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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꽃처럼 보이시나요?

HNRY, 2013-10-30 01:00:56

조회 수
482

fl_in.png


일단 어설픈 실력으로 자작해 본 것인데 설정상 이건 주역이 활동하는 국가의 국화(國花)이자 국장, 군, 경찰 등 공공기관에서도 쓰이는 문양이라는 설정이지요.


그런데……뭔가 어이없으실 수도 있겠습니다만 이건 제가 괜찮겠다 싶은 모형이라 생각하고 만들었는데 막상 만들고 나니 무슨 꽃이라고 해야 적당할지 생각하는, 뭔가 주객이 전도된 것 같은 상태가 되어버렸네요.;;;;;;;


그냥 러시아랑 같은 해바라기라고 해 버릴까……

HNRY
HNRY라고 합니다. 그림도 그리고 소설도 쓰고 싶습니다.

4 댓글

데하카

2013-10-30 08:23:25

혹시 그 나라는 지구상에 있는 나라인가요?

제 설정 속의 나라들은 모두 지구 바깥에 있어서 그 점에서는 설정 짜기 수월합니다만...

뭐, 본론을 말씀드리자면, 가상의 종을 만드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HNRY

2013-10-30 09:05:09

현실 기반입니다. 다만 우리와는 다른 세계란 설정이고 그런 이유로 국가명들을 짓기 위해 유럽 이곳저곳의 옛지명이나 옛국가명을 알아보는 중이지요.

마드리갈

2013-10-30 13:04:14

해바라기같기도 하고, 끝이 뾰족한 것을 제외한다면 데이지를 연상할 수 있기도 해요.

저 원 안에 각종 기관의 문장이 포함되어 사용되는 거죠? 혹시 다른 것은 없나요?


하단에 리본을 넣어서 거기에 국가의 이념을 상징하는 말을 추가할 수도 있어요. 라틴어나 독일어, 러시아어 등으로 문구를 집어넣을 수 있겠어요. 이를테면 군대의 리본 문장에는 Dulce et decorum est pro patria mori, 즉 "감미롭고 영광스럽도다, 조국을 위해 산화하는 것은" 같은 것을 집어넣을 수 있고, 경찰의 리본 문장에는 Fiat iustitia ruat caelum, 즉 "정의를 세워라, 하늘이 무너지더라도" 라든지, Sol iustitiae illustra nos, 즉 "정의의 태양이여 우리 위에 빛나라" 를 넣어도 좋아요.

HNRY

2013-10-30 13:56:28

데이지로 본다면 이탈리아와 국화를 공유하겠군요. 뭐, 가상의 국가니 상관은 없겠지만......


원 안에 기관의 문양을 집어넣거나 이 꽃 자체를 그 문양 안에 집어넣기도 하고 군, 경찰 등의 계급장 등에 응용하기도 하고 더 들어가서 군의 병과 문양에도 응용하는 등......정리하자면 군, 경찰, 소방서, 교도소, 기타 관공서 등의 공공기관 등 국가 각지에서 볼 수 있는 국화라는 설정이죠.(당연하지만 훈장이나 뱃지도 존재.)


흠, 다만 외국어는 제가 공부를 하거나 누군가의 도움을 받지 않는 한은 무리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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