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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밤은 음악과 함께 마무리.

SiteOwner, 2025-09-15 23:57:48

조회 수
2

해묵은 큰 일 하나가 끝났습니다.
그리고 안도감과 함께 이 밤을 즐기면서 음악을 듣고 있습니다. 그 중 부담없이 들을 수 있는 짧은 것 3곡을 소개합니다. 

1번째는 독일 출신 영국 작곡가인 조지 프레드릭 헨델(George Frideric Handel, 1685-1759)의 1713년 발표악곡인 앤 여왕 탄생일송가(Ode for the Birthday of Queen Anne) 중 제1곡인 영원하고 신성한 빛의 근원(Eternal Source of Light Divine). 독일의 앙상블 콘체르토 뮌헨(Ensemble Concerto München)이 연주했습니다. 독창자는 독일의 소프라노 마리-조피 폴락(Marie-Sophie Pollak, 1988년생), 트럼펫 독주자는 영국의 연주가 매튜 새들러(Matthew Sadler, 1981년생). 



2번째는 영국의 작곡가 랄프 본 윌리엄스(Ralph Vaughan Williams, 1872-1958)의 그린슬리브즈 환상곡(Fantasia on Greensleeves). 흔히 "푸른 옷소매 환상곡" 이라고도 번역된 그 악곡입니다. 1580년에 처음으로 등장한 작자미상의 영국민요 그린슬리브즈를 모티브로 하여 1928년에 완성되었고 1934년에 초연되었습니다. 지휘자 네빌 매리너 경(Sir Neville Marriner, 1924-2016)의 지휘로 영국의 실내악단 아카데미 오브 세인트 마틴 인더필즈(Academy of St Martin in the Fields)가 연주했습니다.



3번째는 오스트리아의 작곡가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Wolfgang Amadeus Mozart, 1756-1791)의 3개의 독일 춤곡. 독일의 지휘자 브루노 발터(Bruno Walter, 1876-1962)의 지휘로 비엔나 필하모닉(Wiener Philharmoniker)이 연주했습니다. 모노럴 시대인 1937년의 레코딩이라서 음질 자체는 별로 좋지는 않습니다만 감상에 방해가 될 정도는 아닙니다.




그러면, 오늘은 여기에서 실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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