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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최초로 1985년에 시험관 수정 아기가 탄생한 이후 36년의 시간이 흘렀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태어난 아기가 성공적으로 성장하여 어른이 되고, 2세를 낳기까지 하였습니다.
이것은 2019년 2월의 일로, 이틀 전인 2021년 7월 23일 발표된 학술지에 이 사실이 이렇게 널리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과거에 이런 소문이 있었습니다.
누가
대체 무슨 근거로 또 무슨 목적을 위해 그랬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시험관 수정으로 태어난 사람은 10살 정도밖에 살지 못한다는
말이 막 떠돌았습니다. 기억하기로는 국민학교 5, 6학년 때부터 중학생 때까지 그런 소문이 파다했는데, 참으로 잔인하기 짝없는
소문이라는 생각은 그때도 확실히 들었고 지금도 변함이 없습니다.
그러한 소문은 이제 더 이상 유효하지 않고, 게다가 새 생명에의 열망을 과학의 힘으로 이루어 낸 이 쾌거는 이렇게 시대와 함께하며 발전하고 있다는 것이 보입니다.
이렇게 생명과학이 축복이 되는 시대를, 우리는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 글은 아래의 기사를 참고하여 작성되었습니다.
국내 첫 시험관 수정 아기가… 자연분만으로 엄마 됐다 (2021년 7월 23일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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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댓글
대왕고래
2021-07-26 22:39:27
시험관에서 태어난 아기도 아기고 사람이고 아이를 낳을 수 있네요. 사람은 꼭 자궁에서만 태어나는 게 아님을, 그래서 불임인 사람도 아이를 낳을 수 있고 그 아이도 아이를 낳을 수 있다는 것이 매우 좋네요. 과학이 승리했어요.
SiteOwner
2021-08-03 20:34:03
잠깐 시험관 아기의 개념을 짚고 넘어가야겠군요.
시험관 수정이라는 것은, 자연임신이 되지 않는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정자와 난자를 인공수정시키는 것입니다. 영어로는 In vitro fertilization이라고 하고, 그렇게 수정된 수정란을 다시 자궁에 착상시키는 기술이지요. 즉 아기가 자궁을 통해서 태어나지만 단지 자궁내에서의 수정이 되지 않는 문제를 해결했다는 것입니다.
정말 위대한 과학의 쾌거입니다. 그리고 과학은 축복이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이런 사례는 많이 늘어날 것입니다. 그리고 한계를 하나하나 넘어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