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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에 이어 등장인물 소개를 또 해보게 되었네요... 이번에는 주변 인물들입니다.
라우리 올리카이넨(Lauri Ollikainen)
키 : 190cm
몸무게 : 100kg
VP재단에서 고용한 정보원 중 하나. '사미'라는 코드네임을 사용한다. 초능력이 있기는 하나, 그것을 유의미하게 드러낸 적은 지금까지는 없다.
한때 약물에 중독되어 6개월간 고생한 적이 있다. 그 이전에는 군인이었는데, 극단적인 추위와 더위가 있는 행성에 파견된 적이 있다.
최수호(崔壽湖)
키 : 155cm
몸무게 : 46kg
지하철에서 민의 일행을 습격한 남자. 주식을 했으나 돈을 날리고, ESP 클랜 배틀에 참가하려 초능력 시술도 받았지만 능력이 쓸모없다고 참전이 거부되었다.
민에게 진 이후로는 VP재단이 그를 외부 정보원으로 활용하기로 결정, 어느 경비업체 직원으로 취직하여 활동하고 있다. 코드네임은 '프로도'. ESP 클랜 배틀에서는 '고 스윗 고'라는 링네임을 사용한다.
보유한 초능력은 기탄을 생성해서 날리는 것이다.
이자이어 골드슈타인(Isaiah Goldstein)
키 : 175cm
몸무게 : 69kg
'이지'라는 이름을 쓰고 있다. 수호가 파견갔던 공장 '선볼트 기계공업사'의 직원이다.
실상은 VP재단이 추적하던 핑크로켓을 만들어 유통하던 자였다. 핑크로켓을 만드는 것 자체가 그의 초능력이라 통상의 방법으로는 잡힐 일이 없었으나, 초능력에 의한 일이라는 것을 간파한 VP재단의 추적으로 잡히게 되었다.
언젠가는 사랑받는 작가가 되고 싶다
1 댓글
마드리갈
2025-11-25 23:36:19
거구의 라우리 올리카이넨이 사미군요. 게다가 최수호는 상당히 단신이고...둘 다 체격이 눈에 바로 띄지만 그래도 그걸 넘어서는 장점이 충분히 있으니까 정보원으로서 잘 활동하고 있는 것이겠네요. "이지" 라는 이자이어 골드슈타인은 성인남성으로서는 보통 체격이니 평범하게 보이지만 초능력으로 핑크로켓이라는 신종마약을 만드는 것에서 이미 평범의 범주는 아득히 넘었고...
역시 열 길 물 속은 알아도 한 길 사람 속은 모른다는 말이 맞는 듯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