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to content
특정 주제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피폐했던 하루

마드리갈, 2025-07-30 23:45:34

조회 수
5

피폐(疲弊)라는 단어는 별로 좋아하는 것은 아니지만, 오늘 하루를 묘사하기에는 그럭저럭 들어맞을지도 모르겠어요.
러시아 캄차트카반도의 거대지진으로 일본이 영향을 많이 받은 탓에 NHK의 정규방송은 거의 나오지 못했고, 입주민의 출입을 틈타 편법적으로 들어오면서 집집마다 찾아다니며 금품을 요구하는 자들은 더운 요즘에 더욱 활발히 돌아다니고, 경제관련 법안이 조변석개되는 터라 투자 포트폴리오 구성에도 여러모로 난점이 있고, 조용할 날이 없어요.

그나마 이제는 상황이 정리되어서 쉬고 있는 중이예요.
오늘의 남은 시간은 20분도 채 되지 않네요. 이렇게 피폐했던 하루는 저물어가네요.

여기서 음악 하나.
지난 분기에 감명깊게 본 애니인 갑자기 여행(ざつ旅 -That's Journey-)의 엔딩곡인 Sizuk의 노래인 bookmarks의 뮤직비디오를 소개해 볼께요. 피폐했지만 평온하게 끝마칠 수 있었던 것에 대한 감사의 마음과 내일의 새출발에의 의지를 담아서.

마드리갈

Co-founder and administrator of Polyphonic World

0 댓글

Board Menu

목록

Page 1 / 308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교환학생 프로젝트를 구상 중입니다. (250326 소개글 추가)

6
Lester 2025-03-02 265
공지

단시간의 게시물 연속등록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SiteOwner 2024-09-06 396
공지

[사정변경] 보안서버 도입은 일단 보류합니다

SiteOwner 2024-03-28 238
공지

타 커뮤니티 언급에 대한 규제안내

SiteOwner 2024-03-05 274
공지

코로나19 관련사항 요약안내

620
  • update
마드리갈 2020-02-20 4025
공지

설문조사를 추가하는 방법 해설

2
  • file
마드리갈 2018-07-02 1084
공지

각종 공지 및 가입안내사항 (2016년 10월 갱신)

2
SiteOwner 2013-08-14 6079
공지

문체, 어휘 등에 관한 권장사항

하네카와츠바사 2013-07-08 6682
공지

오류보고 접수창구

107
마드리갈 2013-02-25 12196
6144

피폐했던 하루

  • new
마드리갈 2025-07-30 5
6143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둘러싼 싸움의 이면

2
  • new
마드리갈 2025-07-29 22
6142

애초에 실권없는 김여정의 욕설에 왜 귀를 기울이는지...

  • new
마드리갈 2025-07-28 17
6141

일본어 독학이 알려졌을 때의 주변인들의 반응

3
  • new
SiteOwner 2025-07-27 35
6140

국회의원보좌관들은 없는 존재입니다

  • new
SiteOwner 2025-07-26 40
6139

새로운 장난감

2
  • file
  • new
마키 2025-07-25 77
6138

폴리포닉 월드의 주요국가들의 경쟁전략 요약

  • new
마드리갈 2025-07-24 51
6137

미일관세교섭에서 읽히는 2가지의 무서운 쟁점

  • new
마드리갈 2025-07-23 83
6136

에너지 소모가 큰 것을 실감하고 있어요

  • new
마드리갈 2025-07-22 52
6135

"갑질은 주관적" 그리고 "피해호소인"

2
  • new
SiteOwner 2025-07-21 133
6134

그러고 보니 어제의 식후는 그냥 삭제된 시간이었군요

2
  • new
SiteOwner 2025-07-20 190
6133

음료를 통해 이루어진 세계화를 생각해 봤습니다

2
  • new
SiteOwner 2025-07-19 290
6132

지한파 미국 정치인에 반한5적(反韓五賊)...

  • new
SiteOwner 2025-07-18 176
6131

의과대학 지망생을 탓하는 게 타당할까

  • new
마드리갈 2025-07-17 125
6130

춤추는 회의

2
  • new
SiteOwner 2025-07-16 137
6129

언어에 관심없는 정치권이 만든 기적의 수사법

2
  • new
SiteOwner 2025-07-15 143
6128

저기압 때문에 기운이 없네요.

2
  • new
대왕고래 2025-07-14 102
6127

7월 들어 에어컨을 처음으로 쓰지 않았어요

  • new
마드리갈 2025-07-14 86
6126

오늘은 생각대로 몇마디.

  • new
SiteOwner 2025-07-13 56
6125

2025년 일본 여행기 -번외편

4
  • file
  • new
시어하트어택 2025-07-12 113

Polyphonic World Forum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