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to content
특정 주제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시험관 아기, 어머니가 되다

SiteOwner, 2021-07-25 00:10:48

조회 수
146

국내최초로 1985년에 시험관 수정 아기가 탄생한 이후 36년의 시간이 흘렀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태어난 아기가 성공적으로 성장하여 어른이 되고, 2세를 낳기까지 하였습니다.
이것은 2019년 2월의 일로, 이틀 전인 2021년 7월 23일 발표된 학술지에 이 사실이 이렇게 널리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과거에 이런 소문이 있었습니다.
누가 대체 무슨 근거로 또 무슨 목적을 위해 그랬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시험관 수정으로 태어난 사람은 10살 정도밖에 살지 못한다는 말이 막 떠돌았습니다. 기억하기로는 국민학교 5, 6학년 때부터 중학생 때까지 그런 소문이 파다했는데, 참으로 잔인하기 짝없는 소문이라는 생각은 그때도 확실히 들었고 지금도 변함이 없습니다.
그러한 소문은 이제 더 이상 유효하지 않고, 게다가 새 생명에의 열망을 과학의 힘으로 이루어 낸 이 쾌거는 이렇게 시대와 함께하며 발전하고 있다는 것이 보입니다.

이렇게 생명과학이 축복이 되는 시대를, 우리는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 글은 아래의 기사를 참고하여 작성되었습니다.
SiteOwner

Founder and Owner of Polyphonic World

2 댓글

대왕고래

2021-07-26 22:39:27

시험관에서 태어난 아기도 아기고 사람이고 아이를 낳을 수 있네요. 사람은 꼭 자궁에서만 태어나는 게 아님을, 그래서 불임인 사람도 아이를 낳을 수 있고 그 아이도 아이를 낳을 수 있다는 것이 매우 좋네요. 과학이 승리했어요.

SiteOwner

2021-08-03 20:34:03

잠깐 시험관 아기의 개념을 짚고 넘어가야겠군요.

시험관 수정이라는 것은, 자연임신이 되지 않는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정자와 난자를 인공수정시키는 것입니다. 영어로는 In vitro fertilization이라고 하고, 그렇게 수정된 수정란을 다시 자궁에 착상시키는 기술이지요. 즉 아기가 자궁을 통해서 태어나지만 단지 자궁내에서의 수정이 되지 않는 문제를 해결했다는 것입니다.


정말 위대한 과학의 쾌거입니다. 그리고 과학은 축복이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이런 사례는 많이 늘어날 것입니다. 그리고 한계를 하나하나 넘어갈 것입니다.

Board Menu

목록

Page 1 / 303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교환학생 프로젝트를 구상 중입니다. (250326 소개글 추가)

6
  • update
Lester 2025-03-02 193
공지

단시간의 게시물 연속등록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SiteOwner 2024-09-06 358
공지

[사정변경] 보안서버 도입은 일단 보류합니다

SiteOwner 2024-03-28 217
공지

타 커뮤니티 언급에 대한 규제안내

SiteOwner 2024-03-05 244
공지

코로나19 관련사항 요약안내

616
  • update
마드리갈 2020-02-20 3951
공지

설문조사를 추가하는 방법 해설

2
  • file
마드리갈 2018-07-02 1062
공지

각종 공지 및 가입안내사항 (2016년 10월 갱신)

2
SiteOwner 2013-08-14 6042
공지

문체, 어휘 등에 관한 권장사항

하네카와츠바사 2013-07-08 6653
공지

오류보고 접수창구

107
마드리갈 2013-02-25 12166
6057

무례한 발언이 일침으로 포장되는 세태

  • new
마드리갈 2025-05-03 5
6056

삼권분립의 종언과 사법부 폐지를 말하는 그들의 모순

3
  • new
SiteOwner 2025-05-02 29
6055

콘클라베와 관련된 몇 가지 이야기

2
  • file
  • new
시어하트어택 2025-05-01 54
6054

베트남전쟁의 종식 50년을 맞아도 바뀌지 않은 것

2
  • new
SiteOwner 2025-04-30 35
6053

리차드 위트컴 준장 기념사업을 반대하는 "이념갈등"

2
  • new
SiteOwner 2025-04-29 38
6052

37년만에 밝혀진 택시 운전사의 비밀

4
  • file
  • new
마키 2025-04-28 79
6051

폴리포닉 월드 프로젝트 13주년

8
  • new
SiteOwner 2025-04-27 132
6050

중국의 서해 구조물에 대한 침묵의 카르텔

2
  • file
  • new
마드리갈 2025-04-26 43
6049

개를 좋아하는 사람, 개가 좋아하는 사람

  • new
마드리갈 2025-04-25 34
6048

중국의 전기차 제조사 BYD의 수평대향엔진 실용화

  • file
  • new
마드리갈 2025-04-24 36
6047

"온스당 달러" 는 왜 단속하지 않을까

4
  • new
마드리갈 2025-04-23 90
6046

파킨슨병 치료가 실용화단계까지 근접

  • file
  • new
마드리갈 2025-04-22 39
6045

결제수단에 대해 여행중에 느낀 것

4
  • new
마드리갈 2025-04-21 73
6044

생각해 보면 겪었던 큰 일이 꽤 오래전의 일이었네요

  • new
마드리갈 2025-04-20 41
6043

오늘 쓸 글의 주제는 정해지 못한 채로...

  • new
마드리갈 2025-04-19 50
6042

이제는 증기기관차도 디지탈제어시대

2
  • file
  • new
마드리갈 2025-04-18 74
6041

이유를 말못하는 개혁과 시장을 이긴다는 망상

  • new
SiteOwner 2025-04-17 53
6040

판소리풍 화법의 기사를 쓰면 행복할까

2
  • new
마드리갈 2025-04-16 56
6039

자칭 통일운동가들은 김일성 생일은 잊어버렸는지...

2
  • new
SiteOwner 2025-04-15 60
6038

<죠죠의 기묘한 모험> 7부 <스틸 볼 런>의 애니메이션 제작이 확정

7
  • file
  • new
시어하트어택 2025-04-14 157

Polyphonic World Forum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