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정 주제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오늘 TV를 보다가, 돌침대 광고가 나왔습니다.
그 장윤정이 광고했던 거 있잖아요.
그게 아직까지 나오더군요.
아버지는 "이거 10년 되지 않았나?"하고 여쭤보십니다.
10년은 안 됐을 거 같아도, 그쯤 되었을 거 같습니다.
몇년 전의 광고가, 아직도 나오고 있는 거죠.
그러고 보니 그런 광고를 전 본 적이 있습니다.
어떤 보청기 광고였는데, 아래 광고입니다.
(원래는 저런 네모 문구는 없었습니다.)
이거, 제가 기억하기로는 너댓살 때 봤던 기억이 듭니다... 제대로 기억하고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아무튼 이게, 제가 열몇살될 때까지 계속, 바뀌지 않고 나오더군요.
그래서 매우 인상깊었어요. 한 광고로 몇년째 바뀌지 않고 쭈욱 나가니깐...
다른 광고도 그런 것이 있는지, 갑자기 궁금해졌습니다.
저 두개만 몇년째 계속 되는 광고인 걸까요, 아니면 다른 광고 중에서도 그런 게 있을까요?
저는 대왕고래입니다. 대왕고래는 거대한 몸으로 5대양을 자유롭게 헤엄칩니다.
대왕고래는 그 어떤 생물과 견주어도 거대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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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댓글
마드리갈
2013-10-20 14:04:19
저도 이 광고를 본 적이 있어요. 오래전부터 봤어요.
예의 유튜브 영상에서는 전면의 사각형 글상자에 가려 안 보이지만, 광고에 등장한 아저씨가 발로 강아지를 미는 것도 나와요. 그 장면이 참 웃기기도 했구요.
몇년간 오래 하는 것 중에, 보통 저런 보청기 광고라든지, 농약, 흙침대 등등이 있어요. 아무래도 광고대상계층이 장년, 노년층으로 한정되어 있는데다가 광고가 자꾸 바뀌면 오히려 인지도 저하의 문제가 날 수 있으니까요.
대왕고래
2013-10-20 17:37:40
그 강아지 기억나요 ㅎㅅㅎ 그게 제일 재미있었는데. 자전거 넘어지는거하고 말이죠 ㅎㅅㅎ
그리고... 그러고 보니 그렇네요. 제대로 된 인지를 위해선 몇년간 같은 광고로 밀 필요도 있겠어요. 저것도 그 종류...
확실히 이해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