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정 주제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자세한 내막은 모르겠는데, 마트 지하 식당에 웬 할아버지가 경찰, 직원들에게 둘러싸여 있었습니다. 소주병 이야기가 나오고, 그 할아버지는 한 말 또하고, 그러다 나오는 말이 '너 몇살이야' '버르장머리 없는 것' 등등.결국 손에는 수갑이 채워져 끌려가더군요. 자식들 보기 부끄럽지도 않은 건가, 아니면 젊은 시절에도 막장으로 산 건가...아무튼 '저렇게는 늙지 말아야겠다'가 제 결론입니다.
참, 어휘 수정합니다.
언젠가는 사랑받는 작가가 되고 싶다
목록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교환학생 프로젝트를 구상 중입니다. (250326 소개글 추가)6 |
2025-03-02 | 358 | |
공지 |
단시간의 게시물 연속등록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
2024-09-06 | 441 | |
공지 |
[사정변경] 보안서버 도입은 일단 보류합니다 |
2024-03-28 | 275 | |
공지 |
코로나19 관련사항 요약안내621
|
2020-02-20 | 4081 | |
공지 |
설문조사를 추가하는 방법 해설2
|
2018-07-02 | 1122 | |
공지 |
각종 공지 및 가입안내사항 (2016년 10월 갱신)2 |
2013-08-14 | 6121 | |
공지 |
문체, 어휘 등에 관한 권장사항 |
2013-07-08 | 6725 | |
공지 |
오류보고 접수창구107 |
2013-02-25 | 12240 | |
6221 |
러시아의 잠수함 노보로시스크의 수상한 행적
|
2025-10-15 | 2 | |
6220 |
국내 정치상황이 일본에 종속되지 않으면 큰일날까요?
|
2025-10-14 | 5 | |
6219 |
학구열이나 내집 마련의 꿈이 탐욕으로 매도당한다면
|
2025-10-13 | 9 | |
6218 |
10월 중순에 이렇게 연일 비가...
|
2025-10-12 | 14 | |
6217 |
반동이라는 표현은 이제 거침없이 쓰입니다
|
2025-10-11 | 19 | |
6216 |
꿈 속에서도 자칭 진보주의자들의 어휘는 빈곤했어요
|
2025-10-10 | 20 | |
6215 |
한글과 김치는 말로만 칭송될 뿐
|
2025-10-09 | 21 | |
6214 |
이상한 예절을 강요하는 세태에 대해 간단히.
|
2025-10-08 | 28 | |
6213 |
최근에 약이 추가된 이야기
|
2025-10-07 | 37 | |
6212 |
영화 <어쩔수가없다> 후기(스포일러 없음)4
|
2025-10-06 | 93 | |
6211 |
러시아군에서 기병이 부활한다
|
2025-10-05 | 37 | |
6210 |
동생이 일시적으로 슬럼프에 빠진 듯합니다4
|
2025-10-04 | 58 | |
6209 |
출국납부금 인상이 추진된다기에 몇 마디.4
|
2025-10-01 | 43 | |
6208 |
성우업계에 용왕커플에 이어 청춘돼지커플의 탄생
|
2025-09-30 | 39 | |
6207 |
행정전산망 마비사태의 나비효과2
|
2025-09-29 | 48 | |
6206 |
가볍게 신변 이야기.
|
2025-09-28 | 46 | |
6205 |
한밤중에 연속된 재난문자로 잠을 설쳤습니다2
|
2025-09-27 | 51 | |
6204 |
영문모를 소리가 나오는 세태는 비판할 것도 못됩니다2
|
2025-09-26 | 53 | |
6203 |
다시 더워지는 날씨 속에서 몇 마디.2
|
2025-09-25 | 57 | |
6202 |
엔진차 판매를 제한하려는 정부의 오판
|
2025-09-24 | 63 |
3 댓글
Diapsalmata
2013-07-10 19:34:53
물론 노인분들이 다 그런 건 아니지만 제 경험담을 하나 들어보자면 마트에서 장을 보고 있는 와중에 어떤 할아버지께서 방울토마토를 너무도 자연스럽게 한 뭉큼 집고 계산은 하지 않은 채로 쇼핑백에 넣으셔서 밖으로 나가시더라구요. 이를 본 직원이 출구에서 제재를 가했지만 "손님이 왕인데!@#@!2"란 말투로 오히려 직원들을 나무라시는 광경을 목격한 적이 있습니다.
마드리갈
2013-07-10 20:33:17
예전에 이런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어요.
노인이 경험자로서의 미덕을 갖추지 못하고 폭력적으로 행동하는 일이 잦을 때, 그 나라의 빈곤한 정신문화수준이 드러난다고 하지요. 20세기 후반 일본의 각종 노년층 사회문제가 바로 그러했고, 이제 한 세대 뒤의 한국이 이런 부정적인 면에서까지 세컨드 재팬의 길을 걷고 있어요. 정말 우려되는 일이 아닐 수 있어요. 연령은 어떤 행동에 정당성을 부여해 주는 것일 수 없으니, 우리 세대는 그러지 말아야 해요.
문체, 어휘 등에 관한 권장사항 및 이용규칙 게시판 제10조에 따라 제목을 바꿔 주신 데에 감사드려요.
대왕고래
2013-07-10 21:11:18
몸이 나이를 먹어갈수록, 정신도 나이를 먹어야겠죠. 그런 생각이 들었어요.
적어도 자신 몸의 나이만 믿고 자기가 위에 있다고 생각하지 말자는 생각이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