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만에 온건지 모르겠습니다. 참 오랜만입니다! 폴리포닉 월드 포럼의 모든 분들 올 한해 원하시는 바 다 이루시고 부디 건강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이 사이트에 오랫동안 오지 않아도 가끔 우리만의 카페 같은 느낌으로 그리울 때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새해를 맞아서 오랜만에 이렇게 글을 써보는것이고요. 여러분 잘 지내셨나요? 저는 이것저것 일을 겪으면서 나름 바빴답니다. 오랜만에 사이트를 돌아보는데 요즘 세태에 대한 글들이 많이 있었고 저도 공감하는 부분도 많았습니다. 여전히 조용하면서도 조근조근 이야기하는 분위기도 좋았구요, 앞으로도 이렇게 자주 들러서 저도 지인들과 수다떨듯이 조용히 이야기할 수 있는 시간을 가져보면 좋겠습니다.
그 동안 참 많은 일이 있었고 그 많은 일에 대한 글들도 역시나 올라왔더군요. 특히 이번에 일어났던 12.3 비상계엄사태는 저도 아닌 새벽에 깜짝 놀랐습니다. 이 건은 폴리포닉 월드 회원들도 다 같은 마음이라 생각해서 더 길게 안 쓰겠지만 한마디로 요약하면 참 터무니없는 짓을 저질렀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정국이 불안정하고, 뭣보다 엄청난 정치적인 사건이기 때문에 빨리 이 사건이 매듭지어졌으면 하는 바람이네요.
플러스) 이 글을 쓰기까지 약간의 해프닝이 있었습니다. 어느 글에 아이패드로 댓글을 쓰려고 했는데 권한이 없다면서 로그아웃이 되는겁니다. 한 20분 해매다 사이트오너님에게 쪽지를 보내봤는데, 결론적으로 아이패드가 아닌 노트북 PC로 사이트에 접속하니 아무 문제 없이 사이트 활동을 할 수 있었습니다. 아이패드로 폴리포닉 월드 사이트 활동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는것이 무슨 이슈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잘 해결되서 다행이네요.
플플러스) 프론트 페이지에 루코아 그림 너무 이뻐요!
Endless R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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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댓글
마드리갈
2025-01-10 23:14:50
카멜님, 오랜만에 잘 오셨어요!! 새해 복 많이 받으셨어요!!
폴리포닉 월드 포럼을 기억해 주시고 이렇게 찾아와 주신 점에 깊이 감사드려요.
저는 2023년말에 이어 2024년말에도 몸이 아팠어요. 2024년말에는 다시 입원할 위기가 있었다 해소되긴 했지만...게다가 2024년은 말씀하신 것처럼 괴사건의 연속이라서 일일이 판단하기도 힘든...
그런 문제가 있었군요. 아이패드로는 안되는...그 이유에 대해서는 아직 아는 게 없네요. 제보에 감사드려요.
루코아는 뱀의 해에 잘 어울리죠. 모티브인 케찰코아틀이 뱀신이니 올해에 딱 맞아요.
카멜
2025-01-11 19:13:10
네 오랜만입니다, 앞으로 자주 들러보려고 해요.
몸이 아프시다니 걱정이네요 부디 몸조리 잘하시길 바랍니다.
SiteOwner
2025-01-11 22:09:42
카멜님, 오랜만입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세상이 많이 어지럽더라도 어딘가는 중심을 잡고 평온해야겠지요. 폴리포닉 월드 포럼이 바로 그런 장소로서 기억될 수 있어서 영광입니다. 앞으로도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카멜
2025-01-13 23:29:12
네,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앞으로도 자주올게요~
마키
2025-01-16 13:17:06
오랜만이에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저는 세간살이하다 지치면 휴식하러 오는 일종의 안식처나 요양원 느낌으로 활동하고 있네요.
작년에는 영 활동이 시원찮았던 것 같아 반성하는 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