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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아트를 좀 그려봤습니다.

안샤르베인, 2014-04-03 20:24:00

조회 수
864

두 그림 모두 신령이라는 월요일자 네이버 웹툰에 나오는 캐릭터들입니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하나는 타블렛으로 그린 것, 하나는 연필로 그린 낙서에 가까운 그림이죠.


무향&홍령.png

주인공 홍령(안긴 쪽)과 무향입니다. 동생과 형 사이죠.

무향의 어머니 쪽이 홍령과 대립하고 있지만 상당히 친합니다.


IMG_20140403_140506.jpg

이쪽은 노우 공주. 활달하고 적극적인 자세의 캐릭터다 보니 이런 모습이 잘 어울릴 것 같았습니다.


P.S.

웹툰 링크를 달아달라고 하신 요청이 있으셨기에 첨부합니다.

http://comic.naver.com/webtoon/list.nhn?titleId=507638&weekday=mon&page=8

안샤르베인

그림쟁이가 되고 싶습니다.

4 댓글

마드리갈

2014-04-05 04:10:59

다정한 형제의 모습이 보기 좋아요. 따뜻하고 다정해 보여요.

홍령과 무향은 다투는 일이 있으려나요? 만일 형제가 아니라 남매라면 어땠을까 싶은 생각도 들어요. 오빠와 여동생으로 내뇌치환되고 있기도 해요. 저와 오빠는 마지막으로 다툰 게 7년 전 일인데...

노우 공주는 대중적인 인기도 참 높을 것 같아요. 건강미가 넘쳐 보이는 게 참 매력적이예요.


해당 웹툰의 링크를 본문 중에 추가해 놓는 건 어떨까 제안도 해 볼께요!!

안샤르베인

2014-04-06 20:03:01

주변 상황이 안 좋긴 합니다만 일단 내용상으로는 별로 싸울 것 없이 친하게 지냈을 것 같다는 암시를 줍니다.

노우는 작중에서도 상당히 활달하고 당찬 아가씨입니다. 인기가 어떤지는 잘 모르겠지만 제 친구는 무척 좋아하는 타입입니다.

SiteOwner

2014-04-05 17:40:07

타블렛 작업과 수작업의 결과가 이렇게 다르다는 것이 재미있습니다.

같은 화풍, 다른 선, 다른 분위기...

형제의 모습을 보고 오빠와 여동생으로 내뇌치환한 건 동생이 위에서 이미 말해 버렸군요. 저렇게 동생이 작았던 건 이미 1990년대의 이야기였고, 지금은 저보다 5cm가 작을 뿐입니다. 정말 많이 성장해 있습니다. 

노우 공주의 웃는 얼굴이 보기 좋습니다. 어떤 상황을 그리셨는지는 모르겠지만, 무도회에서 우아한 댄스를 선보여서 만인의 주목을 받는 것 같은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안샤르베인

2014-04-06 20:03:51

확실히 제가 보기에도 차이가 많이 크더라고요.

음 댄스를 의도한 건 아니지만 주목받을만한 상황을 생각한건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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