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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에 맞이한 휴일을 잘 쉬었습니다.
사실 세상 일에 잠시 관심을 끊을 겸 해서 포럼활동도 저녁식사를 하기 전까지는 일절 하지 않았습니다. 역사의식이 부족하니 어쩌니 비난을 받더라도 어쩔 수 없습니다만, 그런 것도 어디까지나 자기 심신이 온전하고 나서의 이야기니까 개의치 않으렵니다.
그러고 보니, 예전에 라디오방송을 즐겨 들을 때가 생각났습니다.
그 역사는 대략 1983년부터 1994년까지의 11년 정도의 시기였습니다만, 그때는 세상에서 고립된다는 게 좀 무서워서 심야에 깨어 있을 경우에는 라디오방송이 세상과 저 자신을 이어주는 연결고리같았습니다. 요즘은 라디오 자체를 별로 듣지 않는데다 유무형의 미디어가 많다 보니 정반대로 일시적인 단절에 의한 고독을 즐기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역시 상황에 따라 생각과 행동이 이렇게도 달라진다는 것에 놀라고 있습니다. 이런 것도 인생이겠지요.
오늘 생각나는 음악은 프랑스의 가수 미셸 폴나레프(Michel Polnareff, 1944년생)의 1972년 발표곡인 홀리데이즈(Holidays).
오늘은 여기에서 인사드리겠습니다. 코멘트는 내일부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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