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to content
오리지널 창작물 또는 전재허가를 받은 기존의 작품을 게재할 수 있습니다.

두 번째 리퀘스트의 채색 버전입니다.

Lester, 2019-02-28 02:59:27

조회 수
177

리퀘스트-2.png



처음에는 배경을 노을로 할까 했는데 다리 구도와 마찬가지로 너무 사용해서 심야로 바꿨습니다. 그리고 심야의 느낌을 주려고 배경을 일부러 보라색 계통으로 통일했는데, 어째 역효과가 난 것 같네요. 그러니까 채색은 망했다는 소리입니다;;;

Lester

그거 알아? 혼자 있고 싶어하는 사람은 이유야 어쨌든 고독을 즐겨서 그러는 게 아니야. 사람들한테 계속 실망해서 먼저 세상에서 모습을 감추는 거야. - 조디 피코

4 댓글

마드리갈

2019-02-28 21:09:03

채색이 되니까 분위기가 확실히 잘 살아나네요.

미드나이트 블루(Midnight Blue)라고 묘사되는 심야 속의 노란 택시, 그리고 그 옆의 두 사나이. 확실히 잘 대조되고 있어요. 암흑 속에서도 확실히 알아볼 수 있는 그들이라는 감각이 바로 드러나네요.


리퀘스트에 응해 주신 점에 깊이 감사드려요!! 

Lester

2019-03-01 02:47:07

실제로 야경을 가장 쉽게 표현하는 방법이 짙은 파란색으로 칠해버리는 것이기는 하죠. 그런데 파란색은 너무 흔해서 보라색을 사용해 봤습니다(정확히는 모 고전게임에서 따옴). 그나마 잘 어울린다고 봐주셔서 다행이네요.


덧붙이자면 사실 그림에서 가장 어려웠던 점은 배경도 인물도 아닌 바로 자동차였습니다;;; 적당한 레퍼런스가 없어서 게임을 키고 스크린샷을 찍고, 그 스크린샷을 핸드폰에 담고 봐가면서 그렸네요.

SiteOwner

2019-02-28 23:59:35

색 대비가 상당히 좋습니다.

노란색의 달, 빌딩의 조명, 그리고 택시에서 도시가 무채색인 것만이 아니라는 게 잘 보입니다.

게다가 미국 메이커의 세단에서 잘 볼 수 있는 세로로 긴 후미등도 잘 묘사되어 있어서 배경이 미국의 모처인 점을 부각시킨다고 해야 할까요.


즐겁게 잘 감상했습니다.

Lester

2019-03-01 02:51:57

색칠을 다 끝낸 뒤엔 아예 배경처럼 그림 전체에 보라색 톤을 씌워버릴까 하는 생각도 들었는데, 그러면 더 이상할 것 같더라고요(실제로 지금 씌워보니까 음영이 뭉개져서 더 보기 싫네요).


세로로 긴 후미등이 미국 자동차 메이커의 특징인가요? 해당 차량은 GTA: 산 안드레아스의 택시를 베낀 거라 분명 미국 차량이 맞긴 한데, 미국 차량의 특징인지는 몰랐습니다.


어쨌든 즐겁게 감상하셨다니 다행입니다.

목록

Page 1 / 135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채색이야기] 면채색을 배워보자

| 공지사항 6
  • file
연못도마뱀 2014-11-11 9760
공지

오리지널 프로젝트 추진에 대한 안내

| 공지사항
SiteOwner 2013-09-02 2719
공지

아트홀 최소준수사항

| 공지사항
  • file
마드리갈 2013-02-25 5438
2690

[그 초능력자가 수상하다!] 116화 - 꼭꼭 숨어라(4)

| 소설 1
  • new
시어하트어택 2025-08-08 13
2689

오랜만에 손그림 하나 그렸습니다.

| 스틸이미지 1
  • file
  • new
시어하트어택 2025-08-07 21
2688

[그 초능력자가 수상하다!] 115화 - 꼭꼭 숨어라(3)

| 소설 2
  • new
시어하트어택 2025-08-06 40
2687

[그 초능력자가 수상하다!] 114화 - 꼭꼭 숨어라(2)

| 소설 4
  • new
시어하트어택 2025-08-01 57
2686

[그 초능력자가 수상하다!] 113화 - 꼭꼭 숨어라(1)

| 소설 4
  • new
시어하트어택 2025-07-30 59
2685

[그 초능력자가 수상하다!] 112화 - 초조한 시선(2)

| 소설 4
  • new
시어하트어택 2025-07-25 71
2684

[그 초능력자가 수상하다!] 111화 - 초조한 시선(1)

| 소설 4
  • new
시어하트어택 2025-07-23 76
2683

[그 초능력자가 수상하다!] 110화 - 불타는 금요일

| 소설 4
  • new
시어하트어택 2025-07-18 124
2682

[그 초능력자가 수상하다!] 109화 - 비밀의 방(2)

| 소설 4
  • new
시어하트어택 2025-07-16 169
2681

다분히 즉흥적인, 그러나 그려보고 싶었던 그림 1장

| 스틸이미지 4
  • file
  • new
시어하트어택 2025-07-14 141
2680

[그 초능력자가 수상하다!] 108화 - 비밀의 방(1)

| 소설 4
  • new
시어하트어택 2025-07-11 63
2679

2025년 일본 여행기 - 4일차(음식편)

| 스틸이미지 4
  • file
  • new
시어하트어택 2025-07-10 96
2678

2025년 일본 여행기 - 4일차

| 스틸이미지 4
  • file
  • new
시어하트어택 2025-07-10 85
2677

2025년 일본 여행기 - 3일차(음식편)

| 스틸이미지 4
  • file
  • new
시어하트어택 2025-07-09 89
2676

2025년 일본 여행기 - 3일차

| 스틸이미지 4
  • file
  • new
시어하트어택 2025-07-09 84
2675

[그 초능력자가 수상하다!] 107화 – 기묘한 아이들(2)

| 소설 4
  • new
시어하트어택 2025-07-09 70
2674

2025년 일본 여행기 - 2일차(음식편)

| 스틸이미지 4
  • file
  • new
시어하트어택 2025-07-08 84
2673

2025년 일본 여행기 - 2일차

| 스틸이미지 4
  • file
  • new
시어하트어택 2025-07-08 87
2672

2025년 일본 여행기 - 1일차(음식편)

| 스틸이미지 4
  • file
  • new
시어하트어택 2025-07-07 90
2671

2025년 일본 여행기 - 1일차

| 스틸이미지 4
  • file
  • new
시어하트어택 2025-07-07 95

Polyphonic World Forum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