 때문에 못 들은 적도 있으니 그런건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퇴사하고 나서 공부 열심히 해서 결실을 맺어보자! 하고 생각했는데, 이래서야 괜찮을까 싶어요.

결실이 없으면 안 되는데... 하는 생각 뿐이에요.


마음 한 구석에 있는 고민거리를 털어놔봤어요.

다른 한 구석에는 "그래도 잘 되겠지" "다음에는 열심히 하면 되겠지" 하는 생각이에요.
이번주 저 케이스 외에는 수면패턴도 정상적이었고 공부도 꾸준했으니... 잘 해나가면 되겠지 싶어요.

대왕고래

저는 대왕고래입니다. 대왕고래는 거대한 몸으로 5대양을 자유롭게 헤엄칩니다.

대왕고래는 그 어떤 생물과 견주어도 거대하다고 합니다.

2 댓글

마드리갈

2024-12-29 21:15:41

그런 일이 있었군요. 그런 경우에는 무리하지 않고 쉬는 게 가장 좋아요.

저는 11월말부터 아팠고 지금도 완치된 건 아니지만, 그래도 평소보다 약간 느린 페이스로 살면서 회복상황도 가속되고 있음을 병원에서 진단받을 때마다 확인하고 있어요. 그러니 너무 부담갖지 않으시길 바랄께요.


영어 속담 하나를 소개해 드릴께요.

A watched pot never boils.

SiteOwner

2024-12-30 21:35:48

약간 쉬어가시는 것도 방법입니다. 보통 그런 경우는 몸과 마음이 강제로라도 쉬라고 신호를 보내는 것이니 간과해서는 안됩니다. 그리고 얼마 안 남은 연말을 지금까지의 행적에 대한 회고 및 신년을 위한 궤도수정에 투입하시는 게 중요합니다. 

그렇습니다. 마음 속 고민거리를 쌓아두기만 하면 언젠가는 그게 병이 되기 마련입니다. 심리상담 기회를 잘 활용하시는 게 좋습니다. 여러모로 궤도수정을 잘 하고 계시는 게 좋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Board Menu

목록

Page 1 / 308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교환학생 프로젝트를 구상 중입니다. (250326 소개글 추가)

6
Lester 2025-03-02 290
공지

단시간의 게시물 연속등록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SiteOwner 2024-09-06 401
공지

[사정변경] 보안서버 도입은 일단 보류합니다

SiteOwner 2024-03-28 245
공지

타 커뮤니티 언급에 대한 규제안내

SiteOwner 2024-03-05 282
공지

코로나19 관련사항 요약안내

620
  • update
마드리갈 2020-02-20 4029
공지

설문조사를 추가하는 방법 해설

2
  • file
마드리갈 2018-07-02 1094
공지

각종 공지 및 가입안내사항 (2016년 10월 갱신)

2
SiteOwner 2013-08-14 6083
공지

문체, 어휘 등에 관한 권장사항

하네카와츠바사 2013-07-08 6686
공지

오류보고 접수창구

107
마드리갈 2013-02-25 12200
6155

주한미군을 얼마나 줄일지...

  • new
SiteOwner 2025-08-10 2
6154

욕쟁이 교사 이야기 속편

  • new
SiteOwner 2025-08-09 8
6153

망원렌즈를 금지하는 언론개혁의 부재

  • new
SiteOwner 2025-08-08 17
6152

왼발이 일시적으로 마비되어 주저앉기도 했어요

  • new
마드리갈 2025-08-07 26
6151

"강한 자만 살아남는 90년대"

4
  • new
시어하트어택 2025-08-06 65
6150

호주의 차기호위함 프로젝트는 일본이 수주 <상편>

  • file
  • new
마드리갈 2025-08-05 32
6149

"누리" 라는 어휘에 저당잡힌 국어생활

  • new
마드리갈 2025-08-04 40
6148

인터넷 생활에서 번거롭더라도 꼭 실행하는 설정작업

  • new
마드리갈 2025-08-03 63
6147

카고시마현(鹿児島県), 일본의 차엽 생산지 1위 등극

  • new
SiteOwner 2025-08-02 49
6146

이제 와서 굽힐 소신이면 뭐하러 법제화하고 불만인지?

  • new
SiteOwner 2025-08-01 52
6145

7월의 끝을 여유롭게 보내며 몇 마디.

  • new
SiteOwner 2025-07-31 54
6144

피폐했던 하루

  • new
마드리갈 2025-07-30 59
6143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둘러싼 싸움의 이면

2
  • new
마드리갈 2025-07-29 64
6142

애초에 실권없는 김여정의 욕설에 왜 귀를 기울이는지...

  • new
마드리갈 2025-07-28 62
6141

일본어 독학이 알려졌을 때의 주변인들의 반응

6
  • new
SiteOwner 2025-07-27 86
6140

국회의원보좌관들은 없는 존재입니다

  • new
SiteOwner 2025-07-26 71
6139

새로운 장난감

4
  • file
  • new
마키 2025-07-25 113
6138

폴리포닉 월드의 주요국가들의 경쟁전략 요약

  • new
마드리갈 2025-07-24 73
6137

미일관세교섭에서 읽히는 2가지의 무서운 쟁점

  • new
마드리갈 2025-07-23 90
6136

에너지 소모가 큰 것을 실감하고 있어요

  • new
마드리갈 2025-07-22 78

Polyphonic World Forum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