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정 주제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1. 요즘 제가 하는 일은 조용한 것 같아도 실제로는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오히려 저는 순한맛일 수도 있겠구나 하는 걸 느끼는 요즘입니다. 제 옆의 선배 직원이 진상에 시달리는 것 같은데, 상상 이상의 진상인 듯합니다. 제가 아는 게 많지 않아, 자세한 건 알기 힘들지만, 그 선배 직원이 굉장히 격한 반응을 보인 걸 보면 그렇습니다.
2. 다음 달에 이사를 갑니다. 지금 사는 곳에서 가까운 곳으로 갈 예정인데, 월세의 경우는 공인중개사 사무소에서 하는 말이 일주일쯤 전에 계약하는 게 보통이라고 합니다. 원래 미리 집을 계약하려고 했는데, 지금은 단지 틈틈이 짐 정리를 하고 있을 뿐입니다.
3. 차기 연재작은 현재 열심히 쓰고 있습니다만... 좀 더디군요. 대략적인 사건의 얼개는 짜 놨는데, 이걸 짜맞추는 게 여간 어려운 게 아니군요.
4. 그와 동시에 단편도 하나 쓰는 중입니다. 이전에 여기 업로드한 <저무는 해> 및 발도 왕조 제국의 설정과 관련된 것인데, 쓰게 될 내용은 대략 '폭군 고든과 혁명군 수장 막시밀리안'의 이야기일 듯한데, 둘의 시점으로 교차해서 써 보려고 계획중입니다.
5. 거기에다 설정화 작업도 틈틈이 하고 있자니 시간이 더더욱 없습니다. 그래도 작품을 만들려면 이 정도 수고는 해야죠.
언젠가는 사랑받는 작가가 되고 싶다
목록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교환학생 프로젝트를 구상 중입니다. (250326 소개글 추가)6 |
2025-03-02 | 241 | |
공지 |
단시간의 게시물 연속등록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
2024-09-06 | 376 | |
공지 |
[사정변경] 보안서버 도입은 일단 보류합니다 |
2024-03-28 | 226 | |
공지 |
타 커뮤니티 언급에 대한 규제안내 |
2024-03-05 | 260 | |
공지 |
코로나19 관련사항 요약안내619
|
2020-02-20 | 4000 | |
공지 |
설문조사를 추가하는 방법 해설2
|
2018-07-02 | 1075 | |
공지 |
각종 공지 및 가입안내사항 (2016년 10월 갱신)2 |
2013-08-14 | 6064 | |
공지 |
문체, 어휘 등에 관한 권장사항 |
2013-07-08 | 6668 | |
공지 |
오류보고 접수창구107 |
2013-02-25 | 12182 | |
6118 |
혹세무민하는 예언가의 진 딕슨 효과
|
2025-07-05 | 1 | |
6117 |
예전만큼 깊이있는 글을 쓰지 못한다는 반성2
|
2025-07-04 | 10 | |
6116 |
이틀 연속 견딜만큼 아픈 상황2
|
2025-07-03 | 16 | |
6115 |
영어문장 Thank you for history lesson을 떠올리며2
|
2025-07-02 | 27 | |
6114 |
더위에 강한 저에게도 이번 여름은 버겁네요2
|
2025-07-01 | 30 | |
6113 |
이번 휴일은 정말 고생이 많았네요.2
|
2025-06-30 | 36 | |
6112 |
두 사형수의 죽음에서 생각하는 "교화"2
|
2025-06-29 | 40 | |
6111 |
모로 가도 서울만 가면 된다는 부동산투자2
|
2025-06-27 | 43 | |
6110 |
이상한 꿈에도 내성이 생기네요2
|
2025-06-26 | 48 | |
6109 |
근황이라 할 것은 따로 없지만...1
|
2025-06-25 | 52 | |
6108 |
"도북자" 와 "반도자" 의 딜레마
|
2025-06-24 | 55 | |
6107 |
하드웨어 문제로 인한 정신적인 데미지4
|
2025-06-23 | 86 | |
6106 |
[유튜브] 어퍼머티브 액션의 뻔뻔한 자기평가5
|
2025-06-22 | 128 | |
6105 |
급식카드 강탈에 대한 식당업주의 실망과 결단4
|
2025-06-21 | 103 | |
6104 |
온몸이 아픈 것을 보니 정말로 장마철인가 봅니다.4
|
2025-06-20 | 100 | |
6103 |
개인통관고유부호, 2026년부터는 매년갱신
|
2025-06-19 | 57 | |
6102 |
7월에 또 일본에 다녀옵니다.10
|
2025-06-18 | 254 | |
6101 |
중국인 범죄조직이 조지아에 세운 난자채취장4
|
2025-06-17 | 105 | |
6100 |
초합금 50주년 기념4
|
2025-06-16 | 118 | |
6099 |
대한항공의 3-4-3 이코노미석 도입안이 자초한 논란2
|
2025-06-15 | 61 |
4 댓글
마드리갈
2024-05-24 10:58:52
오랜만에 근황을 전해 주신 점에 깊이 감사드려요.
상상 이상의 진상...어떨지 가늠도 안되네요. 사태가 더 이상 악화되지 않기를 바랄 뿐이예요.
이사하시는군요. 아직은 소식이 없지만 6월 하순에는 중부지방에도 장마가 시작될 예정이니까 그 기간은 꼭 피해 주시기를 당부드릴께요.
창작이라는 게 허구의 상황을 묘사하면서도 그 허구의 상황이 작중의 정합성에 맞게 구성되도록 짜맞추는 것이니까 정말 어렵죠. 그래도 그 과정과 결과가 값지기에 창작을 계속하는 보람이 있는 것일지도요.
시어하트어택
2024-05-26 23:18:38
진상 대한 게 하루이틀의 일은 아닙니다만, 이번 한 주는 정말 폭풍이 지나갔다고 해도 고개가 끄덕여질 만했습니다. 그 선배는 입장이 좀더 난처해진 듯한데... 잘 해결되기를 바라야겠죠.
이사의 경우 전세와 월세가 돌아가는 게 좀 많이 다른 것 같습니다. 이번에 준비하면서 많이 알게 되었군요.
SiteOwner
2024-05-25 02:58:26
간만의 근황을 전해주신 점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요즘 갑자기 더워져 있으니 건강이 위협받기 쉽습니다. 언제나 건강하실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업무영역이라는 게 겉보기와 실제가 다른 게 많지요. 그러니 현장 종사자가 아니면 알기 힘든 것도 충분히 있을 것입니다. 저도 그렇게 여러 일을 해 보면서 느낀 게 있다 보니 공감됩니다. 게다가 요즘 이상한 사람이 넘쳐나니 그것도 정말 고통스럽습니다. 게다가 상대가 마약을 하거나 흉기를 지닌 게 아니라는 보장도 없으니...
이사 계획도 잘 추진하시길 기원합니다. 이미 필리핀 동부에서 발생한 열대저기압이 곧 태풍 1호가 될 것이라고 합니다. 국내는 당분간 맑은 날씨가 지속되겠지만 그래도 안심할 수는 없습니다.
창작활동에 대해서는 언제든지 기대하면서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시어하트어택
2024-05-26 23:23:46
확실히 더운 것도 더운 것이지만, 습도가 높아지다 보니 짜증지수도 높아지는 모양입니다. 요즘 땀이 많이 나다 보니 그걸 확실히 느끼게 됩니다. 이제 금방 무더위가 올 텐데, 이사에는 차질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