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포럼 개설 12주년을 맞이하여

SiteOwner 2025.02.25 22:57:58
국내외 폴리포닉 월드 포럼의 회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오늘로 폴리포닉 월드 포럼은 개설 12주년을 맞이했습니다. 개설된 날인 2013년 2월 25일이 뱀의 해였으니 12년이 지난 오늘 또한 뱀의 해가 되고 결국 십간십이지의 열두 띠를 모두 일주한 뒤에 다시금 새로운 한 주기를 도는 중입니다. 이에 더해 올해로 21세기의 1/4이 채워집니다.

언제나 그렇듯 매년이 사건사고로 점철되어 왔는데다 지난 두 해는 연속으로 가정사적인 재난을 겪어왔지만 그때마다 굴하지 않고 이겨낼 수 있었습니다. 게다가 매일 조금씩 포럼에 쌓여가는 역사를 보면서 이렇게까지 해온 것이 신기한 동시에 회원 여러분들로부터 배운 게 정말 많이 있다는 것도 느낄 수 있습니다. 이렇게 포럼을 개설하여 운영하지 않았더라면 어떻게 되었을지는 알 수 없겠지만, 적어도 지금보다 낫지는 않았을 것이라는 것만은 자신있게 말할 수 있을 듯합니다.

작년의 개설 기념사에서 밝혔지만 완수하지 못한 것은 올해에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리고, 뱀이 허물을 벗고 성장하듯이 새롭게 거듭나면서도 지킬 가치를 지키며, 회원 여러분의 삶에 작지만 늘 의지가 될 수 있는 등불로서 포럼이 잘 운영될 수 있도록 항상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12년의 역사를 기념합니다. 그리고 앞으로도 여러분들과 함께 보다 나은 미래를 쌓아 나가고 싶습니다.


2025년 2월 25일
사이트오너 拝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