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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6일 일요일의 여행기를 적어 봅니다.
이날은 사이타마의 철도박물관에 방문하는 것으로 시작했습니다. 철도박물관으로 가기 전, 기념품점이 있군요.
오미야역에서 뉴트램을 타고 한 정거장을 가서 도착했습니다.
일요일이다 보니 철도박물관에는 개장 시간으로부터 얼마 안 되었는데도 사람들이 꽤 많았습니다. 가족 단위로 온 관람객이 많았지요.
그 중에는 도카이도 신칸센 60주년 기념 전시도 있었습니다. 0계 전동차의 내부도 볼 수 있었죠.
철도박물관을 나와서, 오미야역까지는 걸어서 갔습니다.
오미야역에서 점심을 먹고 오지역까지 케이힌토호쿠선으로 이동, 여기서는 아라카와선을 탔죠.
히가시이케부쿠로욘초메역에 하차, 선샤인시티를 둘러봤습니다. 사진은 별로 못 찍었는데 그나마도 화질이 안 좋군요.
이곳은 이타바시역 주변.
그다음은 대망의 도쿄타워입니다.
전망대를 올라가기 전, 이렇게 유니폼을 전시해 놓은 것도 보입니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 도착한 전망대에서 본 야경입니다.
이건 타워대신궁이라는 신사입니다.
이제 다시 도쿄타워를 나와서 도쿄역으로 갑니다.
여기서 라멘을 먹고, 도쿄역 주변을 둘러보는 것으로 이날의 일정을 마쳤습니다.
언젠가는 사랑받는 작가가 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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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댓글
SiteOwner
2024-11-10 18:03:19
아직 못 가본 사이타마 철도박물관에 가보셨군요. 부럽습니다.
예전에 도쿄의 구 만세이바시역(万世橋駅) 인근에 있었던 교통박물관(交通博物館)에 가 본 적이 있습니다. 그때가 2005년이었는데 이듬해에 폐관했고 2007년에 현재의 위치로 이관했는데 아직은 가 본 적이 없었는데 이렇게 시어하트어택님 덕분에 미리 둘러볼 기회가 있어서 좋습니다. 재래선이든 신칸센이든 사용된 역대 차량을 볼 수 있는 것은 매우 좋은 기회입니다.
오오미야역은 철도교통의 중심지임은 물론 창작물에서도 비중있게 나옵니다. 약캐 토모자키군(弱キャラ友崎くん)의 오프닝에서는 오오미야역의 풍경이 44초쯤에 나오는데 업무제휴가 된 게 아니라서 JR동일본의 로고는 변형되어 있습니다.
그러고 보니 도쿄 여행 때 두 노면전차는 어느 것도 타 본 적이 없군요. 토덴아라카와선(都電荒川線)은 물론 토큐세타가야선(東急世田谷線)도. 아직은 나가사키시내의 노면전차밖에 경험이 없습니다. 아라카와선 연선도 볼 수 있어서 다행입니다.
선샤인시티 쪽은 별로 언급하고 싶지 않군요. 예전에 결혼을 전제로 교제했던 과거의 그 여자도 생각나서...
도쿄역은 현대적인 야에스(八重洲) 방면과 고전적인 마루노우치(丸の内) 방면이 참 대조적인 것도 좋습니다. 정작 도쿄역을 이용할 경우에는 야에스 방면으로 접근하는 경우가 많았지만요.
이번에도 잘 감상했습니다.
시어하트어택
2024-11-14 22:37:08
사이타마 철도박물관은 처음부터 가려고 계획했던 곳입니다만, 본래 가려고 했던 계획과 날짜는 달라졌습니다. 그래도 여러 가지 구경을 할 수 있게 되어 크게 만족스러웠습니다. 특히 신칸센 60주년 전시는 볼만했죠.
아라카와선은 여러 시기에 출시된 차량이 운행중인데, 신차는 본 적이 없군요.
마드리갈
2024-11-11 00:46:53
사이타마 철도박물관, 오오미야역, 도쿄타워 및 도쿄역을 거쳐가셨군요.
역시 일본은 철도의 나라인데다 여행 또한 철도역을 거점으로 하는 게 정말 좋아요. 사이타마 철도박물관 또한 가 보고 싶네요. 역시 철도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빼놓을 수 없죠. 예전에 후쿠오카 여행 때 큐슈철도기념관(九州鉄道記念館)에 가 보고 상당히 만족했던 게 같이 기억나고 있어요.
도쿄타워 여성근무자의 역대제복도 전시되어 있군요. 이런 게 좋아요.
도쿄의 스카이라인은 착착 변하고 있네요. 다음에 가게 되면 또 크게 놀랄 것 같아요.
이번에도 잘 감상했어요!!
시어하트어택
2024-11-14 22:41:04
도쿄에서 움직이다 보면 자연스럽게 철도역을 거점으로 할 수밖에 없죠. 저는 100% 철도로 이동했습니다. 버스도 타 보려고 했지만, 아무래도 정시성과 속도라는 강력한 이유가 있기 때문에...
2028년에는 토치타워가 생길 예정인데, 도쿄역 바로 앞이니 스카이라인은 정말 크게 변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