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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수집가가 우연히 수집한 코리아그레이하운드(現 중앙고속) 의 버스 승차권입니다.

1975년 3월 12일이라는 도장에서 1970년대 버스 승차권이라는 것을 증명하고 있군요.

뒷면에 씌어 있는 특징은 왜 당시의 고속버스를 '꿈의 교통수단' 으로 여겼는지 알 것 같습니다.

처진방망이

농업은 모든 산업의 기초입니다. 农业所有产业的基础La agricultura es la base de todas las industrias.

Agriculture is the foundation of all industries. L'agriculture est le fondement de toutes les industries.

3 댓글

SiteOwner

2013-08-03 14:28:43

귀중한 자료를 찾아 소개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당시의 그레이하운드 고속버스는 미국사양 그대로를 운영했나 봅니다? 차내 화장실이 있다는 점에서 놀랐습니다.

저야 남자니까 어느 정도 참을 수 있어서 괜찮습니다만, 아무래도 여자인 제 동생의 경우는 같이 여행을 하다 보면 화장실 문제로 곤란을 겪을 수 있다 보니 고속버스를 타고 여행중에는 탑승전의 식사에도 주의를 기울입니다.


고속버스의 하부 화물구획은 정말 중요한 소화물유통수단입니다. 요즘 이것이 악용되어서 문제이긴 하지만요.

처진방망이

2013-08-03 14:41:46

네. 그레이하운드 社에서 한국에 지사를 설립할 당시부터 미국의 MCI 및 GMC 社에서 생산되는 버스를 미국사양 그대로 직수입하여 운행했기 때문에 차내에 화장실이 있을 뿐더러 당시(1970년 초반) 서울-부산 간의 논스톱 운행이 가능한 몇 안되는 버스회사이기도 했습니다.

마드리갈

2014-04-03 23:10:49

1975년에 서울-대전 운임이 740원이었는데...

그로부터 39년이 지난 지금은 일반고속은 9,600원, 우등고속은 14,000원이 되었어요. 각각 12.97배, 18.92배가 되어요. 이 39년간의 통화가치가 어떻게 변동했는지가 잘 보이고 있네요. 대강 요약하자면, 일단 40년동안 물가수준은 13배가 되었다고 봐야겠어요. 저 버스의 좌석배치가 2+2라면 아무래도 일반고속과 비교해야 하니까요.


그레이하운드는 유명한 기업이지만 미국 내에서는 각종 사건사고가 많은 등 치안상태가 그다지 좋지 않다 보니 미국여행을 할 기회가 있어도 저건 선택하지 않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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