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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를 보내는 중에 몇 마디 간단하게 써 볼께요.
사실 특기할 만큼의 별다른 일은 없지만...
요즘 설날 관련의 표현에 이리저리 논란이 많네요.
Chinese New Year니 Lunar New Year니 하는 것도 있고...
그런데 정작 국내에서 중국식 명칭인 춘절(春節)을 중국어 발음으로 읽어서 춘제 운운하는 것에는 이상할 정도로 조용하네요. 설마 춘제라고 표현하면 봄의 축제인 춘제(春祭)로 착각한 게 아닌가 싶기도 하고.
터키 관련을 일제히 튀르키예라고 부르는 데에서는 실소가 나네요.
국호를 변경했다는 건 어디까지나 국제연합(UN) 내에서의 영어표기에 한정된 것이었고 이전에도 터키어로는 발음이 계속 "튀르키예" 였어요. 그러면 그렇게 부르는 사람들은 언제나 스페인을 에스파냐라고 불렀고 스웨덴을 스웨리예라고 부르고 그리스를 엘리니키라고 부르고 이집트를 미스르라고 부르고 그랬다는 건지. 게다가 체코의 국제연합 내에서의 영어표기는 2016년에 체키아(Czechia)로 바뀌었는데 그것은 이상할 정도로 주목받지 못했다는 것도 기묘하기 짝이 없어요.
언어 관련으로 대략 이 정도 생각나서 써 봤어요.
그럼 여기까지 쓰고, 다음에는 무슨 글을 쓸지 생각해 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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