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짬나는 데로 열심히 작업을 하니 어느정도는 저답지 않게 완성을 향해 가고 있긴 합니다만, 한 작품의 인기캐릭터를 그릴땐 그만한 아픈 비판이 돌아올거라는 각오를 가지고 임해야 하는 걸 절실히 느끼게 됩니다.
잘하고 있다 라는 평가와 이런건 미야비가 아니야!!나의 미야비는 그렇지 않아! 라는 오타쿠 스런 일갈도 듣기도 하고 이래저래 조금씩 완성을 달려가며 극과 극에 달하는 평가를 들으며 오늘도 내일도 휴일도 짬나는데로 작업하는 중이긴 합니다. 항상 질타를 들을때도 칭찬을 들을때도 느끼는 점은 아이고 내가 좀 더 실력이 있었다면 극찬만 골라들을 수 있었는데 너무 인기캐릭터를 잡기엔 일렀나 라는 자문자답이었습니다.
그렇게 자문자답하면서도 결국엔 서바이버의 버닝하트라는 노래의 In the warrior's code there is no surrender, though his body say "stop" his spirit cries "never!" 라는 가사처럼 포기하지 않고 들러붙고 있습니다. 어떻게든 될겁니다 어떻게든...엔딩을 보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