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to content
특정 주제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생일을 보내고...

국내산라이츄, 2019-03-31 23:16:38

조회 수
159

img.png

28일이 제 생일이었습니다.?


일단... 퇴사를 하지 않았더라면 아마도 스트레스로 점철된 하루를 보냈겠지만 그건 면해서 다행입니다. 최근 몇 주 동안 일이 없었고, 그것때문에 스트레스가 너무 심해서 아침이나 점심은 제대로 먹질 못 했거든요. 아침은 많이 먹어봐야 밥 반공기였고 점심은 살기 위해서 우겨넣다시피 하는 거라 밥 먹고 소화를 시켜주지 않으면 얹힐 정도였으니까요.?


케이크는 동생이 티라미슈로 사왔네요. 사실 대화를 잘 안 해서 제 취향을 반영한건지는 모르겠지만, 이걸 먹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이제 11일 후 치킨으로 케이크 만들면 되나요?아무래도 스트레스가 꽤 심했던 모양인지 그 여파가 지금도 미치고 있습니다. 이번주 토요일에 병원가는데, 그 때 의사랑 한번 얘기를 해 봐야겠습니다.?


img.png

퇴사 기념으로 롯데리아에서 발매한 스노우볼을 저에게 선물했습니다. 부디 다음 직장에서는 오래 가기를. ...언제 다시 취업하게 될 지는 모르겠지만요...?


그리고 무능력한 주제에 날 내친 부장, 망하는 거 팝콘 튀기면서 구경할겁니다.?


+티스토리 에디터가 바뀌면서 이미지를 복사-붙여넣기 하면 입력이 이상하게 되는 관계로 HTML을 직접 수정했습니다?

국내산라이츄

엄마가 고지고 아빠가 성원숭인데 동생이 블레이범인 라이츄. 이집안 뭐야 

2 댓글

마드리갈

2019-04-01 00:17:43

그러셨군요. 고생 많이 하셨어요.

그리고, 잘 결정하셨어요. 힘든 때일수록 먹고 버텨내고 살아남아야죠. 그래야 해요.

지금 시점에서는 더 말씀드릴 수 있는 게 없지만, 여러 문제에 대한 해답을 찾아내실 수 있을 것이라 믿어요. 타력본원(他力本願)이든 자력본원(自力本願)이든, 약간 시간이 걸리겠지만.


이 노래를 들려드리고 싶었어요.

미야와키 시온(宮脇詩音)의 다시 너와 만날 날(また君に?える日).

SiteOwner

2019-04-01 18:52:08

고민, 슬픔 등은 혼자 쌓아두게 되면 혼자 고통받게 됩니다.

그래서, 이렇게 포럼에서 근황을 말씀해 주시고 의사와의 상담도 결정하시게 된 것을 좋은 결정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앞으로 좋은 날이 열릴 것이라 믿습니다. 당분간은 정양(?養)에 주력하시는 게 최선일 것입니다.


이미지 처리가 이상하게 될 경우 말씀하신 것처럼 직접 HTML을 수정하셔도 좋고, 이미지 첨부기능을 사용해 주셔도 좋습니다. 어느 쪽이든 편하신 것을 사용하시면 됩니다.

Board Menu

목록

Page 1 / 311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교환학생 프로젝트를 구상 중입니다. (250326 소개글 추가)

6
Lester 2025-03-02 358
공지

단시간의 게시물 연속등록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SiteOwner 2024-09-06 441
공지

[사정변경] 보안서버 도입은 일단 보류합니다

SiteOwner 2024-03-28 275
공지

코로나19 관련사항 요약안내

621
  • update
마드리갈 2020-02-20 4081
공지

설문조사를 추가하는 방법 해설

2
  • file
마드리갈 2018-07-02 1122
공지

각종 공지 및 가입안내사항 (2016년 10월 갱신)

2
SiteOwner 2013-08-14 6121
공지

문체, 어휘 등에 관한 권장사항

하네카와츠바사 2013-07-08 6725
공지

오류보고 접수창구

107
마드리갈 2013-02-25 12240
6219

학구열이나 내집 마련의 꿈이 탐욕으로 매도당한다면

  • new
마드리갈 2025-10-13 6
6218

10월 중순에 이렇게 연일 비가...

  • new
마드리갈 2025-10-12 12
6217

반동이라는 표현은 이제 거침없이 쓰입니다

  • new
SiteOwner 2025-10-11 19
6216

꿈 속에서도 자칭 진보주의자들의 어휘는 빈곤했어요

  • new
마드리갈 2025-10-10 20
6215

한글과 김치는 말로만 칭송될 뿐

  • new
마드리갈 2025-10-09 21
6214

이상한 예절을 강요하는 세태에 대해 간단히.

  • new
마드리갈 2025-10-08 28
6213

최근에 약이 추가된 이야기

  • new
마드리갈 2025-10-07 37
6212

영화 <어쩔수가없다> 후기(스포일러 없음)

4
  • file
  • new
시어하트어택 2025-10-06 92
6211

러시아군에서 기병이 부활한다

  • file
  • new
SiteOwner 2025-10-05 37
6210

동생이 일시적으로 슬럼프에 빠진 듯합니다

4
  • new
SiteOwner 2025-10-04 58
6209

출국납부금 인상이 추진된다기에 몇 마디.

4
  • new
마드리갈 2025-10-01 43
6208

성우업계에 용왕커플에 이어 청춘돼지커플의 탄생

  • file
  • new
마드리갈 2025-09-30 39
6207

행정전산망 마비사태의 나비효과

2
  • new
마드리갈 2025-09-29 48
6206

가볍게 신변 이야기.

  • new
SiteOwner 2025-09-28 46
6205

한밤중에 연속된 재난문자로 잠을 설쳤습니다

2
  • new
SiteOwner 2025-09-27 51
6204

영문모를 소리가 나오는 세태는 비판할 것도 못됩니다

2
  • new
SiteOwner 2025-09-26 53
6203

다시 더워지는 날씨 속에서 몇 마디.

2
  • new
마드리갈 2025-09-25 57
6202

엔진차 판매를 제한하려는 정부의 오판

  • new
마드리갈 2025-09-24 63
6201

폭군의 셰프의 "년" 과 "계집" 의 차별

  • new
마드리갈 2025-09-23 65
6200

플라자합의 40주년과 폴리포닉 월드

  • new
마드리갈 2025-09-22 70

Polyphonic World Forum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