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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추워진 가운데에 몇몇 이야기

마드리갈, 2022-02-16 23:31:06

조회 수
141

여기 남부지방조차도 오늘은 영상을 넘지 못하는 저온이 계속되었어요.
게다가 연중에는 2월과 3월을 특히 조심해야 할 정도로 체력이 떨어지다 보니 몸도 마음도 위축되는 경향이 있다고 할까, 그러해요. 수일 전에는 괴상한 꿈도 꾸었다 보니 그것의 악영향도 경계해야 했고...

깊은 잠을 이루지는 못했지만 그나마 다행인 것도 있었어요.
청소년기를 같이 했던 개인 여우쥐가 사람이 되어서 찾아온 꿈을 다시 꾸었으니까요. 그런데 고양이귀를 한 미소녀의 모습을 하고 있었죠. 개이지만 고양이같은 면모도 보였던 게 꿈에서 그렇게 형상화된 것인가 싶었죠. 아무튼 그 꿈 속에서는 오빠와 저와 그 고양이귀 소녀가 행복한 시간을 같이 보내고 있었으니까요.

자동차안전, 구조물안전 등을 위협하는 사안을 다시금 생각하게 만드는 사건사고가 몇 건 있네요.
이렇게까지 큰 사고를 많이 겪었는데도 학습효과가 이렇게 없는가에 대한 안타까움이 느껴지기도 하고...
이건 나중에 따로 다루어볼까 싶기도 하네요.

그럼 일단 여기까지 쓸께요.
마드리갈

Co-founder and administrator of Polyphonic World

4 댓글

대왕고래

2022-02-16 23:34:49

날씨가 많이 춥기는 해요. 퇴근하면서도 너무 추웠어요. 내복을 입어도 춥더라고요. 그렇다고 안 입으면 안 입은대로 추워요.

그래서 몸을 움직이기가 싫어지고, 앉아있거나 누워있게 되고, 그만큼 더 살이 찌는 거 같고...

어릴 적 애완동물이 나오는 꿈은 무지 좋을 거 같아요. 어릴 적에 아버지가 키우는 애완동물이 좀 있기는 했는데, 다른 곳으로 팔려가는 일이 많아서 그렇게 기억에 남는 일이 잘 없네요.

마드리갈

2022-02-16 23:44:07

뭐라고 해야 할까, 날씨가 매우 독해졌다는 감을 떨칠 수가 없어요.

게다가 주간예보를 확인하면 최저기온이 -10도 미만으로도 내려갈 수 있다니까 확실히 경계되죠. 작년에는 너무 추운 나머지 아파트단지에도 이상한 일이 일어나고 그랬죠(올해의 혹한이 던져준 과제 참조). 역시 작년의 글에서 말한 것처럼 매일의 기상이 거칠어진 게 현실로 드러났다고 봐야 할 듯...


여우쥐 꿈은 정말 행복했죠. 그래서 우울에 빠질 뻔 하더라도 다시 건강해 질 수 있어요.

이것이 여우쥐의 보은이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마키

2022-02-17 00:05:11

변덕스러운 한편으론 이제는 영상의 날씨도 오고 2월도 후반이고 하니 이제 봄이 오는구나 하는 실감도 드네요.

마드리갈

2022-02-17 13:14:41

확실히 차가운 가운데에서도 봄의 기운은 조금씩 느껴지고 있죠.

당장 해가 많이 길어져서 18시인데 완전히 어둡지 않은 것도 그 증거 중의 하나랄까요.

오늘은 어제보다 더 추워서 낮 기온이 -3도이긴 하지만 그래도 어제보다는 좀 더 여유가 생긴 지 실내 환기를 더욱 오래 시킬 수 있게 되었어요.


이런 추위도 또한 바뀌겠죠. 부지불식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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