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to content
특정 주제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G7 의전차가 BMW였다고 토요타를 깎아내릴 필요가...

마드리갈, 2023-05-21 17:56:59

조회 수
133

국내 언론의 반일상업주의가 아직 완전히 죽지는 않았다는 게 오늘 언론기사로 하나 드러나고 있어요.

문제의 것은 이것.

스타일 구긴 도요타... 美日 뺀 히로시마 G7 정상, BMW 탑승, 2023년 5월 21일 조선비즈 기사


이 기사에서 지적할 것은 여러가지 있어요.

일본에서 열리는 국제행사라고 해서 반드시 일본기업의 자동차가 주종이 되어야 할 이유는 전혀 없어요. 이건 다른 나라라고 해서 딱히 다르지도 않아요. 그럼 뭐 자동차 제직사가 없는 나라라든지 자국내 자동차기업이 모두 외국자본의 지배하에 있는 영국은 굴욕보다 더 한 바닥을 맛보고 있는 것이라는지.

각종 보안차량을 제공하는 자동차기업은 여럿 있는데 BMW를 제외한 다른 기업은 BMW에 졌으니까 모두 다 굴욕을 맛본 것이었겠네요. 대체 이런 기사를 써서 누가 행복하고 또 무슨 득이 있는지 적어도 저는 이해할 수가 없네요.


그러고 보니 국내의 경우 대통령경호처나 서울경찰청 등에서 쓰는 각종 경호차량에도 외제차가 꽤 있죠. 독일제 세단이라든지 미국제 SUV나 모터사이클 같은 것들이. 그러면 그건 굴욕이 아니라는 것인지.


좀 제대로 된 정보를 제공하는 게 좋겠네요.

BMW Diplomatic Sales(바로가기, 영어)라든지, 자동차의 방호레벨(바로가기, 영어) 같은 쓸만한 정보를.

한국 언론은 언제까지 반일상업주의적으로 처신할까요.

마드리갈

Co-founder and administrator of Polyphonic World

2 댓글

대왕고래

2023-06-01 17:40:51

뭐부터 지적해야할지 생각해봤는데, 이거네요.
저기서 차가 그렇게 중요한 것인가, 차를 갖고 분석을 하는 게 의미가 있긴 한가? 하는 생각이 들어요.
정말 기사 쓰는 사람이 할 짓 없구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마드리갈

2023-06-01 17:48:18

나름대로 참신하게 머리를 굴렸다고 생각하고 싶겠죠, 저렇게 기사 쓴 사람은.

그런데 실상은 저렇게 생각이 빈곤하고 치졸하다는 것밖에 되지 않아요. 게다가 저런 논조의 기사는 한국언론의 기조는 물론 국민성까지 어떻게든지 일본을 폄하하지 못하면 큰 문제가 생기는 게 아닌가 의심받을 수도 있어요. 산케이신문의 쿠로다 카츠히로(黒田勝弘, 1941년생) 논설위원이 말한 "일본을 통한 정체성확인" 심리를 점점 부정할 수 없게 되었어요.


나중에는 일본정부전용기가 미국의 보잉 777-300ER인 것도 비난하지 말라는 보장이 없어요.

Board Menu

목록

Page 1 / 306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교환학생 프로젝트를 구상 중입니다. (250326 소개글 추가)

6
Lester 2025-03-02 241
공지

단시간의 게시물 연속등록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SiteOwner 2024-09-06 376
공지

[사정변경] 보안서버 도입은 일단 보류합니다

SiteOwner 2024-03-28 226
공지

타 커뮤니티 언급에 대한 규제안내

SiteOwner 2024-03-05 260
공지

코로나19 관련사항 요약안내

619
  • update
마드리갈 2020-02-20 4000
공지

설문조사를 추가하는 방법 해설

2
  • file
마드리갈 2018-07-02 1075
공지

각종 공지 및 가입안내사항 (2016년 10월 갱신)

2
SiteOwner 2013-08-14 6064
공지

문체, 어휘 등에 관한 권장사항

하네카와츠바사 2013-07-08 6668
공지

오류보고 접수창구

107
마드리갈 2013-02-25 12182
6118

혹세무민하는 예언가의 진 딕슨 효과

  • new
SiteOwner 2025-07-05 1
6117

예전만큼 깊이있는 글을 쓰지 못한다는 반성

2
  • new
마드리갈 2025-07-04 10
6116

이틀 연속 견딜만큼 아픈 상황

2
  • new
마드리갈 2025-07-03 16
6115

영어문장 Thank you for history lesson을 떠올리며

2
  • new
마드리갈 2025-07-02 27
6114

더위에 강한 저에게도 이번 여름은 버겁네요

2
  • new
마드리갈 2025-07-01 30
6113

이번 휴일은 정말 고생이 많았네요.

2
  • new
대왕고래 2025-06-30 36
6112

두 사형수의 죽음에서 생각하는 "교화"

2
  • new
마드리갈 2025-06-29 40
6111

모로 가도 서울만 가면 된다는 부동산투자

2
  • new
마드리갈 2025-06-27 43
6110

이상한 꿈에도 내성이 생기네요

2
  • new
마드리갈 2025-06-26 48
6109

근황이라 할 것은 따로 없지만...

1
  • new
SiteOwner 2025-06-25 52
6108

"도북자" 와 "반도자" 의 딜레마

  • new
마드리갈 2025-06-24 55
6107

하드웨어 문제로 인한 정신적인 데미지

4
  • new
마드리갈 2025-06-23 86
6106

[유튜브] 어퍼머티브 액션의 뻔뻔한 자기평가

5
  • new
Lester 2025-06-22 128
6105

급식카드 강탈에 대한 식당업주의 실망과 결단

4
  • new
SiteOwner 2025-06-21 103
6104

온몸이 아픈 것을 보니 정말로 장마철인가 봅니다.

4
  • new
Lester 2025-06-20 100
6103

개인통관고유부호, 2026년부터는 매년갱신

  • new
마드리갈 2025-06-19 57
6102

7월에 또 일본에 다녀옵니다.

10
  • new
시어하트어택 2025-06-18 254
6101

중국인 범죄조직이 조지아에 세운 난자채취장

4
  • new
마드리갈 2025-06-17 105
6100

초합금 50주년 기념

4
  • file
  • new
마키 2025-06-16 118
6099

대한항공의 3-4-3 이코노미석 도입안이 자초한 논란

2
  • new
SiteOwner 2025-06-15 61

Polyphonic World Forum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